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박물관은 10월 16일에 개막한 특별기획전 ‘삼성기유첩: 그림으로 걷는 안양’과 연계한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그림 속 안양여행’을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으로, 전시 유물인 ‘삼성기유첩三聖記遊帖’을 어린이와 가족이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현장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그림 스티커 활동지’와 안양의 7가지 풍경을 색칠해보는 ‘색깔 입은 안양 풍경’, 스탬프로 북마크를 만들어 보는 ‘꾹꾹 눌러 안양 풍경’ 등이 마련되어 있다. 관람객은 ‘삼성기유첩三聖記遊帖’속 그림을 통해 조선시대 안양의 풍경을 감상하며, 모든 현장 체험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삼성기유첩三聖記遊帖’에 등장하는 ‘남자하’를 주제로 한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남자하’는 현재 안양박물관과 김중업건축박물관이 자리 잡은 곳이다. 체험은 밑그림을 도구로 긁어 그림을 완성하는 스크레치 페이퍼와 퍼즐로 만드는 남자하 체험 두 가지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만들기 체험 재료는 안양박물관 1층 카페 ‘명당’에서 3,0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의회는 김포시 교육발전특구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비전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11월 4일 장기도서관 3층 다목적강당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김포시 교육발전특구, 성과에서 비전으로’라는 주제로, 지역 교육 관계자와 전문가, 시민이 함께 참여해 교육발전특구 추진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교육도시로의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제는 협성대학교 교육대학원 김성기 교수가 맡았으며, '김포시 교육발전특구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 후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 좌장은 김현주 의원(김포시의회), 패널로는 김지원 장학사(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허철규 교장(마송중·고등학교), 오은화 팀장(김포시 교육문화국), 김민정 회장(김포시학부모회장협의회)이 참여한다. 김현주 의원은 “김포시가 3040 젊은 세대와 아동인구 비율이 높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시인 만큼, 교육이 도시 경쟁력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김포형 교육발전특구가 실질적인 교육 혁신의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 교육계, 행정이 함께 지혜를 모으는 계기가 되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 공무직 노동조합이 남양주시의회가 추진 중인 한강법 폐지 등 중첩규제 개선 노력에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28일 오전 시청 광장에서 남양주시 공무직 노동조합 조합원들과 함께 남양주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한강법 폐지 촉구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 공무직 노동조합 측에서 시의회의 한강법 폐지 운동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달해 성사됐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해 남양주시 공무직 노동조합 정지매 지회장, 조합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지매 지회장은 “환경을 보존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지만 오랜 규제로 잃어버린 우리 시민들의 삶도 반드시 보호받아야 마땅하다”고 하며, “일자리 창출을 가로막고 지역의 미래를 멈춰세우고 있는 한강법 폐지를 위해 공무직 노동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연대하겠다 ”고 밝혔다. 조성대 의장은 “한강법 폐지 노력에 흔쾌히 동참해주신 남양주시 공무직 노동조합 정지매 지회장님을 비롯한 조합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정부에 요구하는 주장이 거창하거나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 운정6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운정6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열린 ‘제3회 행복나눔장터’가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행복나눔장터’는 2023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으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지역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에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한 가족 단위의 참여가 특히 많아, 물품을 내놓은 주민과 이를 찾은 이웃이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나눔 장터가 펼쳐졌다. 현장에서는 나눔 장터와 체험 공간, 거리 공연 등이 운영되어 아이들이 함께 즐겁게 놀고 배울 수 있었으며, 주민들은 물건을 나누는 과정에서 이웃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화합했다. 또한, 파주시운정종합사회복지관과 초롱초등학교 동아리 학생들도 나눔 행사에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주민자치회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세대와 세대를 잇는 소통의 공간이자 지역사회를 더욱 단단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김찬주 운정6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행복나눔장터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웃고 나누는 모습을 보며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다시 느꼈다”라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 운정1·2동은 지난 25일 운정체육공원에서 ‘2025 운정1·2동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운정1동과 2동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자리로,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다채로운 경기와 공연이 펼쳐지며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김종훈 파주시 체육회장, 도의원, 시의원 등 내빈과 지역 주민 1,000여 명이 함께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1·2동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라며, “시민과 함께라면 파주시는 100만 자족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하며,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대영 운정2동 체육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운정1·2동이 행정구역은 다르지만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는 만큼 오늘 대회가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대회 준비에 힘쓴 관계자와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황광섭 운정1동 체육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승패를 떠나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가 추진해 온 두 번째 조직개편안이 시의회 문턱을 다섯 번째 넘지 못했다. 