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7일, 곡선동행정복지센터에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분들에게 나눠 달라”며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 삼계탕 100그릇을 기부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셨으면 좋겠다. 그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라며 삼계탕 100그릇을 전달했다. 자신의 선행이 알려지는 것을 꺼리며 익명으로 기부하겠다는 말만 남기고 떠났다. 이에 곡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김치와 햇반 후원을 더하여 식료품 꾸러미를 만들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10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 확인했다. 이용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이웃들이 더운 날 건강한 식사를 하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미현 동장은 “따뜻한 정을 나눠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더운 여름을 무탈히 보낼 수 있게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4일, 수원특례시 영통구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는 사례관리 대상자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깔끄미 서비스를 추진했다. 이날 주거환경 개선 가정은 만 69세 어르신으로 시각장애와 치매를 함께 겪고 있어 오랜 기간 쌓아둔 물건들로 인해 실내에 생활 공간이 부족했고 스스로 공간을 정리하거나 위험을 인지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번 서비스에 새봄노인복지센터는 대상자의 특성과 심리 상태를 충분히 고려해 정서적 안정과 신뢰를 형성하는 데에 집중했고, 정리 작업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대화를 시도하고 물건에 담긴 의미를 존중하며 대상자가 자발적으로 정리에 참여하도록 유도했다. 그 결과 대상자는 처음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변화의 필요성을 수용했다. 센터장은 정리 작업 전후에도 현장에 머물며 폐기물 처리, 정리 후 위생 점검 등 전 과정을 세심히 살폈다. 대상자의 정서적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실질적인 환경 개선 효과를 이끌어낸 이번 사례는 모범적인 모델로 꼽힌다. 최◯◯ 어르신은 “내가 아끼던 물건들을 치운다고 하니 거부감이 크고 속이 상했지만, 센터장님이 세심하게 물어봐주고 관심을 가져주니 따르게 되더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장안구 연무동 단체협의회는 지난 4일, 연무동 문화센터에서 단체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한 후 2025년도 상반기 연무동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회를 함께 관람하며 이들의 창작 열정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연무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지난 달 23일부터 7월 4일까지 연무동 문화센터와 새마을문고 일원에서 진행된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회는 ▲어반스케치 ▲수채화 ▲유화 ▲캘리그래피 ▲색연필과 전각 등 총 40여 점의 수강생 작;품을 전시하여 관객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상호 교류의 장이 됐다. 일부러 전시를 찾은 관객과 우연히 관람한 주민들 모두 ‘모든 작품이 다 수준급’이라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정경모 연무동 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주민자치센터가 지역의 문화와 주민 교류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연무동 단체협의회가 동의 모든 일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격려해주시는 것이 수강생들에게는 큰 힘”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통해 지역 공동체에 더욱 활력이 넘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권선구 입북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관내 황구지천 일대 진입 차단시설 주변에서 대대적인 제초 작업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조치는 약 3.5km에 이르는 관내 황구지천 구간의 진입 차단시설 인근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로 인해 시설물의 식별이 어려워지고, 시민들의 보행에 불편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이러한 제초 작업을 통해,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하천 범람의 피해를 예방하고, 잡초로 인해 차단시설의 기능이 저하되거나 주변 미관이 훼손되는 문제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이경영 동장은 “황구지천은 지역 주민들의 산책과 이동이 잦은 곳으로, 차단시설의 기능 유지와 함께 미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제초 작업은 시설물 유지뿐만 아니라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을 예방하여 주민 피해를 줄이는 데에도 기여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입북동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수해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권선구 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중보뜰경로당을 마지막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교실' 마을복지계획 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특화사업은 평동행정복지센터 건강복지팀과 함께 지역 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신체활동의 중요성과 치매 예방, 건강 유지를 위한 실천 가능한 운동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운동을 하며 몸도 가뿐해졌고, 앞으로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김신애 위원장은 “건강교실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노후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교육청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고 양주시가 후원한 '2026학년도 경기도교육청 경기북부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가 7월 5일,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대입 정보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경기북부 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마련된 진학지원 행사로, 공교육 기반의 진학지도를 통해 교육정보 격차 해소와 사교육 의존도 완화 및 공교육 신뢰도 제고를 동시에 이뤄냈다. 