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는 지난 11월 14일, 19일, 21일 3일간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 5층 드림홀에서 ‘2025년 하반기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9학년도 대입전형 및 입시 전략’ ▲‘2027학년도 대입전형의 이해와 대비’ ▲‘2027학년도 대입전형의 이해 및 효율적 지원전략’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 윤윤구 교사, 다산고 조만기 교사, 송곡고 김성길 교사가 강연을 맡았다. 설명회에는 관내 예비 고등학생(현 중3)과 예비 고3(현 고1·고2) 학생과 학부모 등 총 95명이 참석해 변화하는 대입제도와 대응 전략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입시 전략 수립을 위하여 매년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최신의 정보 제공을 통해서 우리 자녀들이 빛나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18일과 20일에도 ‘2025년 상반기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를 열어 관내 고3 학생과 학부모 총 102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입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지난 21일 연천문화관광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문화와 관광이라는 키워드 아래 연천군의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연천문화관광재단 설립의 타당성 검토를 완료했다. 경기연구원에서 진행한 ‘연천문화관광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결과 ▲투자 및 사업의 적정성 ▲설립계획의 적정성 ▲기대효과 등 11개 항목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재단 설립의 타당성을 확보했다. 연천군은 앞으로 재단 설립을 위해 군 운영심의위원회 및 도 설립심의위원회를 거쳐 조례 제정·공포, 정관 수립, 지정고시 등의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문화관광재단이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사업의 추진을 위한 전문기관이자 연천군 문화·관광의 발전을 위한 민관의 중간 조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11월 21일 용현로(민락동 719번지 일원)에서 진행한 ‘그래피티니팅(Graffiti Knitting)’ 기반의 ‘용현로의 겨울 캔버스, 니트아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일상 공간을 시민들이 체감하는 예술적 거리로 탈바꿈시키고, 겨울철 차가운 분위기에 온기와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했다. ‘그래피티니팅’은 뜨개옷을 나무나 도시 구조물에 입혀 공간을 장식하는 공공예술 기법으로, 이번 프로젝트는 송산2동 주민과 지역 단체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의정부시 도시교육재단과 송산2동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체계적으로 추진됐으며, 송산2동 통장협의회(회장 강경자)의 현장 설치까지 주민 참여형 공공예술 사업의 모범사례를 보여줬다. 니트아트 설치는 동절기를 앞둔 용현로의 가로수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겨울철 상징적인 색상과 패턴의 뜨개옷이 나무에 입혀져 따뜻하고 생동감 있는 거리 분위기로 재탄생했다. 지역 주민들은 “걷는 길이 훨씬 밝아지고 포근해졌다”, “송산2동의 새로운 겨울 명소가 될 것 같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은 한일초등학교의 요청에 따라 2026년도 신입생 예비소집 장소로 행정복지센터 2층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일초등학교는 방학 중 교내 석면 제거 공사가 진행되면서 교실 및 공용 공간 사용이 어려워져 안전한 예비소집 공간 확보가 필요했다. 조원2동은 학교 측과의 협의를 통해 행정복지센터 2층이 예비소집 장소로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적극 지원을 결정했다. 또한 조원2동은 지난 봄부터 겨울방학 동안 학교의 돌봄교실 운영이 불가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자치센터 공간을 돌봄공간으로 제공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동장, 주민자치회장, 한일초 교장이 참여한 간담회를 통해 운영 여건과 활용 가능성을 충분히 논의했으며, 돌봄교실 수요 발생 시 즉시 공간을 지원하기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모현희 조원2동장은 “아이들이 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소중한 과정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예비소집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원2동과 한일초등학교는 이번 계기를 바탕으로 학교, 지자체, 지역사회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 징검다리봉사단은 지난 23일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는 장안구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의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봉사단원 40명이 1,700포기의 배추로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다. 봉사단은 김장김치뿐 아니라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연탄 3,000장도 함께 지원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전택현 수원 징검다리봉사단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활동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윤상숙 정자2동장은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주시는 수원 징검다리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수원 징검다리봉사단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는 오는 28일까지 지체·뇌병변 등록 장애인과 근골격계·신경계·순환계 질환이 있는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녪년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지원사업’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지원사업’은 노인성 질환자에게 맞춤형 안마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을 증진하고, 일반 사업장에 취업이 어려운 시각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자는 ▲안마, 지압 등의 수기요법과 ▲전기기구 사용, 찜질, 온열치료, 그 밖의 자극요법 등의 비(非)수기요법을 포함한 안마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지체·뇌병변 등록 장애인과 근골격계·신경계·순환계 질환이 있는 60세 이상 중 가구 소득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이다. 