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하남시는 2023년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2024년 '신장1동 치매안심마을 정책 모델링'에 이어 올해 '단단한 하남 정서연대 프로젝트'로 다시 한 번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3년 연속 우수과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공공서비스디자인 사업은 행정·전문가·시민이 함께 참여해 현장의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설계하는 국민참여형 정책모델이다. 수요자 중심으로 정책을 기획해 실제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하남시의 우수과제인 '단단한 하남 정서연대 프로젝트'는 장애인가족 지원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던 ‘장애인 아버지와 비장애인 형제자매’를 위한 정서지원 모델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발달장애인 가족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이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해 맞춤형 돌봄 생태계를 설계했다. 프로젝트 과정에서는 ▲정서치유 프로그램 ‘단하남 토토즐’ ▲부모 멘토링 ‘길잡이 부모’ 양성 ▲민·관·학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왕시는 9월 1일 김용란 오전동 14통장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평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 중인 김용란 통장은 “우리 주변의 힘든 이웃을 먼저 알아보고 돕는 마음이 중요하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이번 성금이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화정 오전동장은 “항상 이웃을 위해 헌신하시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건네주신 사랑을 통해 나눔의 온기로 가득한 오전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오전동의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9월 1일(현지시간) 오전 9시 30분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에 있는 교육부 청사. 튀니지 지중해의 바닷빛을 닮은 ‘시디부사이드 블루’ 색상의 창살 모양 정문을 통과하니, 복도 저 끝에 낯익은 사람이 반가운 표정으로 다가왔다. “마르하바(‘반갑습니다’란 뜻의 아랍어)!” 누레딘 알누리 교육부 장관이었다. 임태희 교육감과는 약 9개월 만의 재회였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일(현지시간) 튀니지 교육부를 방문해 경기도교육청-튀니지 교육부 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튀니지 교육부에서는 누레딘 알누리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메흐디 에진 국제협력국장, 레일라 마에르시 양자·다자협력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디지털 교육기반 활동 확대 ▲학생 주도 상호 교류 지원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및 기관 간 교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활동 강화 ▲직업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 등이 포함됐다. 이번 튀니지 방문은 지난해 12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시작됐다. 당시 누레딘 알누리 튀니지 교육부 장관은 임태희 교육감과의 양자 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는 시민과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9월 1일부터 ‘시화호 방조제 자전거도로 정비공사’를 추진한다. 정비 대상은 시화호 방조제 자전거도로 구간(덱 초입~시흥 경계 일원, 연장 3.8km, 폭 6m)으로, 노후화된 자전거도로를 재포장하고 차선 도색을 새롭게 진행한다. 실질적인 공사는 9월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이 기간에는 해당 구간 자전거도로 통행은 불가피하게 제한된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내와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공사 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 구간 통제, 우회로 안내, 안전 관리 대책을 병행하고, 특히 주말 자전거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정비를 통해 시화호 방조제 자전거도로가 더 안전하고 쾌적한 라이딩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며 “공사로 인한 불편이 다소 있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는 지난 8월 28일 모바일(카카오톡) 전자문서 발송시스템을 도입하고, 약 2만 건의 지방세 체납안내문을 카카오톡으로 발송하며 ‘모바일 지방세입 전자고지 서비스’의 본격 시행을 알렸다. 이번 서비스는 납세자가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아도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부과ㆍ체납 정보(세목ㆍ세액ㆍ납부기한 등)를 안내받을 수 있다. 알림톡을 수신한 납세자는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안전하게 문서를 열람할 수 있으며, 카카오페이 등 연계된 납부 수단을 활용해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기존 종이 고지서는 우편물 분실ㆍ방치, 주소 불일치, 개인정보 유출 우려, 송달 지연 등 다양한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종이 제작 및 우편 발송에 드는 행정비용도 약 5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전자 송달은 비용 절감을 넘어선 의미가 있는 만큼, 디지털 기반의 K-행정 혁신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시작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춘 세정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분당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구역 선정을 위해 오는 9월 19일 주민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이날 