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5월 15일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관내 보육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보육교직원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깊은 자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일상을 다룬 영상을 시청하며 스승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영유아 보육 발전에 기여한 보육 교사 19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표창 세부내역은 여주시장상 6명, 여주시의회의장상 5명, 여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상 7명,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상 1명이다. 아울러 가수 비니샘 등 스승의 날을 맞아 의미있는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여주시어린이집연합회 남기철 연합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기념식에 참석해 주신 내빈과 보육교직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기념식이 서로를 격려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정아 여주시 부시장은 “영유아를 위해 최일선에서 돌보며 봉사하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주시에서도 보육교직원의 복지와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따른 행정 환경에 대응하고 현장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한 ‘2025 교육공동체 미래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한다. 오는 20일부터 모두 3회에 걸쳐 이뤄지는 이번 과정은 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 사립학교 직원 대상 통합 연수로 운영하며, 실시간 온라인 방식 진행으로 학습 효과를 높인다. 특히, 단순 기술 교육을 넘어 미래 인공지능(AI) 시대에 공직자에게 필요한 상호 이해, 문화 예술적 소양, 디지털 역량 등 융복합적 사고와 소통 능력을 균형 있게 신장하도록 설계했다. 주요 내용은 ▲‘페이싱 업무 소통’▲인공지능(AI)과 미술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 활용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이다. 행정역량과 소병엽 과장은 “이번 과정은 최신 디지털 기술 역량, 창의적 사고, MBTI 기반 소통전략 등 다각적 접근으로 미래 교육 행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장안구 정자1동은 지난 16일, 통장협의회 10여명이 행복홀씨 입양 구역인 관내 그린맨션부터 만석공원 사거리까지의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관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지역주민 및 단체가 일정한 공간을 입양하고 관리하는 민간 주도 환경 정화 활동으로, 통장협의회는 올 1월부터 현재까지 총 11회에 걸쳐 행복홀씨 정화활동을 펼쳐왔다. 이해영 정자1동 통장협의회장은 “올해 들어 같은 지역을 꾸준히 청소하고 가꾸다 보니 더 정이 가고 보람이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솔선수범하여 깨끗한 정자1동 만들기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명구 정자1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려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자1동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위주의 인바운드 관광시장 공략을 넘어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등 방한 관광시장 다변화를 통한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호주·뉴질랜드)의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를 초청, 현지 관광객들이 선호할 만한 관광자원 중심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리얼 코리아 경기웰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델타항공의 인천-솔트레이크시티 및 티웨이항공의 인천-밴쿠버 신규 취항도 계기가 됐다. 미국, 캐나다 여행사 및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신흥시장인 유럽·오세아니아 6개국을 포함, 총 8개국 19명의 주요 여행 관계자가 팸투어에 참여했다. 특히, 경기도와 공사는 ▲도내 유네스코(UNESCO) 등재 문화유산, ▲지역내 특산품 체험, ▲K-푸드, ▲아웃도어 콘텐츠 등 초청 국가에서 선호할 만한 도내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수원화성과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공연 관람 등을 통해 경기도의 우수 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북수원도서관이 도서관 1층 갤러리에서 캘리그라피 기획 전시 ‘글씨다움展’과 한영희 작가의 개인전 ‘마음의 눈이 머문 자리’를 연다. 5월 25일까지 김상훈 작가의 캘리그라피 기획전 ‘글씨다움展’을 연다. 한글 캘리그라피를 조형언어로 탐구하는 실험적인 구성으로, 글씨가 단순한 문자를 넘어 예술적 글꼴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전시다. 김상훈 작가는 수원시 시정 슬로건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의 캘리그라피 작업을 맡은 바 있다. 17~18일에는 김상훈 작가와 관람객이 만나는 행사를 열었다. 시민이 원하는 문구를 작가가 현장에서 캘리그라피로 써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5월 27일~6월 8일에는 중증 시각장애인 한영희 작가 개인전 ‘마음의 눈이 머문 자리’가 열린다. 