[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는 오는 13일까지 ‘주말형방과후아카데미 여름학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주말형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 내 주말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 급식 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경기도, 부천시가 함께 추진하는 국가정책 사업으로, 경기도에서는 소사청소년센터가 유일하게 ‘주말형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주말형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6학년 연령 청소년을 대상으로, 토요일과 일요일 각 30명을 모집하며, 6월 21일부터 9월 7일까지 약 3개월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참가비를 지원하고 있다. 여름학기는 청소년의 흥미에 따라 요일별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토요일은 창의·과학 역량으로 ‘드론항공과학’, ‘창의블록큐브’를 일요일은 문화·예술 역량으로 ‘디지털 영상 촬영’, ‘일러스트&창의공작’, ‘창의음악’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청 방법은 소사청소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이전 활동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 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에서 6월 7일 2025년 상반기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따라 설치·운영되며 청소년들이 직접 청소년시설의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과 평가에 참여함으로써 주인의식을 높이고 청소년 중심의 시설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센터의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결과, 이용자 인터뷰 분석, 자치기구 청소년·청년 대표자 간담회를 토대로 도출된 총 15건의 운영 개선 제안이 센터에 공식적으로 전달됐다. 주요 제안사항으로는 ▲이용자 안전을 위한 책상 및 게시판 모서리 보호대 설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 운영, ▲활동을 위한 강의실 환경개선 등이 포함됐다.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장현지(옥길중 3) 청소년은 “청소년과 시민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발전적인 제안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5월 31일 부천시 관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다같이 쿡! 평등 톡!’ 가족 성평등 교육 및 가족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내 성평등한 소통과 역할의 중요성을 주제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성별에 따른 역할 고정과 불평등한 가족관계에 주목하고, 성역할 고정관념을 점검하며 평등한 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실천적 교육을 목표로 강의를 진행했다. 성평등 교육은 특히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어떻게 가족 간의 소통을 방해하고 갈등을 유발하는지를 다루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평등한 대화법과 실천 행동을 직접 제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론교육 이후에는 가족 요리교실을 이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성별 구분 없이 함께 요리 과정을 수행하며 이를 통해 성평등의 개념을 단순한 지식이 아닌 생활 속에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요리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가족 간 협력과 역할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욱제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일 관내 신규 및 저경력 초등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 수업산책 2025’ 제1회차 오솔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초등 수업산책 2025’는 교사의 수업 효능감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교직 성장 단계별 맞춤형 수업 전문성을 지원하는 러닝 퍼실리테이션 기반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번 1회차 오솔길은 교직 3년 이하 신규·저경력 교사를 중심으로 따뜻한 분위기에서 수업 고민을 나누고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 교사들은 작은 음악회로 마음을 열고 분임별 토론을 통해 수업 고민과 실천 사례를 자유롭게 나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비슷한 고민을 나누는 동료들과 이야기하며 위로와 용기를 얻었고,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공유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신규·저경력 교사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수업 자신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사의 삶과 수업을 함께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회차 ‘올레길’ 프로그램은 6월 16일 복직 교사 및 희망 교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일 인일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진로멘티단 2기’의 6월 정기회를 개최했다. 학생진로멘티단 2기는 중·고등학생 6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년진로멘토단과 지도교사의 멘토링으로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이번 정기회는 전공 계열별 도서를 기반으로 한 진로 탐구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7개 전공 분야별 팀으로 나뉘어 관련 도서를 읽고 진로와의 연관성을 탐색한 뒤, 청년 멘토들과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관점을 나눴다. 