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일 미래 첨단 산업의 핵심인 ‘로봇랜드’와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가좌근로자복합문화센터’를 각각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인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로봇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인천 서구에 위치한 로봇랜드 기반 시설 조성 사업 현장과 로봇타워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인천도시공사 도시개발처장으로부터 로봇랜드 기반 시설 조성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들으며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폈다. 또한, 로봇타워에 입주한 기업들을 만나 이들의 활발한 연구활동과 노고에 깊은 관심을 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김유곤 위원장은 “로봇랜드 조성 사업은 인천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인 만큼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현재 입주해 있는 기업뿐 아니라 로봇 관련 스타트업 기업들이 인천에서 시작해 인천에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로봇랜드 조성 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총사업비 8천988억 원을 투입해 로봇산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지난 7월 1일, 청미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이천시 남부권에 거주하는 영유아 자녀를 둔 보호자 8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으로 '처음 만나는 성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보육과 교육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남부권역 양육자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처음 마련됐다. 교육 사회를 맡은 백소영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양육자분들이 자리를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은 남부지역에서 양육 중인 부모님들이 가장 듣고 싶어 하신 주제를 중심으로 준비한 만큼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참석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에 대한 건강한 인식은 가정에서 시작된다”며,“지역 간 양육지원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촘촘한 보육·교육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본 교육은 한국성인권교육연구소 김선아 소장이 진행을 맡아, ▲발달 단계별 성교육 지침 ▲긍정적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최․주관하는 인천 섬 자전거 퍼레이드 ‘어라운드 덕적‧소야도’가 기상악화로 6월 20일∼21일에서 7월 18일∼19일로 연기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덕적도와 소야도의 자연을 따라 달리며 인천 섬 여행의 매력을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자전거 퍼레이드 코스는 총 24.3km로 비교적 짧은 거리지만 곳곳에 이어지는 오르막과 변화무쌍한 지형은 참가자의 도전 의식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특히 라이딩 중 지나치는 서포리해수욕장, 능동자갈마당, 때뿌루해수욕장 등은 덕적도와 소야도의 여름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참가자들에게 도심과는 다른 색다른 즐거움과 성취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하고 쾌적한 라이딩을 위해 자전거 퍼레이드는 참가인원은 선착순 200명으로 제한된다. 섬 관광 준 성수기에 행사가 개최되지만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참가비용은 1인당 10만원으로 이전과 동일하다. 참가비용에는 왕복 교통비, 숙박 1박, 식사 3식과 기념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자전거 퍼레이드는 2019년 ‘제1회 옹진군 해양자전거 대회’ 이후 덕적‧소야도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자전거 행사인 만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는 지난 6월 27일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에 음경택 의원을, 부대표에 강익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음경택 대표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과 함께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안양시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익수 부대표도 “앞으로 시민을 위한 정책 개발과 현안 해결에 앞장서며, 더욱 단합된 모습으로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 및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또한 음 대표와 강 부대표는 그동안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왔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를 만들겠다고 한목소리로 힘주어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는 곤지암역 광장에 상설 야외무대 설치 공사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5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8월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야외무대는 ‘곤지암 소머리국밥 거리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행사에 활용될 예정으로 매 행사마다 반복되는 무대 및 부대시설 설치·철거에 드는 예산을 절감하고 곤지암역세권의 문화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곤지암역 광장 야외무대는 지역 축제와 문화행사에 안정적인 기반을 제공함은 물론, 역세권 활성화의 중심축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공사기간 동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2일 오전 ‘국지도 39호선 가납~상수 구간’ 전면 개통을 기념하는 개통식에 참석해 지역 간 연결성과 교통 여건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개통식은 양주시 남면 경신리 일원에서 열렸으며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윤창철 시의회 의장 및 시·도 의원,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영한 서울지방 국토관리청장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 추진 경과 영상 시청, 주요 인사 축사, 개통 세리머니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강수현 시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내해 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도로 개통이 광적면과 남면 지역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일상 이동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변화가 체감되는 교통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총연장 5.7km의 이 도로는 지난해 12월 일부 개방된 3.1km 구간을 시작으로 이번에 남은 구간까지 오는 5일 개통될 예정이다. 해당 도로는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한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빨래방 ‘크린데이’ 사업을 추진했다. 찾아가는 빨래방(크린데이)은 올해 고양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에 선정된 특화사업으로, 6월 활동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5개월 동안 진행된다. 매달 10가구를 선정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이불 빨랫감을 수거하고 세탁·건조 후 전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시에 대상자의 안부와 생활환경을 확인한다. 이 사업은 단순한 빨래 서비스 제공이 아니라,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고립감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혼자 이불을 빨기 힘들어 계속 미뤘는데, 직접 찾아와서 이불 빨래를 도와주니 고맙고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전했다. 고성순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주민 누구나 건강하고 깨끗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 덕정 행복마을관리소가 고전 한자를 매개로 한 세대 간 문화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목받고 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6월 9일부터 ‘한자를 쓰다, 천자를 말하다’ 프로그램을 개설해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덕정 와글와글센터 소강의실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오는 10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한자 필사를 통해 고전의 현대적 해석을 시도하는 동시에, 주민 간 대화와 공감의 장을 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단순한 서예 수업이 아니라, 글자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집단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이다. 첫 수업에는 사전 신청자 11명이 전원 참석했다. 이후 참여자가 점차 늘어나 현재는 총 15명이 꾸준히 참여 중이다. 수업은 덕정 행복마을관리소 조장이자 강사인 이남혁 씨가 직접 지도한다. 참여자들은 매 시간 한 글자씩 정성스레 써 내려가며, 각자만의 경험과 해석을 공유한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이웃 간 유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덕정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한자를 통해 주민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고, 서로의 삶에 귀 기울이는 시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진로 탐색 프로그램인 ‘미술관 톡톡 : 청소년 도슨트 연구소’를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과 연계한 ‘예술 공감 공유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미술관이라는 문화적 공간을 경험하며 문화예술 분야의 진로를 직접 탐색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한 해설 활동을 넘어 참가자들은 미술관 현장을 기반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며 실제 도슨트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특히, 청소년 도슨트 양성 과정을 통해 문화해설사 체험은 물론 문화예술 진로 분야에 대한 심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8월 5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경기도 내 중학생 1~3학년 20명으로 전 일정 모두 참여가 가능해야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경기 공유학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임정모 교육장은 7월 2일 관내 회천초등학교 급식실을 방문하여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자율선택급식 운영 현황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학교급식의 신뢰성을 높이고, 학생 자율성과 선택권을 존중하는 자율선택급식의 내실 있는 운영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정모 교육장은 급식실의 위생상태, 식재료 보관실 등을 면밀히 살핀 뒤, “급식실은 아이들의 건강한 하루가 시작되는 가장 중요한 공간”이라며, “안전한 급식과 더불어 학생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식생활 문화를 조성하는 데 교육공동체가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위생과 영양, 학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조리종사자, 영양교사 등 관계 직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급식의 안전과 질 향상, 그리고 자율선택급식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현장 소통과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