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월드비전 경기북부사업본부와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8월 19일에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평군 관내 위기 아동・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꿈과 재능을 가진 아동을 연계하는 꿈꾸는 아이들 사업지원·협력 △취약한 아동 발굴 및 지원하는 위기아동지원사업 △결식 지원 및 심리정서 안정을 돕는 식생활 취약 아동 지원사업 △가족 돌봄 청소년 발굴 및 지원하는 사업 등이다. 가평교육지원청과 월드비전 경기북부사업본부는 이미 아이시원 냉방비 지원과 의료비 지원 등 학생 35명에게 맞춤형 지원을 펼쳐온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원의 범위와 체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가평교육지원청 이윤순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루어 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교육복지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가평교육지원청과 월드비전 북부사업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시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군포시민체육광장 제1·2체육관에서 ‘제1회 군포 823 유승민배 전국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군포시에서 처음 열린 전국 규모의 탁구대회로 대한체육회장으로 활동 중인 유승민 전 국가대표 선수의 이름을 내건 행사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대회 명칭인 ‘823’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유승민 회장이 대한민국 탁구 사상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한 8월 23일을 기념해 붙여졌다. 20년이 지난 지금 올림픽의 영광을 다시 떠올리며 전국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군포에 모여 열전을 펼쳤다. 군포시탁구협회는 “군포에서 열리는 첫 전국 규모 대회인 만큼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고,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3일 열린 개회식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직접 참석해 참가 선수들과 시민들에게 격려사를 전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현 체육계 수장으로서 그의 메시지는 이번 대회의 의미를 한층 더 빛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아프리카 우간다 공화국 교원을 초청해 디지털교육 연수를 운영한다. 경기 디지털교육의 앞선 경험을 아프리카 국가에 전파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향후 양국 간 교사 교류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2024년 경기도교육청과 우간다 공화국 교육체육부가 ‘교육정보화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진행하는 두 번째 초청 연수다. 기간은 20일부터 8박 9일 일정이며, 우간다 공화국 무기샤 아네트 교원연수개발국장을 단장으로 교원 총 26명이 참여했다. 우간다 교원 연수단은 오는 28일까지 ▲‘경기 글로벌 디지털 교육 선도 교사단’의 디지털교육 연수 ▲디지털 선도학교 수업 참관 ▲인공지능(AI) 관련 산업현장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경기 디지털교육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한다. 도교육청은 연수 기간에 경기 글로벌 디지털 교육 선도 교사단과 우간다 교원의 상호 교류 시간을 마련해 디지털교육 분야의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연수 후에도 양국 교원 간 소통 창구를 마련해 각종 교육자료와 수업 경험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21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개강식 자리에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선임 성남시의원(태평1·2·3·4동)은 봉국사~영장공원 일대 도로에 열선 설치를 위한 특별보조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태평동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던 해당 구간의 2차선 도로와 보도에 열선 설치가 본격 추진된다. 약 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김태년 국회의원, 최만식 도의원과 김선임 의원이 협력하여 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특별보조금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르면 다음달부터 사업을 추진하여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봉국사에서 영장공원 입구까지 이어지는 이 구간은 주거밀집 지역이자 공원, 체육시설, 종교시설이 몰려 있어 평소에도 많은 주민들이 오가는 길목이다. 하지만 겨울철 폭설이나 도로 결빙 시에는 급경사와 도로변 주차차량으로 인해 제설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워, 주민들이 매번 불편과 위험을 감수해야 했다. 김 의원은 이전에도 가천대역, 성남서초등학교 인근 급경사 구간에도 성남시 최초로 도로 열선을 추진하여 특히 학생들의 통학길 안전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번 열선 설치도 겨울철 보행과 차량 운행의 안전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 기간 동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광명시 소하동과 일직동에 위치한 6개 초ㆍ중ㆍ고등학교가 경기도교육청의 ‘2025년 하반기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에 선정돼 총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은 1억 원 이하 규모의 학교 현안 사업을 지원하는 경기도교육청 사업으로, 노후 시설 보수나 교육 여건 개선 등 긴급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활용된다. 확보된 예산은 △소하초 사물함 교체(2,000만 원) △충현초 정수기 교체(1,700만 원) △소하중 특별실 비품 교체(2,000만 원) △충현중 방충망 설치(2,900만 원) △창의경영고 외벽 방수 공사(4,800만 원) △충현고 전기시설 보수(6,600만 원)에 각각 배정됐다. 