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전국 공직자와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여유당 공렴학당’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여유당 공렴학당’은 정약용 선생의 일상을 체험하며, 선생의 공렴(公廉) 정신과 철학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공직자의 공렴 의식 제고와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9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10회 진행되며, 필수 과정으로 ‘다산 공렴 강연’이 마련됐다. 이 외에도 △다산의 차와 철학(다도) △향기로운 다산의 삶(아로마) 등 유료 선택 체험 과정을 추가로 운영해 공직자의 심신의 여유와 사유의 폭을 넓힌다. 교육 장소는 조안면 정약용유적지 일대에서 진행되며, 회당 30명 규모로 단체 또는 기관 단위 신청만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1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시청 문화관광과에 공문을 통해 진행된다. 박선영 문화관광과장은(또는 시 관계자는) “여유당 공렴학당은 정약용 선생의 철학을 직접 경험하고 사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공직자로서의 사명감과 공렴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는 지난 9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알맹이 캠핑장에서 ‘우리 가족 마음건강 UP’을 위한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여름캠프는 ADHD 및 우울 등의 마음건강 고위험군 등록 아동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했으며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치료적 상황에서 겪을 수 있는 서로의 아픈 마음을 위로하고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편안한 공간에서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쳐있던 마음을 회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여름캠프는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만큼 바비큐 파티, 물놀이, 모래놀이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자 했으며 가족 구성원의 단결력이 돋보일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을 추가로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보호자는 “자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한 요즘, 오랜만에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았다.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과 마주하다 보니 나만의 어려움이 아닐 수 있다는 사실에 위로를 받았다.”고 했으며 등록 아동 청소년의 경우 “오늘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양평군 양강섬 일대에서 양평군수중환경안전협회와 ‘깨끗한 남한강 지키기 수중·수변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 일환으로, 6월부터 8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실시됐다. 여름철 수온 상승으로 인한 악취를 해소하고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으며, 시민 이용이 많은 남한강변을 중심으로 실시되어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이준호 회장은 “한강이라는 소중한 생태자원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양평의 자연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훈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양평군수중환경안전협회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활동”이라며“ 참여에 깊이 감사드리며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환경보호를 위한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이 어우러진 이번 활동과 더불어,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사)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송지로타리 클럽은 지난 8일, 공유주방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닭백숙 70마리를 만들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센터 재료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른 아침 회원 16명이 공유주방에 모여 닭과 채소를 손질하고, 닭백숙과 영양 찹쌀밥을 정성껏 만들었다. 여기에 미리 준비한 포기김치와 오이피클을 함께 포장해, 난민과 취약계층이 주로 생활하는 카톨릭지역아동센터와 경기북부 이주민센터에 전달했다. 홍영수 회장은 “자원봉사센터의 재료비 지원으로 회원들과 함께 뜻깊은 사업을 진행하게 돼 보람 있었다”며, “정성껏 만든 닭백숙과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더불어 사는 이웃의 정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건강하고 행복한 말복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 송지로타리클럽은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는 지역 장애인의 재활과 건강을 위해 추진 중인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실을 운영하고 있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실은 목감우회로 23(목감동 행정복지센터) 3층 위치하며, 장애인 복지 카드를 소지한 중부권(신현동ㆍ매화동ㆍ연성동ㆍ능곡동ㆍ장곡동ㆍ목감동)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운영 시간은 주 4일(월·화·수·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며,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재활보건실에서는 재활 전문가가 1대1 상담과 검사를 통해 구축 예방, 가동성 증진, 근력 강화, 인지 향상 등 개인별 맞춤 재활 운동을 지도한다. 