이번 정기회로 학생들이 진로 방향성을 스스로 점검하고, 협업을 통한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활동은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 영역 2시간으로 인정되며, 학교별 내부 절차에 따라 참여가 이루어진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도서 기반 멘토링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로멘티단과 청년멘토단의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5년도 늘봄학교와 방과후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 방안’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5월 28일 늘봄 행정실무사를 시작으로 6월 4일 늘봄 지원실장, 6월 5일 늘봄·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강사 등 3차례에 걸쳐 실시됐다. 인천시교육청은 2024년도 종합 청렴도 평가 결과 방과후학교 분야에서 외부 체감도 점수가 전년도 대비 하락함에 따라, 업무 프로세스별 청렴 취약 요소를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안내했다. 또한, 시교육청은 2월부터 방과후학교 청렴도 향상 TF를 운영하며, ‘늘 청렴해 봄’ 학습동아리를 통해 업무 절차별 준수사항과 사례를 담은 ‘나, 늘봄씨의 청렴한 하루’, 그리고 위탁업체 및 강사 대상 ‘늘봄학교, 오해와 진실’ 자료를 제작·배포해 청렴 의식을 높이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늘봄학교는 안전과 책임교육 실현을 위한 핵심 정책임에도 청렴도 하락은 아쉬운 결과”라며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과 상호 존중 문화를 바탕으로 신뢰받는 늘봄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오는 6월 20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인천예술고등학교와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의 연합 공연 ‘2025년 제3회 예술이 樂’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술이 樂’은 클래식과 대중예술이 어우러지는 무대로, 음악·무용·연기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아우르며 인천 예술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인천예고는 오케스트라, 중창, 마림바 독주, 발레, 한국무용, 현대무용을, 인천대중예술고는 실용음악, 실용무용, 연기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두 학교가 함께 꾸미는 연합무대는 매년 큰 감동을 전해왔으며, 올해 역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AI와 디지털 기술이 일상화된 시대에 예술은 감성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본질적인 교육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예술이 樂’은 학생들의 예술적 성장을 공유하고, 인천 예술교육의 비전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람 신청은 6월 9일 오후 1시부터 가능하며,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시청공원 내 현충탑에서 열린 추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올해 추념식은 1974년 태평동에 세워졌던 현충탑이 시청공원으로 새롭게 이전된 후 처음 열리는 현충일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조국을 위해 온몸을 바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특히 “새롭게 이전된 현충탑과 보훈길 조성으로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찾아 선열들의 뜻을 되새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며 “성남시가 호국보훈의 도시로 한층 더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성남시는 보훈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늘 함께할 것이며, 시민의 일상 속에 살아있는 보훈 문화가 현충탑을 중심으로 더욱 굳건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추념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보훈단체장 및 회원, 유족회 회원, 군부대 관계자, 노인회장, 사회단체장, 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5일 여성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위해 ‘휴먼북 여성 풋살&축구 강좌’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5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9회차로 구성되며, 남양주시 휴먼북인 원지영 강사가 직접 지도를 맡는다. 이번 강좌는 축구에 대한 경험이 없거나, 막연한 거리감으로 도전하지 못했던 20~40대 여성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기본적인 스트레칭부터 공 다루기, 미니게임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누구나 쉽게 풋살과 축구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단순한 운동 수업을 넘어 자기 도전과 팀워크 형성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지영 휴먼북은 여성 체육 활동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 왔으며, “요즘 여성 축구 프로그램의 인기로 여성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강좌가 운동을 어려워하던 여성에게 친근한 시작점이 되고, 축구를 통해 자신감을 찾고 즐겁게 교류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예전부터 축구에 도전해보고 싶었지만 마땅한 기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현충탑(일패동 산73-8) 경내에서 추념식을 거행했다. 추념식은 ‘헌신과 희생으로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의미를 담아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시민의 애국심을 고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남양주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주요 내빈,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오전 10시 전국에 울리는 현충일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이 진행됐으며, 남양주시 교향악단과 남양주시립합창단이 현충일 노래 제창에 함께했다. 특히, 병역명문가, 청소년, 청년 대표 등이 추념식에 함께해 미래세대와 보훈 공감으로 내일을 이어가는 보훈 문화 확산의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주광덕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청춘을 바치신 선열과 그 희생의 무게를 지켜온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라며 “우리 남양주는 이석영 선생의 독립운동, 호랑이 유격대의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