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집중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계절형 실업과 폭염‧장마로 생계와 건강의 위협이 커지는 시기에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찾기 위해 마련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상가 일대를 돌며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포하고, 시원한 생수를 나누며 주민 건강을 챙겼다. 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함께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열민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주민의 관심이 필수”라며 “발굴된 가구가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애순 동장은 “무더위 속 함께한 모든 이웃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더 많은 대상자 발굴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9월 결식 우려 가정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2025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내 손으로 만드는 온빛 무드등’캠페인 참여자를 2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양시자살예방협의체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시민들과 함께 생명존중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시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고양 시민이 직접 무드등을 만들고 온라인 후기를 통해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나누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내 손으로 만드는 온빛 무드등’은‘마음의 정원’을 주제로 무드등을 자유롭게 꾸미고 온라인 후기를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생명사랑에 관심 있는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8월 20일부터 9월 5일까지 고양시자살예방센터 누리집 배너 또는 큐알(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키트 안내문 ▲무드등 키트 ▲압화스티커로 구성된 ‘온빛 무드등 키트’를 우편으로 발송하며, 완성 후 온라인 후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한편, 고양시는 2009년 고양시자살예방협의체를 구성한 이후, 2012년부터 20여 개 지역사회 기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을지연습 첫째 날인 18일, ‘을지연습 안보·안전체험장’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 꿈나무 민방위 대장으로 위촉된 어린이들과 함께 체험장 코스를 돌며 군장비 관람과 장갑차 탑승 체험을 했다. ‘을지연습 안보·안전체험장’에서는 K9, K1A2, 차륜형 장갑차, 155mm 자주포 등 20여 종의 장비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으며, 2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동안 운영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풍양보건소가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추진한 ‘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계절 농산물과 다양한 식물을 활용한 치유 활동을 제공해 몸과 마음의 건강 유지 및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3월부터 월 1회 진행됐다. 활동은 별내면 용암치유마을과 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됐다. △딸기 수확 체험 △흙과 나무를 활용한 활동 △이끼를 이용한 소품 만들기 등 농촌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으로 이뤄졌다. 이정미 풍양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정서적 안정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품목별 전문기술(반려식물)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활원예 기술 보급과 반려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시민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반려식물의 이해 △생리장해·병충해 관리 △원예식물 재배관리와 번식 △그린인테리어 활용 등으로 구성된다. 9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5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되며, 수료 후 희망자에게는 관련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반려식물에 관심 있는 남양주시민이며,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접수는 남양주시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김양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식물 재배 기술 습득을 넘어 반려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시민의 마음을 돌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많은 시민이 참여해 생활 속 원예 문화를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는 지난 14일 오후 7시 만안구 안양동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카자흐스탄 등 국외에 거주 중인 독립 유공자 후손 7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의 참석은 경기도와 광복회 경기도지부의 초청을 통해 이뤄졌다.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 지사의 손자인 허 블라디슬라브(75) 씨는 방문 후손을 대표해 기념식 무대에 올라 이평화 광복회 안양시지회장 등과 함께 만세삼창을 외쳤다.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음악회는 ‘노래하는 역사 빛나는 미래’를 주제로 독립운동가 최정두 지사의 외손녀인 송민숙 성악가가 첫 무대를 장식했다. 또 소프라노 이윤지, 바리톤 석상근은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의 일대기를 담은 영상음악극 ‘봉오동의 영웅’으로 감동을 전달했고, 마지막으로 안양소년소녀합창단이 힘찬 하모니로 희망의 미래를 노래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야말로 광복절을 맞아 우리가 잊지 말아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전시·사변 등 국가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2025년 을지연습을 김포시 등 10개 기관 약 600여명이 국가총력전 수행능력을 점검한다. 올해 을지연습에 김포시는 주요 실제훈련으로 △ 시민 안전보호를 위한 접경지역 주민이동 실제훈련 △ 국가 중요시설 보호 테러대비 실제훈련 △ 전국단위 민방공 대피훈련 등 비상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공습대비 민방공 대피훈련이 실시되는 8월20일 14시에는 전국적으로 공습경보가 발령될 예정으로, 경보 싸이렌이 울리면 시민들께서는 가까운 대피소나 지하철역 등 지하공간으로 대피하여야 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끝나지 않고 있고, 이스라엘과 이란과의 전쟁, 태국-캄보디아 분쟁 등 세계 곳곳의 안보위협이 증대되고 있다”며 “우리 김포시는 접경지역으로 북한의 위협이 상존하는 곳으로 을지연습을 통해 철저히 대비하여야 한다”고 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가 지난 13일, 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조직내 올바른 소통방법’ 주제의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내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고, 간부공무원을 비롯해 승진자, 신규임용자 등 약 400여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강의는 김경일(아주대 심리학과) 교수가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심리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청렴의 의미 △ 조직내 올바른 소통방법 △ 윤리적 개인과 조직이 역량을 가지는 이유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다양한 사례와 퀴즈를 활용한 참여형 방식으로 구성돼 공직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교육 참여자들은 “교육 내용이 매우 흥미로웠고, 소통을 통한 청렴의 필요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기존의 일방향 강의 방식을 탈피해 청렴교육의 새로운 지표를 제시한 교육이었다”고 평가했다. 이기욱 감사관은 “청렴은 혼자만의 결심이 아닌 다른 사람과 공존하는 것에서 시작되며, 상호존중과 소통으로 완성된다”라며 “시민의 신뢰를 받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 토평도서관은 오는 8월 24일 오후 2시부터 3층 다목적홀에서 마민지 감독의 다큐멘터리 ‘버블 패밀리’를 상영한다. 이번 상영은 구리시 토평도서관이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경기인디시네마 공동체 상영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다. ‘버블 패밀리’는 2017년 제14회 EBS 국제다큐영화제(EIDF)에서 한국 작품 최초로 대상을 수상한 화제작으로 한 가족을 통해 1980년대 부동산 열풍과 그 후폭풍을 현실적 시선과 재치 있는 연출로 그려낸 작품이다. 상영회는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 선착순 140명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어 8월 26일 저녁 7시, 토평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집, 산다는 것 : 아파트 공화국에서 삶의 자리를 묻다’ 3차시 강연에서는 마민지 감독이 직접 도시 개발과 부동산 정책이 개인의 삶에 미친 영향을 생생히 전할 예정이다. 강연 참여 신청은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우수한 독립영화 상영과 감독과의 만남을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를 향유하고 우리 사회의 주거문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오는 8월 13일부터 8월 22일까지 ‘우리 가게 온라인 채널 만들기’ 2기 참여 점포를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4년, 구리시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1기가 기획된 이후 2번째로 진행되는 것이다. ‘우리 가게 온라인 채널 만들기’ 사업은 바쁜 소상공인을 위해 전문가가 현장에서 진단과 교육을 제공하는 ‘밀착형 지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올해 2기에서는 총 20개 점포를 대상으로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점포별 SNS 온라인 채널 환경 진단 ▲점포 특성에 맞는 채널 운영 방향 기획과 1:1 맞춤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모든 참여 점포가 함께 듣는 기초 교육을 1회 진행하여 디지털 전환의 기본 이해와 함께 네이버, 카카오,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한 점포 홍보 사례를 공유한다. 신청 방법은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백경현 이사장은 “1기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분들의 온라인 채널 활용 자신감이 크게 향상된 것을 확인했다.”라며, “2기 사업도 실질적인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