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팔달구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사례관리 대상자를 위해 지난 5월 30일, 주택 수리에 나섰다. 이번 수리는 단순한 주거 보수를 넘어,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재능기부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대상 가구는 고령의 어르신이 홀로 거주하고 있는 가정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마루가 심하게 꺼지고 지붕도 곳곳이 손상되어 비가 새는 등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이러한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즉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 과정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부익 위원이 팔을 걷어붙였다. 건축 관련 기술을 보유한 한 씨는 “누군가는 손을 내밀어야 한다”며 자발적으로 재능기부에 나섰고, 마루를 정비하고 지붕을 보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전문 기술이 필요한 작업이었지만, 그는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으며 정성껏 집을 수리했다. 화서1동 신영숙 동장은 “이번 사례는 단순히 집을 고쳐준 것이 아니라, 이웃 간의 연대와 온정을 실현한 것”이라며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할 때 복지의 지속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고 전했다. 한부익 위원 역시 “내가 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팔달구 행궁동 주민자치회는 5월 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수원 ITS 아시아·태평양 총회’에 참여해 전통문화를 담은 플리마켓을 운영하며 국내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플리마켓은 행궁동 주민자치회의 주도로 기획·운영됐으며, 지역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며졌다. 특히 행궁동 고유의 문화자산을 국제무대에 소개하는 계기가 되면서 지역 공동체의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았다. 현장에는 그림 소품, 행운물고기, 전통매듭 등 수공예품이 전시·판매됐고, 외국인 참가자들은 전통 공예를 직접 체험해 보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체험 콘텐츠는 회의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하며 눈길을 끌었다. 최영희 행궁동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과 지역 예술가가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었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행궁동의 전통문화와 예술의 가치를 세계에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팔달구는 6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팔달구청 1층 팔달갤러리에서 ‘저 언덕너머…신화속 상상동물 이야기’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홍지옥 작가의 현대 민화 작품 30여점을 전시한다. 현대 민화는 기존 전승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표현한 민화이다. 현대 민화의 대가인 홍지옥 작가는 전승민화의 길상과 주술성을 재해석하여 상상력을 극대화해 또 다른 ‘나’를 발견하는 작업으로 비현실적 환상을 해학적으로 표현한다. 홍지옥 작가는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불교예술학과에서 예술학 석사를 취득하고 현재 사단법인 한국예총경기도연합회 수원지회(미술협회)의 회원이자 길상화사 홍보이사로 활동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작가 홍지옥은 최근 제6회 대한민국민화아트페어2024), 제3회 서울아트페어(2024), WORLD ART EXPO(2025), 대한미협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제25회 올해의 작가 100인 초대전(2025), 한국‧이태리 교류전- 동방의 향기전(2025) 등의 전시를 진행했으며 한국전업미술가협회- KPAM대한민국미술제 우수작가상(2024), 제13회 대한민국전통채색화공모대전 특별상(202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은 최근 가평읍 읍내5리 주민을 대상으로 산사태에 대비한 주민대피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가평군은 전체 면적의 82% 이상이 임야여서 산사태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이다. 이번 훈련은 산림청의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을 가정해 실제 재난 상황에 대응하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읍내5리 주민을 비롯해 군 산림과, 가평읍사무소, 가평경찰서, 가평소방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부군수 주재의 긴급 상황판단회의에서 자연재난을 가정해 산사태 예비경보를 발령하고, 이를 마을방송으로 주민들에게 신속히 전파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산사태 예비경보 발령에 따라 주민들은 자율방재단의 인솔 아래 대피로를 따라 마을회관으로 안전하게 이동했다.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대피 경로 통제와 대피 취약자 이동 지원을 담당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가평군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산사태 대책상황실 운영과 예보 발령 및 상황 전파 체계, 주민 대피체계 등 재난 대응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며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김미성 부군수는 “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6월 2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단전‧단수‧단가스 또는 공과금 체납가구 등 총 66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제2차 ‘위기가구 가가호호 방문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신곡2동 보건복지팀의 자체 기획조사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했다.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실태를 확인 후, 복지욕구 및 위기도에 따라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하는 등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정보 등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여름철 폭염‧폭우 발생 시 위기상황이 우려되는 주거 및 에너지 취약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차 방문 조사에서는 65세 연령 도래 가구 및 금융 취약계층 등 총 62가구에 27건의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공했으며, 발굴된 가구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전선녀 동장은 “하절기 폭염‧폭우로부터 취약한 위기가구를 집중발굴하고 철저한 점검과 대비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2025년 1분기 주요 환경오염 지표 변화를 종합분석한 결과를 발표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환경동향 파악 및 실효적 대안 마련에 나섰다. 