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는 22일 국토교통부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잠실~광주~청주공항 광역급행철도’ 사업의 민간 투자 적격성 조사를 공식 의뢰한 데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해당 노선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그동안 시는 급격한 도시 성장과 교통 여건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태전·고산지구의 지속적인 택지개발로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도로 중심의 교통체계는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러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더불어 서울 도심으로의 직접 연결 철도노선이 없어 시민들의 숙원이 되어 왔다. 이에 시는 용인시와 함께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강선 연장을 건의했으며 성남시와는 위례~삼동선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단계까지 이끌어 왔다. 또한, 방세환 시장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을 직접 방문해 위례~삼동선, 경강선 연장 및 대체 노선 신설 검토를 건의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이어왔다. 이번 광역급행철도 노선이 현실화되면 광주시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강화돼 출퇴근 시간이 크게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서 언론개혁의 필요성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 최근 언론계 내부에서는 공정한 언론 환경 조성을 위한 개혁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지역신문의 생존 위기가 심화되면서, 언론의 다양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지역신문은 지방자치단체와의 밀접한 관계 속에서 독자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중앙 언론에 비해 재정적 어려움과 광고 수익 감소로 인해 생존의 위기에 처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의 지원과 제도적 개혁이 없다면 지역신문의 존재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언론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되고 있다. 특정 정치세력이나 자본에 의해 편향된 보도를 막고, 다양한 목소리가 균형 있게 전달될 수 있는 언론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를 위해 독립적인 언론위원회의 설치와 같은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이재명 정부는 이러한 언론개혁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언론의 독립성과 다양성을 보장하면서도, 지역신문의 생존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언론개혁은 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과 이군수 성남시의원은 27일 희망대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중간점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희망대초 관계자를 비롯해 성남교육지원청 학교행정지원과·교육시설과, 수정경찰서 경비교통과, 성남시청 교통기획과, 수정구청 건설과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희망대공원 인근 보차도 미분리 구간에 안전 보행로를 신설해 보행자와 차량의 이동 동선을 물리적으로 분리하고, 희망대초 정문 인근 기존 인도를 철거해 회차로로 재조성함으로써 통학 시간대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등 구체적인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차량 하차 전용 구역을 확보해 학생 하차 시 보행자 안전을 보장하고, 차량 단속용 CCTV를 설치해 상시적인 교통질서 관리와 안전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문승호 의원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정문 회차로 조성과 공원 보행로 설치가 완료되면 학생들의 통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3년 동안 시흥시의 발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 걸어온 여정을 돌아보며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 남은 과제들을 점검하고 있다. 시흥시는 그동안 소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도시 발전의 청사진을 그리고자 했다. 임 시장은 임기 중 도시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이 과정에서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하고자 노력했으며, 혁신적인 접근을 통해 시흥시의 발전을 도모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시흥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뤄냈다. 그러나 임 시장 앞에는 여전히 많은 도전 과제가 남아 있다. 그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로운 시험대에 오르게 된다. 이 선거는 그가 지난 3년 동안 이뤄낸 성과와 시흥시의 미래 비전을 시민들에게 평가받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임 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에도 시민과의 소통을 지속하고, 혁신적인 도시 정책을 통해 시흥시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흥시는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성과 – ‘사람 중심 시흥, 미래 도시로의 도약’... 임병택 시장이 이끄는 시흥시가 ‘사람 중심, 지속 가능한 시흥’이라는 시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민의 세금이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 해야 하며, 재정 조정은 복잡하지만 필수적인 작업이다. 우리는 항상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시민들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조정을 지속적으로 수행 해야한다. 예산재정과는 특히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 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한영희 예산재정과장 인터뷰 中-..... 수원특례시의 예산재정과는 시의 예산 편성과 집행, 그리고 재정 운영 전반을 책임지는 핵심 부서로,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 간의 세입·세출 조정과 예산안 작성, 추경 편성, 집행 상황 파악 등을 담당하고 있다. 예산재정과는 단순히 숫자를 관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수원의 경제를 움직이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수원특례시의 재정 운영을 책임지는 예산재정과는 시민의 세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되도록 관리하며, 예산안 작성 및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예산집행현황이나 자금 운용 현황을 시민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하는 데서도 나타난다. 