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 및 저소득 위기가정 15가구에 여름맞이 먹거리를 전달하는 “으라차차 원기충전데이”를 추진했다. 이 행사는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매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에 명절 또는 계절에 따라 시기에 맞는 영양 먹거리를 전달하는 행사로 위원들의 후원으로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위원들이 직접 삼계탕, 사골국, 물김치, 영양음료, 과일 등으로 꾸러미를 준비했으며, 대상자에게 직접 찾아가 전달하고 안부 확인 및 폭염 속 건강관리 요령도 함께 안내했다. 한만걸 위원장은 “위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 맛있게 드시고, 무더위도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아 비전2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온기를 전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웃과 함께하는 건강한 여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새마을문고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와 ‘나만의 태극기 색칠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완성된 작품들을 8월 1일부터 17일까지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 내부와 외부에 전시하고 있다. 매탄2동 새마을문고는 그동안 비즈 팔찌 만들기, 아크릴화 그리기 등 소규모 창작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으며, 여름방학을 맞아 더욱 풍성한 활동으로 이용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인실 새마을문고 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아이들과 어떤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지 고민했다”며 “아이들이 직접 색칠하고 만든 알록달록한 태극기 바람개비가 8월 1일부터 17일까지 행정복지센터 입구와 내부를 환하게 밝히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다.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승병숙 매탄2동장은 “행정복지센터를 아이들의 열정으로 아름답게 꾸며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우리 동 새마을문고가 더욱 활성화되고 높은 이용률을 자랑하고 있다. 새마을문고를 찾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회원분들께 늘 감사드린다”고 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여행객 증가에 따라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모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모기에게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해외에서는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감염증 등이 주로 발생한다. 특히 최근 중국 광둥성과 인도양 인근 국가에서 치쿤구니야열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해당 지역 방문 예정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내에서도 모기 매개 감염병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말라리아 위험지역은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일부 지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부천시도 포함된다. 이에 따라 국내 여행이나 야외활동 시에도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모기 매개 감염병의 공통 증상은 발열과 두통이 있으며, 뎅기열과 치쿤구니야열은 발진이 동반된다. 초기 증상이 다른 질환과 유사해 정확한 구분이 어려우므로 여행 시기와 방문 지역을 기억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경우, 출국 전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여행 국가의 감염병 발생 현황과 주의 사항을 확인해야 하며, 여행 중에는 밝은색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만남실에서 중동사랑시장과 ㈜찬들푸드가 참여한 ‘전통시장·강소기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경완 중동사랑시장 상인회장, 정재영 ㈜찬들푸드 대표이사, 신동학 부천산업진흥원장 등 주요 지역경제 관계자가 함께했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전통시장 특화상품 개발 및 유통 활성화, 강소기업과 전통시장의 상생 협력사업 추진, 행정·기술·마케팅 지원 등 다방면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상인회는 시장 상인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특화상품을 기획하고, 판로를 개척한다. 이어 ㈜찬들푸드는 식품 제조와 위생·품질 기준에 맞는 레시피를 개발하고, 생산과 유통을 지원한다. 또한 부천시는 행정 지원을 통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도록 돕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와 강소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민관이 힘을 모아 지역 상권의 자생력을 높이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역경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는 오는 9월 27일 금릉역 앞 중앙광장에서 열리는 제4회 파주 청년희망축제에서 청년창업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수공예품을 시민들과 나누는 ‘청년창업가 플리마켓’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창업가로, 파주시에 거주하거나 파주시 소재 직장·학교에 재직·재학 중이거나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람이다. 행사 당일 참여가 가능해야 하며, 파주시 청년정책 누리소통망(SNS)인 인스타그램 또는 카카오톡 친구 추가를 사전에 완료해야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부스는 총 25개이며, 이 중 청년창업가 수제품 판매공간 18개, 청년농업인 판매공간 7개가 운영된다. 판매 품목은 직접 제작한 수제품 및 청년농업인 생산품이어야 하며, 단순 유통 기성품과 인허가 절차를 거치지 않은 식음료 등은 판매할 수 없다. 