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성남 기후테크 컨페어’가 오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성남 기후테크 산업의 성장 기반을 다지며, 시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도시 단위의 기후테크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前UN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의장이었던 이회성 무탄소연합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대표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도전! 성남 기후 골든벨’, 기후기술과 환경 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기후테크 O/X 퀴즈대회, 그리고 성남시 기후테크 기업이 1년간의 기술성과를 시민 앞에서 발표하고 우수 기업을 시민평가단이 직접 선정하는 ‘Master of Masters 성남시 기후테크 기업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첫째 날인 12월 2일 오전 10시 30분, 국제홀에서 개막식이 열리며, 개막식 프로그램의 하나로 시민과 관내 기업 및 기관 관계자가 함께 ‘기후테크특별시 성남’을 선포하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1만개 봉사발자국 프로젝트’에 소속된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네트워킹 데이를 열고, 성과 공유와 참여자 역량 개발, 동아리 간 교류 활성화의 자리를 마련했다. '1만개 봉사발자국 프로젝트’는 2026년까지 총 1만개의 봉사활동 발자국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네트워킹데이는 △동아리 소개 △활동 성과 발표 △참여자 간 소그룹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봉사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 프로그램에서는 청년성장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청년들을 위한 청년정책·지원사업 안내가 함께 진행됐다. 특히 성장프로젝트 맞춤형 프로그램의 일부로 마련된 자개 키링 제작 체험이 큰 관심을 모으며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재단 관계자는 䄙만개 봉사발자국 프로젝트 참여 청년들이 서로의 활동을 이해하고 연대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청년성장프로젝트 역시 앞으로 다양한 현장에서 청년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와 창작 그룹 레벨나인(Rebel9)은 10월 28일부터 12월 21일까지 AI·XR 기반의 교육 전시 《괴물정원: 아츠츠 박사와 기억의 세계》를 개최한다. 창작 그룹 레벨나인(Rebel9)과 협력으로 제작한 이번 전시는 “우리는 연결되지 않아도 존재하는가”라는 존재론적 질문을 던지며, 디지털 시대의 연결, 기억, 그리고 순환의 의미를 다층적으로 탐구한다. 이번 전시는 동화책 읽기에서부터 시작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인터랙티브 경험, 마지막에는 가상현실에서 작품과 만나는 구성을 통해 AI(인공지능)·XR(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기억과 지식을 확장하는 새로운 전시 경험을 제공한다. 예술, 기술, 문학이 결합된 융복합적 전시로 관람객이 실재와 가상의 경계에서 존재와 연결의 의미를 탐구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괴물정원: 아츠츠 박사와 기억의 세계》는 관람객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한다. 전시는 가상세계가 무언가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어딘가 존재하고 있을 기억을 부르고 서로 연결한다는 메시지에 집중한다. 그래서 관람객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는 주차공유 문화 확산과 지역 주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구리유통종합시장 내 주차장을 ‘공유주차장’으로 공식 지정하여 12월 1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공유주차장’사업은 도시 주차난 해소를 위해 개인·기관·단체 등이 보유한 부설주차장을 유휴 시간대에 시민에게 개방(공유)하는 사업이다. 구리유통종합시장 공유주차장은 2025년 12월 1일부터, 매일 밤 21시부터 다음날 9시까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주차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내 공유 주차 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유통종합시장 공유주차장 지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도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유 주차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현재 공공기관과 민간 시설 등 총 18개소, 주차면 1,279면을 평일 야간 및 주말에 공유주차장으로 개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유 주차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12월 13일 오후 4시 대공연장 싸리재홀에서 ‘송년음악회 Merry Christmas’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테너 김현수와 보컬리스트 이희주 등 다양한 방송·무대 경험을 갖춘 국내 정상급 음악가들과 아보비태챔버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크리스마스 캐롤을 비롯해 디즈니 영화 OST, ‘Volare’ 등 가족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친숙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관람료는 학생 무료, 성인 1만 원이며, 티켓은 엔티켓 또는 공연 당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예매는 11월 28일 오후 4시부터 가능하고, 비예약자는 당일 잔여석에 한해 공연 1시간 전부터 현장 발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학생교육문회화관 운영부로 문의하면된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유앤아이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6일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300만 원을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천군에 기탁했다. 