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지난 24일, (사)오산시 호남연합회 이영돈 회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1일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위촉은 취약계층을 위한 자장면 나눔 봉사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 온 호남연합회의 활동을 인정하여, 이영돈 회장이 대표 자격으로 선정됐다. 이날 위촉식은 이권재 시장이 집무실에서 직접 위촉패를 전달하며 진행됐으며, 이영돈 명예시장은 시정 전반에 대한 간담회와 주요 시정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 오산문화재단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펴보았으며, 오후에는 유엔군 초전기념관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돈 명예시장은 “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을 가까이에서 접하며 시정을 이해할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을 명예시장으로 모시고 시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오산시니어클럽과 함께 지난 6월 24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1,30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야기형 마술극 공연 관람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마술사와 함께 공연에 참여하는 등 현장감 있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공연은 관람 위주의 수동적 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 하루만큼은 어르신들이 일과 책임을 잠시 내려놓고 문화와 여유를 온전히 누리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삶 속에 쉼과 감동이 스며들 수 있는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활동은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을 넘어,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소속감과 심리적 활력을 제공하는 복지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참여 어르신들이 함께 문화를 경험함으로써 일상 속 동기를 회복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한 걸음 더” 오산시가 함께자람센터 24개소를 운영하며, 촘촘한 돌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과 25일 ‘함께자람센터 칸타빌더퍼스트’와 ‘함께자람센터 한신더휴’ 개소식을 열고 돌봄센터 2곳을 추가 개소했다. 이로써 오산시의 함께자람센터는 총 24개소에 달한다. 함께자람센터는 오산시만의 명칭으로,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공간이다. 소득이나 가정형태와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전국에서도 드물게 시 전역에 골고루 촘촘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칸타빌더퍼스트 센터는 164.09㎡ 규모로 정원 35명, 한신더휴 센터는 71.3㎡ 규모로 정원 20명이다. 두 곳 모두 센터장과 돌봄교사가 상주해 방과 후 안전하고 전문적인 돌봄을 제공한다. 위탁 운영은 지역 복지 전문기관인 사회복지법인 세교복지재단이 맡아, 공공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오산시는 단순히 시설만 늘리는 것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25일 조용익 부천시장이 민선 8기 출범 1,000일을 맞아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린 ‘경청지혜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 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청지혜 시민과의 대화’는 시정의 주인인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시정에 대한 공감과 신뢰를 높이기 위한 자리로, 행사장은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시민이 주인공인 자리로, 부천시 향토역사 안내 택시해설사 김필재, 우리동네 안전라이더 이영준, 행복세배 다둥이 엄마 박미정, 청년자원봉사자 박아람, 환경미화원 홍은자, 부천FC 축구선수 김규민, 부천시 다문화네트워크 송인선, 부천시 필리핀 공동체 엘위나 카나게바라 등 시민 대표 8명이 일상 속 이야기를 전하며 참석한 시민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진 자유 대화 시간에는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건의,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년 멘토링, 공원 환경정비, 반려동물 시설 확충, 문화시설 활성화 등 다양한 시민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이날 행사는 유튜브로 생중계돼 현장을 찾지 못한 시민들도 온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장안구 조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폭염을 대비해 저소득 1인 가구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대추골 쿨~한 나눔! 냉방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1인 가구의 여름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가구마다 냉감이불과 삼계탕을 지원한다. 냉감이불 세트는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시원한 촉감을 유지해주는 기능성 제품으로, 무더운 여름밤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이영숙 조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위에도 최소한의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물품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세심하게 주변을 살펴 실질적인 복지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김옥영 조원1동장은 “1인 가구는 사회적 연결망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폭염 등 재난 상황에 더욱 취약할 수 있다”며 “이번 물품 지원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추골 쿨~한 나눔! 