지난 22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사에 이어 27일 본회의에서도 부결되면서 민선8기 두 번째 조직개편은 결국 좌초됐다. 이번 개편안은 ▲재난안전국과 구조물관리과 신설을 통한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 강화, ▲AI전략담당관·에너지정책과 신설을 통한 인공지능 기반 행정혁신 및 에너지 전환 대응 ▲미래성장산업 중심의 국 재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었다. 정부의 국정기조와 발맞춰 시민 안전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필수형 개편’으로 평가됐지만, 끝내 의결 과정에서 무산됐다. 고양시 첫 번째 조직개편안은 미심의와 두 차례 부결 끝에 출범 1년 만인 2023년 7월에야 가까스로 시행됐다. 이후 두 번째 조직개편은 2024년 두 차례, 2025년 상반기 두 차례, 그리고 이번 10월 본회의까지 모두 다섯 차례 연속 부결되며 좌초됐다. 지방자치제 시행 이후 한 지방정부 조직개편이 이처럼 반복적으로 부결된 사례는 찾아보기 어렵다. 비슷한 규모의 다른 특례시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 능곡동은 제37회 시민의 날을 맞아, 지난 10월 25일 능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고 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능곡동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경기와 공연을 즐기며 웃음과 열정이 넘치는 시간을 만끽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체육대회뿐만 아니라 능곡중학교 동아리의 축하공연과 주민들의 노래자랑이 이어져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오봉석 능곡동 체육회장은 “능곡동 주민들과 함께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올해 남은 기간도 오늘처럼 웃을 일이 많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덕담을 전했다. 이상익 능곡동장은 “능곡동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한 가족처럼 화목하고 행복한 능곡동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장예선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고양시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 일부조례개정안과 '고양시 보건소 수가 조례' 일부조례개정안 2건이 제298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병역명문가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한 병역명문가의 공헌을 예우하기 위해 그 가족의 보건소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면제할 수 있도록 했다. 장예선 시의원은 “이를 통해 병역 문화 정착과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보건소 수가 조례에도 근거 조항을 넣어 보건소가 원활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덕양구보건소 보건행정과(보건행정팀)에서 작성한 자료에 따르면, ▲고양시 병역명문가 469가구 ▲병역명문가 가족 예상인원 5,628명 ▲진료비 감면 인원수는 2,814명 등으로 예상 추계치를 보였다. 장예선 시의원은 “지난 9월 한 언론사와 인터뷰를 통해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 개선을 요청받아 바로 실무에 착수했다”며 “당장 할 수 있는 조치부터 하나씩 시행해 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팔달구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지동 동공원에서 열린 ‘2025 노을빛 음악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음악회 현장에서 안내문과 핫팩 등 홍보물품을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주변 이웃들이 있으면 함께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복지 취약계층 등 위기가정에 대해서는 동 사회복지 담당자가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여 지원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각종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순화 지동장은 “보이지 않는 이웃의 어려움을 발견하는 것은 가까이 사는 주민의 관심에서 시작된다.”며 “겨울철 취약계층이 증가하는 시기를 앞두고 있다.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동 행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복지상담, 이웃주민 제보, 카카오톡 채널 상담 등을 통해 수시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는 10월 23일 경기교총 웨딩하우스에서 어르신 1,200여 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서1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화서1동 10개 단체가 함께 협조하여 마련한 자리로, 오랜 세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준비됐다. 행사는 성미애 화서1동 주민자치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시립어린이집 원아들의 귀엽고 활기찬 율동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의 라인댄스와 우리춤 동아리의 우아한 전통무용 무대가 펼쳐져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을 담아 장수어르신 기념품 전달식과 효행상 시상도 함께 진행되어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정이 넘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 감사하다”며 “마을이 한 가족처럼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교훈 화서1동 주민자치회장은 “경로잔치는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어울리는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