마음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과 내면의 빛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북수원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갤러리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초등학생들의 과학 상상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워주는 실험․체험 중심의 ‘2025년 2기 고양시 온오프라인 생활과학교실’을 오는 5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운영한다. 2기 생활과학교실 수업은 16개 동행정복지센터(19개 반)에서 주 1회 50분,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진동 로봇의 과학적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그림 그리는 로봇’ 만들기부터 지층 형성 과정을 알아가는 ‘모형 지층 만들기’까지 초등학생들의 창의력과 탐구력을 키워주는 체험형 수업으로 구성됐다. 2기 접수는 5월 21일 오후 2시부터 고양시 관내 거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각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고 학생은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아울러, 확대 편성된 2기 온라인 생활과학교실이 5월 31일부터 7월 26일까지 네이버 라이브 밴드로 총 9회 운영된다. 모집은 5월 19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1기 생활과학교실의 교육 일정, 세부 교육내용 및 운영 동행정복지센터 등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평생학습포털공지사항 및 한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연천군은 20일 홍수특보지점으로 지정된 연천군 임진교에서 임진강 범람 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주민대피 모의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황강댐(임진강 상류 황해도 소재) 무단방류에 따른 임진강 수위 상승에 대비한 재난 대응체계 점검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천군, 연천소방서, 연천경찰서, 한국수자원공사, 자율방재단, 지역주민 등 6개 기관·단체 약 130명이 훈련에 직접 참여한다. 이 훈련은 지난 ′24년 10월 ‘임진강 물재해 대책 실무협의 회의’에서 경기도가 연천군에 주민대피 훈련의 필요성을 처음 언급했고, ′24년 11월 ‘연천군 방문협의’를 통해 계획이 구체화됐다. 경기도에서는 하천과와 31개 시군 하천재해대책 관련공무원들이 대피훈련을 직접 참관해 훈련을 통한 미비사항을 공유하고 매뉴얼 등 보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진강은 집중호우 뿐만 아니라 북한에 위치한 황강댐 무단 방류 시 범람 위험에 노출된 지역으로, 북한에서는 2001년 이후로 거의 매해 해당 댐을 무단 방류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에는 황강댐 무단 방류로 야영객 6명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18일 공정선거참관단이 인천 남동구 간석4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21대 대통령선거 책자형 선거공보 발송 작업을 참관하고, 인근 선거벽보 첩부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공정선거참관단은 선거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선거불신을 해소하고자 한국정치학회와 한국정당학회가 정당 및 시민단체 추천, 교수, 대학(원)생 등 30여명으로 구성하여 후보자 등록부터 개표까지 선거의 모든 과정을 참관하고 있다. 이번 참관에서는 유권자들에게 발송될 책자형 선거공보의 기호순 조합·확인, 봉투 투입, 봉함, 발송 등 발송 전 과정을 면밀하게 살펴보았다. 또한, 인근 지역의 선거벽보 첩부 상황을 점검하며 기호순에 의한 첩부 여부 및 특정 후보자 선거벽보의 중복 첩부 누락, 오·훼손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인천시선관위는 공정선거참관단의 객관적인 참관활동을 통해 선거관리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앞으로도 선거관리 전 과정을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유권자들이 공정한 선거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문화재단 ‘지역 문화공간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자연과 예술은 오는 6월 30일까지 파주 DMZ 문화예술공간 통에서 한국전쟁이 ‘우연히’ 만들어낸 생태계의 보고인 비무장지대를 조명하는 《Accidental Nature|우연적 자연》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정전협정으로 한국전쟁이 멈춘 한반도 비무장 지대 DMZ(Demilitarized Zone)에서 인간의 간섭 없이 자연의 자율 속에서 다양한 생명들이 번성한 과정을 주목한 캐나다 이민 1세대 작가인 폴린 선희 최(Pauline Sunhee Choi)의 개인전이다. 전쟁 이후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우연한 자연 보호구역이 한국에서 의도치 않게 탄생하게 된 과정을 드러낸다. 국제전쟁이 남긴 상흔이 희귀 동식물의 삶터로 변모하는 과정을 드로잉으로 기록하고 애니메이션으로 영상화하여 율동감을 더했다. 7분가량의 애니메이션과 함께 영상 제작에 사용된 원화와 DMZ의 동식물 이미지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폴린 선희 최(Pauline Sunhee Choi)는 한국에서 태어나 1960년대 캐나다로 이주한 이후 북미, 유럽 등지에서 다국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 수도행정과는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수원 화성행궁 일대에서 ‘청렴 및 혁신 행정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정조대왕의 철학에서 배우는 공직자의 청렴 정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변화와 책임 있는 행정을 위한 공직자의 혁신의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역사적 현장에서 정조의 탁월한 개혁 정신과 실용주의 행정철학을 현대 행정에 적용이 가능한 교훈을 모색하며, 조직 전반에 창의와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는 기회가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화성 행궁 탐방과 역사 해설을 통해 정조의 통치철학과 청렴 실천 사례를 접했으며, 이어 수원시립미술관 관람 등 문화적 체험을 통해 시민을 위한 책임 행정과 미래지향적 혁신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순 시흥시 수도행정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혁신과 청렴’이라는 두 축을 바탕으로 공직사회의 신뢰를 높이고자 하는 실천적 노력의 하나인 만큼. 앞으로도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갖춘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인 학습과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