냉방용품 지원 사업’은 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계층에 선풍기 등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조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2019년부터 7년째 매년 여름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7월 10일까지 ‘2025년 제2차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평생교육이용권은 경제적 여건에 따른 평생교육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 4월 1차 모집을 통해 저소득층 438명 및 장애인 84명이 선정됐다.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2주간 2차 모집 및 1차 잔여인원 추가 모집을 진행하며, 선정자에게는 1인당 35만 원의 이용권 포인트가 지급된다. 이번 2차 신청은 의정부시에 주소지를 둔 ▲19~39세 청년 252명 ▲65세 이상 노인 64명 ▲30세 이상 디지털 교육 수강 희망자 81명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지난 1차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잔여인원으로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 6명을 추가 모집한다. 청년‧노인‧디지털 이용자는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등록장애인은 보조금24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의정부시청 교육청소년과를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이용권 유형별 중복 신청은 불가하며, 디지털 유형은 컴퓨터 교습과정 운영학원 등 사용기관이 한정되므로 신청 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건설기계 소유자가 정기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미수검으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대부분의 건설기계는 공사현장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안전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정기검사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 정기검사 유효기간은 건설기계의 종류와 연식에 따라 6개월에서 3년까지 다양하므로, 소유주는 자신의 건설기계 검사 주기를 숙지하고 유효기간 종료일 전후 31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에 시는 정기검사 유효기간 전후로 두 차례 우편엽서를 발송하고, 유효기간 경과 후에는 검사명령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검을 안내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건설기계 소유자와 운행자는 생업 종사나 지방 출장 등으로 인해 안내문을 제때 수령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시는 이러한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해 ‘건설기계 검사 사전안내 서비스’ 이용을 당부한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 운영하는 건설기계 검사 사전안내 서비스는 건설기계 정기검사 일정을 사전에 안내하는 서비스다. 신청은 전용 누리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자동차 정기(종합)검사와 의무보험 가입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개정된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자동차 소유자는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전 90일, 만료일 후 31일 이내에 정기(종합)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만료일이 지난 자동차를 명의이전 받는 경우에도 이전일로부터 31일 이내에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가 하루라도 지연될 경우 최소 4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검사명령을 받고 1년 이상 검사를 받지 않은 차량은 운행정지 명령처분을 받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라 자동차 소유자는 자동차 의무보험에 가입해야 하고, 자동차등록원부상 최종 말소되기 전까지 보험을 유지해야 한다. 단 하루라도 미가입 일수가 발생하면 과태료가 부과되며, 최대 과태료는 자가용 기준 90만 원, 사업용 기준 230만 원이다. 특히, 무보험 운행 적발 시 과태료는 물론,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최성철 자동차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동차 관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5월 1일부터 6월 25일까지 총 19회에 걸친‘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생활민방위 순회교육’을 마무리했다. 생활민방위 순회교육은 응급처치자격증을 소지한 의정부시 여성민방위대원들이 관내 초‧중‧고등학교,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을 직접 찾아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작동법을 알려주는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매년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총 19회에 걸쳐 총 1천13명이 교육을 받았다. 남현우 시민안전과장은 “생활민방위 교육은 나와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교육”이라며 “하반기에도 관심 있는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의정부동(호국로 1314)에 위치한 유휴공간을 청년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청년공간기획단’을 7월 3일까지 모집한다. 이는 청년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공간 시공까지 참여하는 전 과정 중심의 프로젝트다. 청년공간기획단은 20명 내외로 구성되며, 의정부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7월부터 ▲해당 공간 활용 방안을 기획하는 ‘청년 공간 해커톤’ ▲청년문화공간 내부를 함께 꾸미는 ‘D.I.T.(Do It Together)’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유휴공간을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아이디어로 재구성하고, 다양한 시도가 가능한 창의적인 공간으로 조성해 새로운 청년문화플랫폼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이영석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공간 조성을 넘어, 청년의 참여와 자립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청년 생태계 조성의 출발점”이라며 “상상력이 풍부하고 열정적인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