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와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1월 21일, 보육교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민회관에서 ‘2025년 김포시 보육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육인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동시에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육교직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나아가 보육서비스의 질을 향상하는데 의의가 있다. 행사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모범 보육교직원 표창 ▲김포시 보육인 도전! 골든벨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포시 보육인 도전! 골든벨’은 보육정책과 시정, 일반 상식 등 다양한 문제를 통해 참가자들이 함께 웃고 배우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보육발전 감사패를 김병수 김포시장에게 전달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를 주최한 이남주 회장은 “이번 보육인대회가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헌신해 온 보육교직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며, 마음과 열정을 재충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수 시장은 “지난 해 보육인대회에서는 복면가요제라는 참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환자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10월 17일부터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전국적으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병·의원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천 명당 ▲7.9명 ▲13.6명 ▲22.8명 ▲50.7명으로 4주 연속 크게 증가했다. 전주 대비 2배 이상 상승하며 예년보다 유행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등 고위험군은 중증으로 악화될 위험이 높다. 수원특례시는 예방접종을 아직 하지 않았다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강조했다. 일상에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를 실천하고, 기침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등 호흡기감염병 기본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발열·기침 등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에서 신속히 진료를 받고, 사람 많은 곳 방문 시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겨울철에는 실내 활동 증가와 면역 저하가 겹쳐 감염 확산 위험이 더 커질 수 있다. 시는 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 권선1동)은 11월 21일 제397회 제2차 정례회 영통구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보다 실효성 있게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사회복지담당 공무원 간담회 별(2024년 8회, 2025년 6회) 내용을 검토한 결과, 다소 중복된 부분이 많고, 단순 안내나 설명 중심으로 진행이 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실질적으로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피드백 시스템이 미흡해 보이며, 참석 인원이 적은 만큼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간담회 형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며,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간담회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애로사항이 도출됐는지를 질의했다. 또한, 수원시는 1인 중년 남성 가구 등의 고독사 문제가 있으므로,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에 대응하는 관련 교육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사회복지직 공무원은 수행 업무 특성상 고충 사항이 많으므로,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구청 차원에서의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교육지원청은 이천 꿈빚공유학교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교육의 비전을 함께 나누는 ‘2025 이천 꿈빚공유학교 페스타’를 11월 22일 이천시종합운동장 대교배드민턴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천 꿈빚공유학교 학생들이 한 해 동안 참여한 다양한 교육활동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미래교육 성과 공유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했다. ‘2025 이천 꿈빚공유학교 페스타’는 이천 꿈빚공유학교의 성장과 나눔을 주제로 한 공연 발표와 체험 중심의 부스 운영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유학교 체험프로그램 ▲학생기획형 체험프로그램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체험프로그램 ▲SK하이닉스 AI반도체 드림버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이천형 공유학교의 교육 모델을 직접 체험했다. 체험 부스 운영 중 공유학교 공연이 진행됐다. K-POP 방송댄스, 햇사레 앙상블, 오케스트라로 만드는 이천이야기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열렸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이천 꿈빚공유학교 페스타는 학생들이 스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21일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2025 예술애(愛) 물드는 성남 학생 문화예술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2025년 한 해 동안 학생들이 쌓아온 예술적 성취와 열정을 공유하고, 배움과 성장의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초‧중‧고 학생 및 동일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해 총 300여명, 총 12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국악, 오케스트라, 합창, 댄스, 뮤지컬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풍성한 감동을 전했다. 축제에 처음 참여한 매송중 3학년 학생은“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사랑하는 친구들과 함께 춤출 수 있어 기뻤다.”“잊지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공연을 관람한 초등학교 학부모는 “아이가 합창 단원으로 활동하는 모습이 늘 대견했다.”