전체 신청자 중 의료급여 사례관리 추천 대상자, 국가유공자, 지체·뇌병변 장애인 및 이용 이력이 없는 자 등 운영 지침의 우선순위에 따라 165명을 선정하여 지원한다. 선정 대상자는 2026년 1년간(1월~12월) 월 4회(주 1회, 회당 60분) 지정 제공 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월 168,000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는 21일부터 광탄면·탄현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 음성인식 지원 서비스를 탑재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고령자·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은 물론 일반 시민도 보다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복잡한 화면 조작 없이 필요한 증명서의 이름을 말하면 검색과 발급을 안내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행정서비스다. 음성인식 기능은 무인민원발급기 초기 화면의 ‘음성으로 증명 찾기’창을 누른 뒤 발급하려는 증명서의 명칭을 말하면 자동으로 작동한다. 이후 안내에 따라 필요한 민원서류를 선택하면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현재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장애인증명서 등 18개 업무, 123종의 민원서류를 자동으로 발급할 수 있으며, 파주시는 총 45대(40개소)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중이다. 발급기의 설치 위치와 운영 시간 등은 파주시청 또는 정부24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귀순 민원여권과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령자와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이용 접근성과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는 지난 22일 대교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 '2025 파주 꿈함성 공유학교 성장나눔 발표회’에서 교육발전특구 사례를 발표하고 홍보 공간을 운영해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꿈함성 공유학교’는 파주시 교육발전특구의 핵심 세부사업 중 하나로, 이번 ‘성장나눔 발표회’는 1년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이룬 성장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파주형 늘봄 기반 시설 구축 ▲파주형 유보통합 ‘파아랑학교’운영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국제 바칼로레아(IB) 학교 등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이 올해 추진한 13개의 주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성과가 공식적으로 소개됐다. 이는 학교 단위를 넘어 지자체-교육청-지역사회가 협력해 이룬 교육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파주형 미래교육 모델 구축 방향을 함께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공유학교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영어 뮤지컬 ▲한국무용·발레 ▲악단(오케스트라) ▲합창 ▲방송댄스 등 총 10팀의 공연이 이어져, 공유학교 활동을 통해 성장한 학생들의 역량을 무대에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는 11월 20일, 교육부와 인천광역시가 주관하고, 인하공업전문대학이 주최한 '2025 인하공업전문대학 교육성과 전시회'에서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개막식에는 김성찬 인하공전 총장과 신승열 인천광역시 기획조정실장,유지원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장 등의 내빈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산학 협력 교육 성과물 전시, 참여 교·강사 및 기관 시상, 교육 프로그램 사례발표 등이 진행됐으며, 교육 혁신과 지역 연계 활동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특히, 재단이 수여 받은 감사패는 인하공전과 인천신용보증재단이 공·학 협력 기반으로 추진한 실무중심의 소상공인 교육사업(AID 30+, 글로벌 e-커머스 판로지원 패키지 등)의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이번 교육사업이 실제 지역 소상공인이 성장하는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어, 인하공전은 이를 대표적 지역 상생 협력 사례로 소개했다. 인하공업전문대학 김성찬 총장은“교육성과 전시회는 한 해 동안의 교육 및 연구 성과를 지역 사회 등 대학 이해관계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는 땅속(지중) 열원을 활용한 친환경 고효율 냉난방 방식인 ‘지열 시스템’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지열 시스템은 연중 일정한 지중 온도를 활용해 냉난방 및 급탕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전기ㆍ가스 사용량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 안전성 향상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춰 시민과 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2025년 총사업비 13억 원 규모로 공공ㆍ민간 시설 지열 시스템 설치를 지원했으며, 2026년에는 총 34억 원 규모로 사업을 대폭 확대해 더 많은 시민ㆍ기업이 지열 에너지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열 설치를 희망하는 수요는 현재 연중 상시 신청을 받는다. 실제로 올해 목감아트하우스에 83kW 규모의 지열 시스템을 도입해 1~2층의 냉난방 에너지를 기존 전력에서 지열로 전환했다. 에너지 효율 분석 결과, 지열 시스템 가동 시 냉난방 에너지 사용량과 운영비가 약 48%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연간 약 700만 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지열 시스템은 전기 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