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경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고양4)은 11월 14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종합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획조정실을 비롯한 집행부 전반의 운영 기조를 “도정 방향성이 무너진 총체적 난맥상”이라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특히 취약계층 예산이 구조적으로 축소된 점을 가장 심각한 문제로 지적했다. 도지사가 여러 차례 민생 현장을 방문하고도 정작 예산안에는 장애인단체·돌봄 분야의 인건비와 운영비가 줄어든 현실을 두고, “현장에서 듣고도 정책에 반영하지 않는다면 방문 자체가 보여주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정부의 전체 복지 예산이 늘었음에도 취약계층 사업만 역으로 삭감된 상황을 두고 그는 “도정의 우선순위가 어디에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생존과 돌봄이 걸린 사업은 절대 손대서는 안 되는 영역임을 강조했다. 반면 산업단지 등 대규모 사업은 성과 부진에도 불구하고 예산이 반복 투입되는 점을 대비시키며, “경제 활성화 명목 아래 기본적 돌봄 예산을 희생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도지사의 현장 방문들이 정책 반영으로 이어지지 못한 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11월 17일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가 취약계층 20세대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참전 용사와 장애인 등의 겨울철 식생활 부담을 덜기 위해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여성회(회장 김신애)가 주도적으로 마련했다. 여성회는 매년 자체 봉사 프로그램인 포순이 봉사단을 운영하며 지역 돌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행사에는 지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100포기의 김치를 직접 담갔으며, 완성된 김장 김치는 즉시 세대별로 전달돼 대상 가정의 겨울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여성회는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꾸준히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김신애 여성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계속 살피며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온 지회와 여성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따뜻한 나눔 활동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11월 18일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가 서부권역(다산1·2동, 진건읍, 퇴계원읍) 내 주거취약 및 소외계층 800가구를 대상으로 ‘겨울나기 꾸러미 전달 및 안부 확인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난방비 상승과 생계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구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사회복지사는 이날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난방용품, 위생·보건 용품, 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맞춤형 겨울나기 꾸러미를 전달했으며, 가구별 생활 상황과 안전 여부를 함께 확인했다.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걱정이 많았는데 필요한 물품을 챙겨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직접 찾아와 안부까지 살펴주니 마음이 한층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안전 확보를 위한 서부희망케어센터의 세심한 노력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복지재단 및 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체감형 복지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18일 고대명품아카데미 14기 봉사대가 별내면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 12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대는 정성껏 마련한 나눔 물품 12세트(백미, 라면, 김 등)를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김영두 대장은 “함께 모은 마음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정을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혜연 별내면장은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고대명품아카데미 14기 봉사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별내면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명품아카데미 14기 봉사대는 2021년부터 나눔 실천을 이어오고 있는 봉사단체로, 남양주 곳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릴레이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 양주백석고등학교에서‘2025년도 하반기 서부권 교육발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서부권 초·중·고 교장단, 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장학사, 양주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지역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상반기 서부권 교육발전 협의회에서 제시됐던 과제들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2026년을 대비한 초·중·고 연계 교육 기반 마련을 핵심 주제로 진행됐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상반기 협의회 이후 추진한 주요 성과로 ▲학교 간 연계 프로젝트 운영 기반 마련 ▲서부권 초·중·고 간 교육협력 네트워크 확대 ▲학교 요청 기반 현장 지원 강화 ▲지역사회–학교 연계 교육 프로그램 시범 추진 등을 보고했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는 2026년 서부권 교육발전을 위한 중점 방향으로 ▲학생 성장 중심의 연계 교육과정 구축 ▲지역 특성과 학교 자율성이 조화를 이루는 교육 발전 모델 ▲양주시청과 교육지원청의 협력 확대를 통한 지역교육 생태계 강화 ▲학교 간 공동사업 추진 및 공동교육과정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오산양문교회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김치 60통과 쌀 5kg 6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식탁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오산양문교회 성도들이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정성껏 김치를 담가 준비했다. 교회 자원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버무리며 “이 김치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뜻을 모아 정성을 다해 김장을 진행했다. 김성우 담임목사는 “이웃을 사랑하고 돌보는 것은 교회의 중요한 사명”이라며 “정성껏 마련한 김장김치와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기영 초평동장은 “매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오산양문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와 쌀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는 11월 17일 오전 9시 오산종합운동장에서 북한이탈주민 김장체험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김치 9kg 250통 분량을 담가 북한이탈주민과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문영근 회장은 “이번 김장 행사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김장을 담그며 정서적 동질감과 화합을 나누는 시간이 됐고, 지역사회 적응과 사회통합을 위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소통·화합하며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행사는 새롭게 출범한 제22기 오산시협의회의 첫 행보를 나눔과 봉사로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북한이탈주민과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행사를 지원해 준 기관과 자원봉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는 제86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호국보훈공원 내 현충탑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합동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모식은 광복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가 합동으로 주관했으며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보훈 단체장, 경기동부보훈지청장, 보훈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추념사에서 이강세 광복회 광주시지회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깊이 기리며 그 뜻을 이어 국가 희생을 기억하고 정신을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방 시장도 “오늘의 자유와 번영, 평화는 조국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순국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독립 정신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일 ‘나라사랑 보훈문화 행사’에서 광주시보훈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순국선열의 달 기념 나라사랑 보훈문화 미술대회’ 수상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는 시민의 창의적 제안을 바탕으로 마련된 3건의 특수 시책을 2026년 주요 업무 계획에 반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제안제도’를 통해 접수된 56건의 시민 아이디어에 대해 소관부서 검토 및 실현 가능성 평가를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시민 체감도가 높고 정책 효과가 큰 ▲보행자 신호등 적·녹신호 잔여 표시기 설치 ▲반려동물 전용공간(공원·놀이터) 확충 ▲공원녹지 관리를 위한 시민 정원사 활용 등 3건을 최종 발굴했다. ‘보행자 신호등 적·녹신호 잔여 표시기 설치 사업’은 보행량이 많은 주요 교차로에 보행 신호의 잔여 시간을 알려주는 장치를 새롭게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표시기 도입을 통해 보행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 보행 안전 향상과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려동물 전용공간 조성’은 기존 반려견 놀이터 2개소에 더해 중앙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를 추가 조성하는 내용으로 향후 지속적인 입지 발굴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공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확충함으로써 높아지는 동물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11월 17일 강성교회가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50상자를 전달했다. 대한예수교 장로회 소속 강성교회는 기독교연합회를 통해 시흥시에 꾸준히 후원 활동을 해왔으며 이번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장곡동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라면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품은 강성교회 교인들이 이웃을 돕기 위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식료품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형우 강성교회 목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지역과 나누고 싶었고 이번 나눔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장곡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후원품은 식료품 지원이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