김용성 의원은 “이번 사업은 김남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을)과 함께 학부모 정담회, 학교 방문 등을 통해 들은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한 결과”라며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배정돼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 확보 과정에 협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정책 공감대와 실행력 강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용욱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 이용호 국민의힘 총괄수석부대표는 19일 조찬 간담회를 갖고 경기교육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임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경기도의회 여야정 협치위원회’ 구성과 운영을 공식 제안했으며 양당 대표단은 경기교육의 미래를 위해 교육청과 도의회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향후 양 기관은 협치위원회를 통해 ▲주요 정책과 조례안 ▲예산안 ▲사회적 현안 등을 사전에 논의하고 합의점을 찾아가는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임 교육감은 ‘학교 디지털 인프라 고도화, 대입제도 개선을 위한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등 주요 현안을 제시해 도의회와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도교육청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경기도의회와 상호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학생과 지역사회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정책 구현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 8. 5. 오전 11시 관모초를 시작으로 20일까지 초등 11교에 여름방학 돌봄교실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꿈나눔교육자원봉사센터에서 학교에 다양한 영역으로 봉사자를 매칭하고 있으며, 매년 방학마다 늘봄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초등 11교에 총 22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교육자원봉사자 2인 1조로 구성하여 환경교육, 책놀이, 진로 교육 등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며,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꿈나눔교육자원봉사센터는 2025 군포다움공유학교 3~4기 프로그램 모니터링과 버스 탑승 시 학생들의 출석 체크 및 안전관리를 위한 4기 대학 연계형 프로그램 지원, 의왕공유학교 운영 프로그램 모니터링 및 운영 지원을 통해 우리 아이들을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성정현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와 공유학교에 헌신해주시는 교육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내 자녀만이 아닌 모든 아이들을 위한 교육자원봉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의정부도서관이 18일 전 직원이 참여하는 ‘독서경영 선포식’을 열고 독서문화 확산과 조직의 성장을 이끄는 독서경영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 경기도교육청의정부도서관은 8월부터 12월까지 ‘도서관+ : 책으로 이끄는 미래’를 주제로 독서 바탕의 조직경영과 자발적 학습문화 정착을 위한 직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독서 동아리구성(3개팀, 월 1회 정기모임) ▲미라클 독서타임(주 2회, 40분간 독서 전용 시간 운영) ▲역량강화 연수(9월, ‘독서×인공지능(AI) 융합’주제) ▲성과 공유회(12월) 등이다. 직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책 속 좋은 글귀를 함께 나누고 개인 서재와 애독서를 전시하는 등 책을 매개로 한 소통 프로젝트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미경 경기도교육청의정부도서관장은 “책을 통한 자발적 독서활동이 직원 간 소통과 협업을 촉진하고 도서관의 미래형 성장 모델을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독서경영을 조직문화로 정착시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가 후원하고 킹오브트랙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도심형 자전거 대회인 ‘킹 오브 트랙(KING OF TRACK)’이 오는 8월 30일 일산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 ‘킹오브트랙’은 2016년부터 고양시에서 개최해 왔으며, 한정된 구간을 여러 주회로 달리는 도심형 자전거 경주인 크리테리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정상급 선수뿐만 아니라 해외선수들도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속도 경쟁과 고도의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는 일산문화광장 내 순환코스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오전 예선 경기부터 오후 결승전까지 다양한 종목이 펼쳐진다. 또한 부대행사로 자전거 및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이용 캠페인 부스를 운영해 행사 방문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안전수칙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뿐만 아니라,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 기간 동안 방문객 증가로 인근 상권이 활성화되고 숙박·외식·관광업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킹오브트랙은 단순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2일부터 경기예술교육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지역 예술 전문기관 연계 소통을 위한 ‘2025 경기예술교육 정책 아카이브’를 운영한다. ‘경기학교예술교육 정책 아카이브’는 도교육청 융합교육과 주관, 경기문화재단 협력으로 추진하며, 25개 교육지원청, 문화재단 소속 9개 직속기관과 기초문화재단 등 도내 60여 개의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주요 운영 사항은 ▲ 수준 높은 예술공유학교 운영을 위한 예술교육전문기관 네트워크 구축 ▲ 인적‧물적 지역예술자원의 상호 매칭 활성화 ▲국내외・미래 예술교육 정책 분석‧개발로 경기예술교육 고도화 등이다. 도교육청은 22일 1차 정책 아카이브 협의회를 시작으로, 10월까지 4차례 협의회를 개최하며 이후 매년 정례화할 계획이다. 특히 2026년에는 도내 31개 모든 시군의 문화예술 전문기관을 발굴해, 참여 범위를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예술교육과 예술공유학교의 도약을 모색하고, 지역 예술 자원과 협력적 연계를 강화하여 예술교육의 지속성과 실행력을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