참가자는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판매 예정 품목 사진(2매 이상),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 사업자등록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8월 28일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플리마켓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는 기후위기에 따른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에 안전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문산읍과 월롱면에 폭염 대응 쉼터를 조성 중이다. 이번 사업은 2025년 환경부 국고보조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되며,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각 지역의 특성에 맞춰 월롱면 영태리 어린이놀이터 인근 시설을 개선하고, 문산읍 문산리 유휴부지에 폭염 대응 쉼터를 신규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월롱면 영태리 100-7번지에는 그늘막을 설치해 기후 취약계층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내부에는 냉온열기 옥외용 벤치를 설치해 계절별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넝쿨식물을 식재해 이산화탄소 흡수와 그늘 조성, 경관 개선 효과를 높였다. 아울러, 문산읍 문산리 36-8번지에는 수목그늘을 설치해 직사광선을 차단하고 안개형 냉각시설을 설치해 자동 분무로 체감온도를 낮웠다. 또한 음수전을 함께 설치해 기후 취약계층의 수분 보충도 지원할 예정이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이상 기온 현상이 심화되고 여름철 폭염이 길어지는 만큼, 이에 대비하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는 2025년 8월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고지서 20만 건과 주민세(사업소분) 납부서 4만 건, 총 24만 건을 일괄 발송했다고 밝혔다. 7월 1일 현재 파주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외국인등록을 한 날부터 1년이 경과한 외국인이 개인분 주민세 대상이며 납부할 세액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하여 총 1만 1천 원이 부과된다. 사업소분 주민세은 매년 7월 1일 현재 파주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이 대상이며, 세액은 기본세율과 연면적에 대한 세율을 합산한 금액이다. 개인사업자의 기본세율은 5만 5천 원, 법인은 5만 5천 원부터 22만 원까지이며 사업소 연면적 세율은 1㎡당 250원으로, 연면적이 331㎡ 이상이면 합산한 세액을 9월 1일까지 신고납부하면 된다. 사업소분 주민세 신고납부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출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했는데 그 납부서에 기재된 과세표준과 실제 운영하는 사업소 현황(연면적 등)과 같다면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납부하면 된다. 다만 납부서의 내용이 실제 현황과 다르거나 납부서를 받지 못하면 위택스를 통한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는 지난 9일 밤 9시부터 자정까지 성매매집결지 일대에서 ‘올빼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공무원 7명과 학부모단체 등 시민 8명, 총 15명이 참여해 성매매 근절과 성평등한 사회 조성을 위한 묵언 팻말 시위를 이어갔다. 활동 도중 일부 남성들이 “얼마 받고 나와서 하느냐”라는 발언을 하며 참여자들을 비하했고, 업주로 보이는 남성이 성매매피해자 2명을 차량에 태워 나오다 “왜 내 집 앞에서 불빛을 비추느냐”라며 현장 공무원에게 항의하는 상황도 있었다. 이러한 언행과 상황은 참여자들에게 불편함과 위압감을 주었지만, 모든 참여자는 묵묵히 자리를 지켰다. ‘올빼미 활동’은 밤 시간대 성매매집결지에서 진행되는 묵언 팻말 캠페인으로, 성매매 근절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성평등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된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매주 토요일을 포함한 정기 일정에 따라 시민과 함께 활동을 이어가며 “현장의 현실은 여전히 무겁지만, 성매매 없는 도시와 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해 멈추지 않겠다”라는 의지를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는 주거취약계층의 안정적 주거환경 보장을 목표로 2024년부터 추진해 온 민관 협력형 주거복지 모델 ‘파주형 하우징’사업을 올해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기본사회 실현과 기본주거 보장이라는 시정목표 하에, 중위소득 70% 이하의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간 자원과 재능기부를 연계해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다수의 가구를 대상으로 환경 개선 공사가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며, 지난 8월 12일에는 한 가구의 맞춤형 환경 정비를 추진했다. 해당 가구는 생활폐기물 정리와 함께 싱크대·현관문·장판을 교체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갖추게 됐다. 이 사업에는 현대건설, 파주도시관광공사, 파주지역건축사회, 한국기술사회, 광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파주시 주택과 등 여러 기관과 건설사가 협력하고 있으며, 파주시 주거복지센터가 총괄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동참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배성진 주택과장은 “이 사업은 시민의 기본주거권 보장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중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는 지난 12일 2025년 시정목표인 ‘자연친화적 휴양형 공공 노인요양시설 건립’을 위해 ‘시립 노인요양시설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 이경락·김지언 교수, 황재영 노인연구정보센터장 등 자문위원이 참석해 용역 수행기관의 과업 진행사항 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파주시립요양원’은 파주시가 2025년 ‘자연친화적 휴양형 공공 노인요양시설’이라는 시정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 타당성 조사 및 기본 계획을 수립하는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용역은 지난 5월 말에 착수하여 4개월간 진행되며 ▲파주형 노인요양시설 표준모델 개발 ▲타당성에 대한 정책·기술·경제적 검토 ▲추진체계 개발 및 기초현황 분석 ▲국내외 우수사례 조사 및 주민공청회 등을 수행한다. 파주시는 본 용역이 완료되는 대로 세부 계획이 확정되면 국도비 공모 신청, 부지 및 예산확보, 인허가 이행, 표준모델 수립 등을 거쳐 2027년 요양시설 건립에 들어가게 된다. 최병갑 부시장은 “고령친화도시 파주에서 장기요양제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