유앤아이사회적협동조합은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사업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상생을 목표로 활동해 온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통해 공동체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성금은 조합원들이 지역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정 대표는 “조합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천군과 협력하여 함께 성장하는 협동조합이 되기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적 배려와 365일 쉼없이 소통하고 계신 김태정 대표를 비롯한 조합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 세종대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4일 ‘제5회 사랑나눔 동아리 발표회’를 열고 이충우 여주시장과 여주시의회 의원들 및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시상식에 이어 그동안 주민들이 참여해 갈고 닦은 다양한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발표회가 열렸다. 동아리 발표회에서는 오케스트라, 통기타, 사물난타, 플루트 연주를 비롯해 새미라인댄스, 아랑고고장구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이어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경품추첨 시간이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훈훈함을 더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지운집 주민자치위원장은 “회원들이 갈고닦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서로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높이고 문화적 교류를 확대하는데 기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11월 13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2025 교원연구공동체 평가회’를 학년별로 운영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60여 명의 교원이 참여해 2025년 강화교육 결이음교육과정 운영을 성찰하고 2026학년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평가회는 소규모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한계, 공동학습의 어려움 등 현장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결이음교육과정의 필요성과 개선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학년별 연구를 통해 내년도 작은 학교를 잇는 ‘따로 또 같이’ 결이음교육과정의 ‘같이 수업’ 제안을 직접 발굴하는 공동 연구 기반 운영 방식이 주목을 받았다. 교사들은 올해 운영된 결이음교육과정에 대해 ▲학생 사회성 향상 ▲수업 활동 다양화 ▲지역 연계 교육 효과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안정적 운영을 위한 학교 간 일정 조율, 사전 협업 시간 보장, 평가 기준 공유 등의 개선 사항도 제시했다. 또한 2026학년도에는 소규모 학교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결이음교육과정 모델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0월 13일부터 11월 27일까지 미래 농업과 과학기술 이해를 돕고 생태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초·중학교 및 도서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디지털·생태 기반 체험교육–화분 속 작은 기적, 함께 키우는 식물 이야기’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 방문형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도서지역 학생을 포함한 총 418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스마트팜 제작, IoT 자동제어, 생장 관찰 등 학교급별 맞춤형 내용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교실 안에서 생태와 기술을 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초등학생은 책 읽기와 스마트팜 실습을 연계한 생태탐구 활동에 참여해 자연의 성장 원리와 돌봄의 가치를 익혔고, 중학생은 IoT 센서와 코딩을 활용해 스마트팜을 제어하며 미래 농업 기술 구조를 이해하고 융합적 사고력을 키웠다. 또한 학생들은 식물을 함께 키우는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과 관계 회복도 경험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진로교육과 연계한 생태·기술 융합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오후 단국대학교 국제관에서 단국대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례로 배우는 리더의 리더십과 덕목’이라는 주제로 1시간 50분 동안 특강을 했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역사 속 지도자의 사례와 일화 등을 소개하며 통합과 관용 정신, 지도자의 발상 전환, 솔선수범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학생들 질문에 답했다. 이 시장은 제프리 초서의 ‘캔터베리 이야기’에서 나온 “그는 약속을 지켰고, 자비롭고, 명예로웠으며, 그의 감정은 중심이 잡혀 흔들림이 없었다”는 내용을 알려 주며 학생들에게 '그는 누구일까?'라고 물었다. 이 시장은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1995년 12월 31일자에서 지난 천년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지도자를 꼽는다면 칭기즈칸이라고 보도했다”며 '캔터베리 이야기'에서 훌륭한 인물로 묘사한 주인공도 칭기즈칸이라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칭기즈칸은 점령지에서 관용을 베풀고, 현지인을 포용했다. 능력이 있는 사람을 우대하며 통합을 진행했다. 자기 적도 포용하는 인물인 만큼 빠른 속도로 대제국을 이룰 수 있었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