이를 위해 50여 종의 재활기구를 활용하며, 연 3회 체력 측정을 실시해 건강 변화도도 점검한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실은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과 재활을 위해 보다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만성질환 관리, 장애 유형별 소그룹 운동교실 등 다양한 재활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건강과 재활을 위해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확대할 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는 8월 4일부터 9월 11일까지 시흥 ABC행복학습타운 열린갤러리에서 ‘청년 통통전시 지원사업’ 네 번째 전시인 이수진 작가(예명 ‘서온’)의 사진전 ‘청춘의 미소’를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청년 통통전시 지원사업’은 시흥시 내 청년 시각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특히 청년 예술가들에게 창작 발표의 장을 제공하며 활동 기반과 판로 확보 기회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 '청춘의 미소'는 청춘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인 ‘미소’를 주제로 한다. 작가는 꾸밈없는 진솔한 청춘의 표정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아직 오지 않은 청춘’, ‘현재의 청춘’, ‘지나간 청춘’을 통해 세대를 초월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했다. ‘청년 통통전시 지원사업’은 올해 3월 24일부터 4월 24일까지 강민아 작가의 디지털드로잉 전시 '디지털로 그리는 반려견 이야기'를 시작으로, 조우이 작가의 판화전 '36.5℃', 김지현 작가의 회화전 '자연히 담다'까지 총 3회의 릴레이 전시를 선보였다. 또한, 9월 17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주거복지센터는 ‘2025년 경기도 주거복지 아이디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주거환경이 취약한 이주배경 아동ㆍ청소년 7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추진한다. 지난 7월 29일 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관계기관 관계자와 대상 가구, 지원 내용 등을 논의하며 사업 준비를 본격화했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의 높은 외국인 주민 비율을 고려해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확보된 사업비 1,400만 원으로 7가구에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청소 및 방역, 집수리, 아동용 가구 지원, 벽걸이 에어컨 등 냉방기 지원이 이루어진다. 사업 기간은 8월 중순부터 10월까지다. 지원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하 이주배경 아동 가구 중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시흥시주거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현장 실사와 선정위원회를 거쳐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된다. 시흥시주거복지센터 관계자는 “이주배경 아동과 청소년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2012년 출범한 용인문화재단은 시민 중심의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해 생활문화, 민간문화공간 연계, 시민문화기획자 양성 등 다양한 구조적 혁신을 다각도로 추진해왔다. 그 중심에는 시민 체감 생활 밀착형 문화사업이라는 뚜렷한 원칙이 있다. 용인포은아트홀, 공간을 넘어 시민과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2025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재개관한 용인포은아트홀은 단순한 공연장을 넘어, 광장과 지역을 연결하여 시민 일상에 스며드는 문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이 공간 재구성 프로젝트는 '2025 KoCACA 아트페스티벌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쾌거로 이어지며, 문화시설이 지역과 어떻게 호흡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모델로 자리 잡았다. 생활문화 공동체 문화씨앗, 아트러너 ‘아트러너’는 용인문화재단이 2016년부터 운영해 온 예술교육 매개자 양성 사업으로, 올해로 10년 차를 맞았다. 용인시의 넓은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시민 3인 이상만 모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이동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설계된 아트러너는 예술교육의 문턱을 크게 낮추며 시민 곁으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는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스타트 기관을 대상으로 ‘아토지킴이 Plus+ 사업’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방학기간을 활용해 알레르기 질환 정보를 전달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센터는 여름방학 기간인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7일까지 용인 내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스타트 기관 등 총 6곳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센터로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식품알레르기 연습장 이론 교육 및 워크북 활동, 호기심 딱지 식품알레르기편 영상 교육, 교육 후 활동으로 연습장 활동지‧나무 열쇠리 만들기 등으로 이뤄졌다. 센터 관계자는 “아동들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교육했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정보전달로 자가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27일 기흥구 소재 HL인재개발원에서 ‘미국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미국 진출을 준비하는 용인의 기업을 위해 미국 현지 카운티정부 관계자를 초청해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정보 제공 세미나를 시가 마련한 것이다. 세미나엔 용인특례시가 지난해 자매결연을 맺은 미국 윌리엄슨 카운티, 올해 우호결연을 맺은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 관계자가 참여해 미국 조달 시장 진출 전략과 카운티별 지원 정책을 소개한다. 턱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반도체 생산라인(Fab)이 세워지고 있는 테일러 시티 등 27개 시(city)를 통할하는 행정구역이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와 인접한 곳으로 연방정부 기관, 4차산업 기업들이 많이 있는 곳으로 맥클린 등 75개 시를 거느리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1월 윌리엄슨ㆍ페어팩스 카운티를 방문해 자매결연ㆍ우호결연식을 체결하고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는데, 이번 세미나는 그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이다. 세미나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