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이 11월 18일, 저경력 공무원의 직무 적응을 돕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제5차 직무아카데미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저경력 지방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복무 규정 및 보수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선배 공직자와의 멘토링과 체험 활동을 통해 조직 내 적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복무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책임감 있는 태도를 확립하며, 급여 교육에서는 급여 구조, 세금 및 사회보험 제도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갖게 됐다. 또한,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 지미숙 원장의 강의를 통해 공직 생활과 개인 생활의 조화에 대한 조언을 얻고, 소그룹 멘토링 및 체험 활동을 통해 선배와의 대화 및 경험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가평교육지원청은 이번 직무아카데미가 저경력 공직자들에게 복무와 보수에 대한 기본기를 다지고, 선배 공직자와의 소통을 통해 조직 내 신뢰 형성 및 세대 간 유대 강화를 촉진하며 건강한 공직 문화를 구축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후원으로 복지관 내 ‘나눔카페’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커피, 전통차, 허브티 등 따뜻한 음료 400잔을 무료로 제공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학원차와 화물차 등 지역 운수업 종사자들로 이루어진 자발적 네트워크로, 주민으로서 지역 어르신에 대한 애정과 연대감을 바탕으로 이번 나눔 활동을 준비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우리는 매일 도로 위를 달리며 바쁘게 일하지만, 오늘만큼은 그 길을 잠시 멈추고,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속적으로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정성 어린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나눔은 단순히 음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에 따뜻한 울림을 전달하고, 주민과 단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법무부, 법원행정처, 의정부시는 경기북부 숙원사업인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신설과 의정부 법조타운 조기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황병헌 의정부지방법원 법원장, 이만흠 의정부지방검찰청 검사장,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8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 사법복지 서비스 향상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지혜 국회의원, 이재강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경기북부 사법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협약은 경기 북부의 사법 접근성 향상과 법조 환경 개선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북부지역은 인구 360만 명을 넘어섰지만 서울고등법원 본원 관할에 속해 있어 항소심 재판을 위해 서울 서초까지 1시간 이상 이동해야 하는 등 지리적·경제적 불편을 겪고 있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오늘은 입법·사법·행정이 융합하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북부의 사법복지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발전을 이루도록 경기도가 끝까지 책임감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박현우 의원(화정1동·화정2동, 국민의힘)이 17일 사회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가족과를 대상으로 성평등기금 지원사업과 성평등위원회 위원 선정 기준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박현우 시의원은 2025년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 당시 시가 안내한 자료를 살펴보면, 지원 대상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 △폭력 근절과 인권 보호 △가족관계 증진 △여성 경제활동 촉진 △일·생활 균형 지원 △여성 참여 활성화 등 총 6개 분야로 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선정은 특정 분야에 한정되어 있음을 비판했다. 박 의원은 “공모 진행 당시 총 6개 분야를 안내했음에도 불구하고, 선정된 지원 사업들이 일부 분야에 편중됨으로 인하여 공모 분야 간 불균형을 초래했다”고 지적하며, “2026년 지원사업 공모 때는 평가 기준을 개선하여 공모 분야 간 균형이 이루어지도록 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지원사업들이 효과적으로 수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고양시 성평등위원회 위원 선정 과정에 대해서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공공기관 내 각종 위원 선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4일 개관을 앞둔 ‘목감2어울림센터’에 대해 안전관리 강화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전문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산지회와 협력하여 진행됐다. 시설물 운영에 잠재된 유해·위험요인들을 사전에 발굴하기 위해 건축·구조물, 전기·기계설비, 밀폐공간 등 시설 전반에 대해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목감2어울림센터는 내년 초 개관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을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에 대해 즉각적인 보완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유병욱 사장은 “우리 공사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유해·위험요인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17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과 숲 기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박정행 원장과 국립산림과학원 이임균 부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미래 세대가 기후·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산림과학의 가치를 경기미래교육에 접목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림생물다양성과 생태 전환 교육 추진을 위한 공동 협력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산림교육 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 ▲산림분야와 관련된 학술행사·문화행사 공동 추진 등이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인프라와 산림과학 전문성을 교육 프로그램에 접목해 학생 중심의 산림 생태 탐구 프로그램, 미래형 융합교육 콘텐츠, 지역 연계 공유학교 교육 모델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국립산림과학원과 긴밀한 협력으로 숲기반 융합교육을 더욱 확장하고 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김포문화재단은 12월 13일 오후 2시, 5시, 14일 오후2시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2025년 송년 공연 기획공연 선물 1 '산타찾기'를 총 3회에 걸쳐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김포문화재단·종로문화재단·신나는 섬이 공동 제작한 넌버벌 음악극으로,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첫 선을 보이는 작품이다. “산타와 크리스마스를 되찾기 위한 대작전!” '산타찾기'는 바이올린, 아코디언, 집시기타 등 판타지 라이브 밴드와 배우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넌버벌 음악극이다. 산타마을에서 사라진 산타와 멈춰버린 크리스마스를 되찾기 위해 산타공방 요정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따뜻하고 유쾌한 크리스마스 공연으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전문 음악극 단체 '신나는 섬'과의 협업 공동제작을 맡은 '신나는 섬'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ACC 어린이극장, 종로문화재단 아이들극장 등에서 여러 차례 공동 공연을 진행한 전문 음악극 공연단체로, 공연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티켓 예매 안내 '산타찾기' 공연은 김포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NOL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갑작스러운 폭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 비상단계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제설 차량 221대와 제설제 1만9천883톤을 확보해 작년보다 차량 6대, 제설제 약 6천톤을 추가 준비했다. 또 이면도로 제설 강화를 위해 50개 동 전역에 임차용역 체계를 구축해 보다 촘촘한 제설 계획을 마련했다. 폭설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취약 노선에는 제설 차량을 사전 배치하고, 도로 열선 및 자동염수분사장치 등 자동제설시스템 6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28개소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와 같은 이례적 폭설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한파에 대비해서는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갖춘 한파 대응 합동 T/F팀을 운영해 취약노인·노숙인 등 한파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경로당, 금융기관, 도서관, 보건소 등 223개 한파쉼터와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등 216개 한파저감시설을 운영해 시민 밀착형 보호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중원구청을 24시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기흥·수지구는 13일 유해업소 밀집 지역과 번화가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처인구는 청소년지도위원회, 경찰과 함께 수능을 치른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자 편의점, PC방,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고용이 제한된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벌였다. 기흥구는 13일 오후 구청과 기흥역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과 함께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각 동 청소년 지도위원, 용인동부경찰서 구갈지구대, 청소년범죄예방 기흥구위원회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3개 조로 나눠 구청 주변 상가 밀집 지역의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등을 확인하며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기쁨 기흥구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청소년이 음주, 흡연 등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수지구도 같은 날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과 번화가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의 지역 문화 축제인 ‘2025 병점문화축제’가 지난 22일 병점맛남광장에서 2,700여 명의 방문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이 24일 밝혔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병점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떡 관련 체험 프로그램, 병점 과거시험, 병점 미션, 전통놀이 체험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됐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던 ‘병점 과거시험’은 화성시와 지역 문화를 주제로 60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축제 방문객뿐만 아니라 광장을 지나던 시민들의 발길까지 멈춰 세우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병점 미션’은 구슬치기, 딱지치기, 달고나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어르신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준비된 재료가 조기 소진되는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킬러 컨텐츠로서의 역할을 했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가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방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