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도내 중등 수학교사 60명(중학교 30명, 고등학교 30명)을 대상으로 ‘2025 중등 수학교사 디지털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22일 시흥 웨이브엠(Wave M)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AI)‧디지털(에듀테크) 시대에 맞는 수학교사의 실천 역량을 높이고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행복한 수학 수업으로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데스모스(Desmos) 등 수학교육용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수업을 설계하고 자신만의 교수‧학습 자료를 직접 제작하는 실습 중심 과정으로 진행됐다. 중학교는 ‘데스모스 기능 이해’와 ‘데스모스 활용 제작’, 고등학교는 ‘데스모스 연산 스크립트 이해’와 ‘활용 제작’으로 분반 운영되어 교과 수준과 현장 경험에 맞춘 맞춤형 학습이 이뤄졌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는 교사가 인공지능(AI)·에듀테크 기반의 수업 혁신을 직접 설계·실행함으로써 학생의 수학적 사고력과 학습 몰입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교사의 디지털 리터러시와 수업 설계 역량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1일부터 양일간 호텔스퀘어에서 고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2025 경기 교사 크리에이터 2기와 함께하는 나도 크리에이터’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경력 15년 이상 교원을 대상으로 디지털·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교수·학습 콘텐츠 기획, 제작, 공유 등 실질적 역량 함양을 위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 과정은 ▲기록을 통한 콘텐츠 기획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제작 ▲스마트폰 촬영 및 편집 ▲캔바(Canva)·캡컷(Capcut) 활용 디자인 실습 ▲젭(ZEP), 투닝(Tooning), 브루(Vrew), 수노(Suno) 등 다양한 인공지능(AI) 도구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는 도내 유·초·중·특 교사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사진·영상 편집반과 ▲인공지능(AI) 활용 중심반으로 분반 운영해 연수 효과를 높였다. 도교육청 교육역량과 김태석 과장은 “이번 연수는 고경력 교사들이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학생 중심 수업을 설계하는 자리”라며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혁신이 학교 현장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인천 대표팀이 ‘제43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과학토론 종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과 23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렸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전국 16개 시·도 대표 학생들이 참여했다. 올해 인천청소년과학토론캠프에는 초·중·고 각 16팀이 참여했으며, 이 중 선발된 초·중·고 각 1팀이 전국대회에 출전했다. 과학토론 종목 참가 학생들은 대회 당일 공개된 논제를 기반으로 자료 탐구, 토론 개요서 작성, 주장 발표, 질의응답 등 전 과정을 수행했다. 인천 대표팀은 중학교부에서 부흥중이 대상을, 고등학교부에서 삼산고가 은상을, 초등학교부에서 인천신정초가 동상을 받았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학생 주도의 탐구·토론 활동이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 15시, 안산교육지원청 동행관 3층에서 (사)한국숲해설가협회와 함께 지역 생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자연친화적 가치관을 길러주는 동시에, 교원의 생태·환경교육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산림·생태 체험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생태·환경 분야 교원 연수 및 전문적 지원 ▲숲 기반 진로·인성교육 협력 ▲지역 자원 연계 생태교육 공동사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또한, 학교 현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행정적·제도적 지원과 전문 인력·콘텐츠 제공을 약속했다. 사)한국숲해설가협회는 숲해설가 양성, 아동·청소년 대상 생태교육, 숲 기반 교육자료 개발 등 1998년 창립 이후 꾸준히 자연생태 교육을 선도해 온 기관이다. 협회는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안산 지역 학생들을 위한 질 높은 생태 체험 활동과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수진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찰하는 경험은 전인적 성장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단법인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025 꿈의 무용단 ‘화성’ '울트라 화성'의 제2회 정기공연 '안녕! 지구'를 지난 11월 23일 반석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시민들은 아이들이 전하는 진정성 있는 몸짓과 완성도 높은 연출에 큰 박수를 보내며, “아이들의 움직임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 “어린이 공연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세련된 구성과 안무였다”는 긍정적 반응을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울트라 화성'은 2024년 첫 활동을 시작해 지역을 대표하는 어린이·청소년 문화예술교육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의 주제는 ‘행성 지구, 자연 그리고 기후’로, 아이들은 지난 1년 동안 기후 변화와 생태적 감수성을 이해하고 움직임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번 정기공연은 그동안의 배우기와 탐구, 그리고 창작의 경험을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였다. 