오후 3시 성남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 열리며,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앞서 성남시는 분당 신도시 정비구역 선정 방식을 두고 주민대표 간담회, 전문가 의견 수렴, 설문조사를 단계적으로 진행한 결과, 주민이 직접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제안하는 ‘지정제안 방식’으로 확정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정 제안서 작성 방법 △특별법 및 관련 지침에 따른 제안 내용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안내하고,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참고자료도 함께 설명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분당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 방법과 추진 절차에 대한 주민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정제안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KH한국건강관리협회가 8월 29일 ‘제30회 KH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그림 공모전’입상자를 발표했다. 건협과 소년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건강약속 5가지, 이렇게 실천해요!”를 주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금연을 위한 건강습관, 운동, 비만 예방, 균형 잡힌 식사, 스트레스 관리 등 건강한 생활 전반의 중요성을 다룬 창작물을 선보였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11,631편(글짓기 4,720편, 그림 6,911편)이 응모됐으며, 이 가운데 500명이 입상자로 선정됐다. 글짓기 부문에서는 경기 용인 풍덕초등학교 3학년 신민아 학생이 교육부장관상인 대상을 받았다. 금상은 대구 경동초등학교 3학년 김시은 학생과 서울 대광초등학교 6학년 이서우 학생에게 돌아갔고, 은상은 충북 청주 미원초등학교 금관분교 1학년 박소윤 학생 외 4명이 수상했다. 그림 부문에서는 경북 경주 황남초등학교 4학년 정아인 학생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서울 잠동초등학교 1학년 이시은 학생과 서울 공연초등학교 4학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은 최근 상업용지 정책 현황을 살펴보고, 상가 공실 해소 방안을 찾는 ‘인천시 상업용지 정책 개선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김대중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인천연구원 배덕상 연구위원과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정은애 연구위원이 각각 발제자로 참여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상가 공실 문제를 도시계획 관점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며,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한 시정의 정책 전략 수립에 기초가 되는 다양한 의견들이 활발히 오고갔다. 배덕상 연구위원은 주택 및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진단하고 정책 제언을 발표했다. 정은애 연구위원은 상가 공실 문제 해결과 회복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인천시의회 이순학(산업경제위원회) 의원 등 7명의 토론자들이 참여해 상업용지 정책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토론 과정에서 이순학 의원은 “검단신도시 상가의 경우 초기에는 영업이 활발하지만, 이후 높은 임대료로 인해 폐업하는 사례가 많다”며 “주민들이 실제로 원하는 상가 형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이 8월 29일 일산새마을금고 본점 5층 MG홀에서 열린 '4차 찾아가는 복지정책포럼'에서 좌장을 맡아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방안’을 주제로 열띤 논의를 이끌었다. 이번 포럼은 경기복지재단 주관으로, 도의원, 학계 전문가,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 등 다양한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사회복지사의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을 위한 현실적 대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정종화 삼육대 교수는 사회복지사의 인력난, 장시간 노동, 불균형적 처우 문제를 지적하며 임금체계 표준화와 단일임금제 도입, 근무여건 개선 등 실효성 있는 정책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현장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방향을 폭넓게 논의했다. 김완규 의원은 좌장 발언을 통해 “사회복지사 여러분은 도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주고 계신 분들이지만, 여전히 임금과 근무환경은 열악하고 안전망도 충분하지 않다”며 “복지서비스의 질은 사회복지사의 처우와 직결되므로, 도 차원의 강력한 개선 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난 8월 27일과 29일, 경기복지재단 어르신즐김터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어르신즐김터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실버체육프로그램과 합창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즐김터 참여자들이 정서적 안정과 생활 속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원예활동으로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유리 용기에 이끼와 작은 식물을 활용해 자신만의 테라리움을 만들었다. 활동 과정 속에서 주민들은 작품을 완성했다는 성취감을 느꼈고,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을 마친 후 참여자들은“작은 숲을 만든 것 같다”“복지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주어 즐거웠다”“너무 유익한 활동이었다” 등의 소감을 나누었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양복선관장은 “어르신들에게 생소한 주제였음에도 즐겁게 참여해주셔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여가시간을 활기차고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