현장에는 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약 2,000여 명이 몰려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전국 4년제 45개 대학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대학 입학사정관이 직접 참여한 진학상담 부스 운영 ▶고3 수험생 대상 1:1 수시 대입 진학 컨설팅 ▶서울대학교 재학생 멘토링 ▶예체능 계열 특강 ▶경희대 입학사정관의 대입전략 및 EBS 정승익 강사의 영어학습 특강 등 진학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가 직접 제공하는 학교생활기록부 기반 1:1 컨설팅 프로그램은 “진로 설계의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을 받았다. 양주시에서는 행사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행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7월 5일 오전 10시, 화성시 다원이음터 대강당에서 동탄권역 중·고 학부모 및 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이해 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6월 20일 오산권역 연수를 시작으로, 권역별로 순차 운영되는 2025 상반기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이해 연수의 일환이다.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학부모의 정책 이해도와 공감대를 높이며, 자녀의 진로·학업 설계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동탄권역 연수는 300여명의 대면 참여와 700명 이상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이 병행되는 블렌디드 방식으로 진행되어, 맞벌이 가정 등 다양한 상황의 학부모들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1부 강연에서는 이○○ 교사(한민고)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과목 선택 전략을 중심으로 강의해, 학부모들에게 고교학점제의 핵심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이어 2부에서는 화성오산 관내 고등학교 소속 교사로 구성된 2025 화성오산 고교학점제 지원단이 참여해 동탄권역 고교의 특색있는 교육과정 사례를 안내하고, 실시간 질의응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6일 서연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까지 6개월간 '함께 성장, Let’s Grow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함께 성장, Let’s Grow 프로젝트'는 ‘Let’s Talk’, ‘Let’s Art’, ‘Let’s Play’ 등 세 가지 성장과제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토론과 예술 활동, 신체 활동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젝트는 학생 주도성을 중심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상호존중하는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신고 위주 예방교육에서 벗어나 학생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며 사회정서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화성오산 지역에는 서연고를 비롯하여 7개 학교가 시범 운영되고 있다. 7월 6일 서연고등학교에서는 학교스포츠클럽 페어플레이 선언 및 학교문화 책임규약 선서를 시작으로 배구 경기가 진행되며, 이후 Let’s Grow 프로젝트를 시행하는 각 학교에서는 문화예술축제 및 음악회 등과 연계하여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어가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은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식 SNS 등을 통해 홍보하고 우수 사례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지난 6월 지방세 체납 안내를 종이 고지서 대신 휴대전화로 알려주는 '카카오톡 모바일 발송 서비스'를 처음 시행해 6월 한 달간 체납액 총 18억 9,100만 원을 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지방세 개인 체납자 5만 1,809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안산시가 지난 6월 한 달간 징수한 체납액은 지난해 6월 대비 57.12% 증가한 9억 2,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카카오톡으로 체납 알림 수신 후 상세 내역을 열람한 대상자 가운데 약 37.9%가 카카오 페이로 납부하면서 이용의 편리성이 입증되기도 했다. ‘카카오톡 체납 안내 서비스’는 휴대폰 번호를 모르는 경우에도 카카오톡 이용자면 별도의 신청 없이 대상자에게 체납내역 등을 알림톡으로 발송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본인인증을 통해서만 체납안내문 열람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우편 발송 방식보다 개인정보 보호가 더 강화된다는 이점이 있다. 또한, 최대 10건까지 개인별 체납내역의 상세 열람이 가능하고 ▲위택스 ▲ARS ▲가상계좌 ▲카카오페이 간편납부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즉시 납부도 가능하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시 산본도서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특별한 공연이 치러질 예정이다. '샌드아트 공연-천개의 상상'은 만 5세이상 어린이와 보호자 30팀을 대상으로, 클래식 연주와 함께 모래와 빛이 만들어내는 예술 샌드아트 공연이다. [날개 작은 아기 새], [프레드릭]과 같은 유명 동화 구연에 맞춘 샌드아트와 공연에 알맞은 클래식 연주가 곁들여진 공연이 끝나면, 참가 아동이 직접 모래를 만지며 샌드아트를 체험해보는 활동도 준비되어 있다. '십이지 클래식'은 어린이와 보호자 30팀을 대상으로 열두 띠 전래동화 내레이션과 어울어지는 클래식 공연이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 클라리넷, 플롯, 오보에 등 다양한 클래식 악기로 연주되는 감미로운 연주 속에는 전래동화에 등장하는 열두 띠 동물들의 특징이 녹아 들어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공연 감상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악기 소개와 설명, 느낌 주고받기 등 북콘서트 형식의 청중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자칫 무료해지기 쉬운 여름방학 기간, 산본도서관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공연을 감상하면서 문화 생활의 즐거움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