교육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연을 관찰하며 느낀 감정과 생각을 움직임으로 표현하고, 환경을 주제로 한 작은 장면들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창작 활동에 참여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4일 전 세계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 3섹터’ 글로벌 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국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K-콘텐츠의 세계적 확산과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 문화를 경험하려는 요구에 따라 시공간을 넘어 한국어 학습을 지원하는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3섹터 모델을 공개하게 됐다. 행사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유관기관 담당자, 해외한국어교육기관장 등 3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공개된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3섹터는 온라인 기반 한국어교육 모델이다. 국내 다문화학생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누구나 학습이 가능하다. 지난 3월 시범운영을 시작해 학습자 중심 콘텐츠, 접근성 강화, 학습 참여도 제고 등 현장 교육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 교육 모델을 개발・공개했다. 행사는 ▲교육감 기조연설 ▲미국 벨뷰교육청 Kelly Aramaki 교육감과 카자흐스탄 Sayasat Nurbek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제작한 '톡(Talk)하면 통(通)하는 현장지원 청렴 공감 가이드북'을 기반으로, 올해 9~11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방문형 청렴 컨설팅을 실시했다. 청렴 공감 가이드북은 교직원이 업무에서 청렴 기준을 명확히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표준 자료로, 파주교육지원청은 이를 활용해 사례 토의와 관련 법령 점검, 실천 계획 수립까지 지원하는 현장 중심 컨설팅을 함께 운영했다. 이번 컨설팅은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점검, 민원 대응, 조직 내 상호존중 문화 조성 등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선아 교육장은 “학교 현장과 가까운 지원을 이어가며, 학교가 필요로 하는 실질적 청렴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세팍타크로팀의 임안수 선수가 지난 2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에서 체육훈장‘맹호장’을 수훈했다. 임 선수는 2007년 세계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여러 차례 국가대표에 선발돼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며, 세계선수권·아시아선수권·아시안게임 등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13개를 획득하는 등 대한민국 세팍타크로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고양시청에서는 플레잉코치로서 선수와 지도자의 역할을 병행하며 팀 전력 강화, 후배 선수 육성, 지역 세팍타크로 저변 확대 등 종목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임 선수는“오랜 기간 함께해준 동료들과 지도자분들 덕분에 받을 수 있었던 상이라 더욱 뜻깊다”며“고양시청에서 플레잉코치로 활동하며 받은 많은 지원과 응원이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후배 선수들과 함께 한국 세팍타크로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수훈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번 수훈을 계기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의 사기 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에서 초등 4학년부터 고등 2학년까지 학생 20명이 참여하는‘2026 학생기획 안양과천미리내공유학교 기획 워크숍’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이 스스로 배우고 싶은 주제를 제안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2026 경기공유학교 학생기획 워크숍’의 취지에 따라 마련했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공유멘토 10명이 참여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는 환경을 만들며 활동을 이끌었다. 학생들은 인문사회, 수리융합과학, 생태환경, 문화예술체육, AI·디지털 등 관심 분야를 선택하고, ‘배우기·만들기·관찰하기·도전하기’등으로 활동을 확장하며 창의적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어 조별로 한 가지 기획 주제를 선정하고 활동 이유, 대상, 세부 활동을 담은 자료를 제작해 발표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는 해보지 못한 활동을 상상하고 직접 만든 프로그램이 실제로 운영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신났다”고 말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의회는 11월 19일 강천면 가야리를 포함한 관내 에너지 취약가구 3가구에 총 1,200장의 연탄을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가야리에는 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연탄 지원은 ‘에너지복지지원 36.5℃ 겨울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에너지복지지원 36.5℃’는 사람이 따뜻함을 느끼는 최소 체온을 의미하며, 에너지 취약계층이 365일 온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이다. 이날 박두형 의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의원·직원들은 취약가구를 방문해 연탄을 손수 옮기며 난방비 부담을 겪는 이웃들의 겨울 준비를 도왔다. 박두형 의장은 “아직도 우리 지역에는 겨울을 나기 어려운 취약계층이 많이 있다. 이번 연탄 나눔이 그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살피는 따뜻한 의정을 실천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주시의회는 연탄 나눔을 비롯해 다양한 에너지 복지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