며 “다른 학교 학생들도 모두 함께 축제를 즐기는 모습 칭찬하고 싶다. 기회를 주신 성남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성남 학생문화예술축제가 학생들이 함께 성장하며 꿈을 넓히는 소중한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행궁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박희선 강사를 초청해 ‘주민자치 우수사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자치 역량을 높이고, 자치분권에 대한 이해를 심화해 지역 중심의 자치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희선 강사는 국내외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자치분권의 기본 개념과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천 전략을 소개하며 열띤 강의를 펼쳤다. 특히 수요자 중심의 주민자치 운영 방향, 지역 맞춤형 의제 발굴 사례, 주민참여 확대 방안 등이 제시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교육에 참여한 위원들은 “다른 지역의 성공사례를 직접 듣고 배우며 행궁동 주민자치 운영에 적용할 점을 찾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순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자치 활동을 강화하고, 행궁동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2일, 팔달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통팔달협의회, 상인회 등 민·관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충청남도 홍성군 남당항 일대에서 ‘2025년 팔달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을 워크숍’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참석자들은 남당항과 죽도 등 지역 명소를 둘러보며 현장 탐방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역 특화음식 체험, 죽도 관람, 소통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협의체 간 유대감과 협력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권남호 팔달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현장에서 함께 소통하며 서로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지역사회 복지 향상은 민·관이 함께할 때 더욱 탄탄해진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더욱 긴밀한 협업이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복지체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지난 21일 단원구 중앙동 및 호수동 일대에서 승차거부 등 택시 불법행위 및 불법 유상 운송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산시와 안산개인택시조합(조합장 박기철)이 합동으로 추진했다. 택시 이용 승객들의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불법 유상 운송으로 인해 시민들이 입게 될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연말 송년회 등으로 택시 이용이 활발해지는 만큼, 유흥가 및 번화가 택시 정류장 일대에서 펼쳐졌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택시업 종사 경력이 적은 운수업 종사자에게 부당요금과 승차거부 등 주요 택시 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민원 유형을 안내했다. 아울러, 시민들에게는 택시이용 불편 사항을 신고할 수 있는 연락처가 기재된 안내문을 배부하며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박기철 조합장은 “안산 시민들이 안전한 안산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합 차원에서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선 철도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택시 불법행위가 감소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중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소속 홍은미 선수가 ‘2025 도쿄 하계 데플림픽(청각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해 개인전 금메달·단체전 동메달을 따내며 5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홍은미 선수는 지난 17일 열린 78kg급 개인전에서 알제리의 보우크라 벨린다 사디 선수를 상대로 유효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다음날 열린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한판승으로 팀의 메달을 확정 지었다. 홍은미 선수는 2009년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2025년 도쿄까지 총 다섯 차례 데플림픽에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농아인 유도선수다. 홍 선수는 유년기 고열로 청각을 잃었지만,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정신으로 세계적인 유도선수로 성장했다. 불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유도선수로 활약함과 동시에 안산시장애인체육회에서 지도자로 나서며 재능을 전수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힘든 훈련 속에서도 5회 연속 메달 획득이라는 대업을 달성해 안산의 위상을 높여준 홍은미 선수에게 찬사를 보낸다”고 축하했다. 이 시장은 이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의 IFEZ 우수 건축 디자인으로 2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경관어워드는 IFEZ 경관위원회에 상정된 건축 계획안 가운데 우수한 건축 디자인을 선정해, 도시의 경관 형성에 기여한 노력과 성과를 장려하는데 목적이 있다. 수상작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경관심의를 통과한 총 52개 안건 중에서 경관 계획과의 정합성, 건축디자인의 창의성, 차별성, 지속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2차례의 평가를 거쳐 결정됐다. 올해 대상 수상작은 없으며, 일반건축물 부문에서 우수상 2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송도 대1블록 연구소(K-바이오 랩허브)는 건축물의 정연한 비례와 주변과 조화로운 계획, 석재 마감의 우수한 디테일 구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송도 Kr4블록 교육연구시설(삼성바이오에피스 어린이집)은 개방된 형태의 글라스월 적용, 놀이터의 실내 공간화 및 옥상층 실외놀이터 조성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호평을 받았다. IFEZ 경관어워드는 뛰어난 디자인을 계획한 건축사뿐만 아니라 건축주에게도 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