이번 종합분석은 ▲수질 ▲대기 ▲생활소음 ▲에너지 ▲폐기물 등 총 5개 부문에서 의정부시의 환경 상태를 분석하고, 전년도 동기 대비 변화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분석 결과, 5대 환경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지표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표에서는 계절적 특성 및 외부 요인에 따른 변동성이 나타났다. 특히, 수질 분야에서 전년 동기 대비 BOD(Biochemical Oxygen Demand,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농도가 크게 상승하는 등 단기적 악화 경향이 나타나고 있어, 생활하수 및 비점오염원 유입 등 원인에 대한 분석과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대응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질 및 생활소음은 전년 대비 큰 변화없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한 반면, 전력소비량은 3.4%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이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간 관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62개소를 대상으로 한 지도‧점검을 통해 환경 관리 실태를 집중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대형 건설현장 등 비산먼지 다량 발생 사업장에 대한 ▲비산먼지 발생사업 (변경)신고 의무 이행 여부 ▲자재 적치‧보관 상태 ▲살수시설‧방진벽 설치 ▲도로 청소 여부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의 적정 설치와 운영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집중관리 기간을 맞아 비산먼지 유발 우려지역, 민원 다발지역, 취약시간대 등을 중심으로 점검을 강화했고,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을 방문해 운영실태를 확인했다. 점검 결과, 비산먼지 억제조치 위반 사업장은 없었으나, 올 봄철은 잦은 강풍으로 인한 비산먼지 관련 민원이 빈번함(1~5월 31건)을 전달하고, 적재물 방진덮개 유지, 진출입로 청소 및 살수 추가 실시 등을 꼼꼼히 확인해 조치하도록 했다. 향후에도 상습 민원 유발 사업장은 수시 지도‧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종범 환경정책과장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집중점검을 병행하면서 비산먼지발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월 31일 관내 11 ~ 19세 청소년 약 20명을 대상으로 이벤트 요리교실 『명절음식여행: 쫀득쫀득 단오 쑥개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벤트 요리교실은 월 1회 주말마다 기념일의 올바른 의미를 이해하고 청소년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 및 소질 계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한 이번 이벤트 요리교실은 음력 5월 5일 명절인 단오를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단오 대표음식인 쑥개떡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우리나라 명절의 의미를 알고 건전한 주말여가문화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은 “요리교실을 통해 우리나라 명절인 단오에 대하여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6월에 진행하는 호국보훈의 달 기념 감자빵 만들기 이벤트 요리교실에도 참여하고 싶다.”라며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조경서 관장은 “앞으로도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의정부시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23일 지역 소공인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 및 안전 프로그램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협업으로 특수건강검진과 응급처치 교육(CPR)으로 운영하여 군포 소공인과 근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수건강검진은 근골격계 질환 및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작업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며 작업 환경에서 유발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응급처치 교육은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한 실습과 시연으로 이루어졌다. 경기도의료원 소속 응급의학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실제 응급 상황에서 필요한 대처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실습을 진행했으며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응급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시는 지난 5월 3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025년 군포시장배 체육대회’의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6월 22일까지 약 3주간 관내 주요 체육시설에서 주말마다 종목별 경기를 순차적으로 운영하며 진행된다. 올해 대회는 배드민턴, 탁구, 스쿼시 등 24개 종목에 약 2,500명의 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해 시민들이 직접 뛰고 응원하며 지역 체육문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날 개회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서정영 군포시체육회장, 종목별 단체장과 시민들이 함께해 대회의 출발을 축하했다. 개회식 현장은 이른 더위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의 열정과 응원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운동장은 단지 승패를 가리는 곳이 아니라 땀으로 응답하고 박수로 연결되는 공동체의 무대”라며 “이번 대회가 기록보다 관계가 기억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포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생활체육 기반을 한층 더 공고히 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 체육문화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