예산재정과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재정 조정을 통해 시의 경제를 안정적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22년 취임 이후 ‘사람 중심, 미래 혁신, 균형 발전’을 3대 비전으로 내세우며 도시 발전을 위한 큰 그림을 그려왔다. 수도권 최대 특례시로서의 위상에 맞춰 교통망 확충, 미래산업 육성, 주거와 복지 기반 확대를 핵심 과제로 삼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용인특례시는 교통망 확충을 통해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 환경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동시에, 미래산업 육성에 주력하며 지역 경제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주거 및 복지 기반의 확대 역시 용인특례시의 중요한 과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어 나가고자 한다. 이상일 시장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용인특례시를 지속 가능한 발전 도시로 만들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러한 발전 계획은 용인특례시가 수도권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상일 시장의 리더십 하에 용인특례시는 사람 중심의 혁신과 발전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전망으로 남은 1년 동안 이상일 시장과 용인시는 시민과 함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는 최근 정부의 고도제한 완화 발표에 따라 수원 군 공항 주변 개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수원특례시가 오랜 기간 동안 추진해온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의 사업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현재 수원역은 1997년 당시 고도제한이 12m로 설정되어 2층 건축물로 제한됐으나, 2002년에는 이 제한이 45m로 완화되어 6층까지의 건축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시행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수원역사의 건물은 9층까지 증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수원역 주변 지역의 개발 가능성을 대폭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수원특례시는 민선 8기 2주년 브리핑에서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를 통해 수원시의 대전환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수원 군 공항으로 인해 비행안전구역 내 고도제한이 걸려 있는 구도심과 주거지의 노후화 문제는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고도제한 완화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됐으며, 수원특례시는 이를 적극 추진해왔다.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수원특례시의 노력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이루어졌다. ‘새로운 시작, 희망토크’ 행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22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운용지침 개선에 대해 경기도 철도정책과와 긴급 논의를 통해 “이제는 정직한 추진과 책임 있는 절차로 파주 3호선 연장을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준호 의원에 따르면 지난 7월 30일 기획재정부는 「예비타당성조사 운용지침」 개정안을 시행했다. 개정안은 ▲재원이 확보된 수도권 철도사업의 경제성 기준 10% 하향, ▲정책성 비중 10% 상향, ▲수도권 내 기초지자체 간 균형발전 효과 반영 등을 담고 있다. 고준호 의원은 “이번 개정된 지침에 2022년 임기 시작 이후 도정 업무보고, 토론회, 긴급 간담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사항이 일부 반영됐다”라며 “수도권 철도사업이 비수도권에 비해 불리했던 평가 기준이 개선되면서, 파주 3호선 연장도 예타 통과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고준호 의원은 그동안의 3호선 파주 연장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정치적 혼선을 강하게 비판했다. 고준호 의원은 “2020년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민자사업’에 따라 3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0일, 관내 요양원에 입소중인 어르신들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지원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일희 장안구청장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요양원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도와드렸을 뿐만 아니라,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건강상의 문제와 정보 부족 등으로 다양한 복지혜택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수원시 장안구는 오는 10월 31일까지 거동이 불편하거나 신청 방법이 어려워 민생회복 쿠폰을 신청하지 못한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신청부터 카드발급까지 지원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비쿠폰 카드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 고삼면 새마을지도자회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 명은 22일 고삼호수 향림마을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현재 진행 중인 고삼호수 개발사업으로, 고삼호수가 안성의 대표적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새마을회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정화활동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임은자 고삼면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더운 날씨로 힘들지만 지난번 영농폐기물 수거 사업에 이어 고삼호수 주변 환경정화 활동까지 고삼면 새마을지도자회 및 새마을부녀회는 깨끗하고 살기좋은 고삼을 만드는데 큰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작은 실천이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환경을 사랑하고 보호하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학열 고삼면장은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무더위에도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주민의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