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1일 오후 2시 청산면 궁평리와 전곡읍 신답리를 연결하는 ‘한탄강 베개용암 출렁다리’ 개통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개통을 통해 연천군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지질공원 명소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강화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접경지역 발전지원사업에 포함되어 총사업비 136억 원을 투입해 2024년 1월 착공, 지난달 27일 준공됐다. 보도현수교(출렁다리) 길이 300m, 폭 1.5m, 진입도로 길이 200m, 폭 6m, 휴게쉼터 1,855㎡, 주차장 75면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최적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탄강 베개용암 출렁다리’는 천연기념물 제542호 아우라지 베개용암과 한탄강, 영평천 두 강물이 합류하는 아우라지 전경을 발아래 펼쳐 보인다. 다리 위에서 조망하는 웅장한 주상절리와 베개용암은 세계적으로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은 자연유산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다. 특히 내륙에서 발견되는 희귀한 베개용암의 경관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명을 선사하며, 연천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및 세계지질공원으로 다중 지정된 이유를 생생하게 증명하고 있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28일 의원 연구단체 ‘유휴공간 활용 방안 연구회'의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동두천시 유휴공간 활용 방안 연구회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인구 감소, 빈집 증가, 구도심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 곳곳에 방치된 유휴공간을 재활용하는 체류형 생활인구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연구회 제안은 빈 교실·빈집·구도심 골목 등 활용도가 떨어진 공간을 저비용·모듈형 방식으로 재생하고, 이를 통해 숲(소요산)–골목(보산동·구도심)–상권(역세권)을 하나로 연결하는 도보형 문화·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특히 보산동 관광특구, 동두천역·지행역을 중심으로 한 역세권, 소요산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도시 전역을 ‘걷는 관광도시’로 전환하는 전략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회복은 물론 도시 브랜딩을 강화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연구회 대표 권영기 의원은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도 기존의 유휴자원을 활용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다”라며 “도시의 남는 공간을 문화·관광·창작·휴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소방서는 1일 본서 서장실에서 근속승진 대상자 11명에 대한 계급장 수여식을 실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소방위로 승진한 오진숙, 소방장으로 승진한 변지훈, 정인렬, 양승현, 김우진 소방공무원이 참석해 계급장을 수여받았다. 근무 및 개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김병규, 정호석, 추정규, 배달선, 김창한, 박광은에 대해서는 각 부서장이 소속 센터에서 별도로 계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승진자들은 앞으로 화재·구조·구급 등 최일선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명찬 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해온 승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승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며 “책임과 역할이 한층 더 커진 만큼, 소방대원으로서의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2월 1일,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부장 교원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내 부서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학생 지원과 교권 보호가 균형 있게 이뤄지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이해 ▲ 학생맞춤통합지원 교내 부서간 협력 사례 ▲ 사례로 이해하는 교권보호 공제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정책을 구현할 수 있는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학습·복지·심리·진로 등 다양한 분야가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하는 학생 지원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부서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부장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협업 리더십과 부서간 조정‧연계 전략을 다루며, 복합적 학생 문제 해결 과정에서의 핵심 역할을 공유했다. 교권보호공제 사례 기반 강의도 함께 진행되어, 교권 침해 상황과 대응 절차에 대한 실질적 이해를 높였다. 이를 통해 교권 보호 ‧ 학생 지원 ‧ 부서 협력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7일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이웃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가스공사와 한국가스기술공사의 후원으로 추진됐으며, 총 232박스(5kg)의 김장김치를 준비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전달에는 개인 자원봉사자 10명과 복지관 직원들이 참여하여 직접 배부를 실시했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 무한돌봄행복센터, 옥정1동행정복지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에도 김치를 배분해 지역사회 전반에 고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김장김치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겨울 준비가 부담스러웠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한 끼라도 더 따뜻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전달을 함께한 자원봉사자는 “작지만 따뜻한 나눔을 함께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 채정선 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모은 따뜻한 마음이 이웃분들의 건강한 겨울 맞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나눔과 돌봄이 이어지는 지역 공동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옥정2동 통장협의회가 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정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주혜숙 통장협의회장은 “주민들을 가장 가까이 소통하는 통장으로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힘이 되고자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정성이 모이면 큰 희망이 된다는 마음으로 회원 모두가 한뜻을 모았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꾸준히 살피고, 협의회가 지역 공동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동주 옥정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준 통장협의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해 올겨울 더 많은 분들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옥정2동 통장협의회는 복지 대상자 발굴, 주민 소통, 지역 행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한편, 옥정2동 지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SEOUL FOOD in Bangkok 2025’ 박람회에 관내 식품기업 7개사가 참가해 동남아 시장 개척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은 시가 자체적으로 해외 수출지원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SEOUL FOOD in Bangkok 2025’ 박람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태국·아시아·대양주 바이어 대상 B2B 식품 전문 전시회다. 시는 이번 행사에 공동관을 구성해 관내 기업의 제품 홍보와 바이어 매칭을 체계적으로 지원했으며, 전시 기간 두 차례 기업 간담회를 열어 상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요구를 신속히 반영해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그 결과, 전시기간 동안 총 230여 건의 바이어 상담이 이뤄졌고 테스트 입점, 후속 상담, 현장 계약 등 다양한 성과가 이어졌다. 특히 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 등 주요 유통사들이 비건·간편식·건강식품 등 양주시 특화 품목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현지 시장 확대 가능성도 확인됐다. 이번 방콕 방문의 가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와 김성원 국회의원은 12월 1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동두천시 미군공여구역 새로운 도약의 시작점’을 주제로 '동두천시 공여지로부터의 새로운 도약: 반환·보상 및 미래성장 전략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지방의회, 학계 전문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동두천 공여구역 문제를 다각적으로 검토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11월 14일 대통령 주재 ‘경기북부 타운홀미팅’에서 동두천 미군 공여구역 장기 미반환 문제와 관련해 대통령이 “말이 안 되는 일”이라고 지적하며 국방부에 신속 대응을 지시한 직후 열려 더욱 높은 관심을 모았다. 주제발표는 강민조 국토연구원 한반도·동아시아연구센터장이 맡아 ▲미반환 공여지의 단계별 반환 전략 ▲장기 미반환 공여지 특별법 제정을 통한 실질적 보상 방안 ▲국가주도형 지역 개발 필요성 등을 제안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소성규 대진대학교 부총장이 좌장을 맡고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경기도, 동두천시의회, 학계 등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국가안보를 위해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2025 올해의 SNS 대상”에서 유튜브 기초지방자치단체(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것으로, 공공기관·기업 등이 운영하는 사회관계망(SNS) 활용 현황을 평가해 시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을 홍보하고, 올바른 사회관계망(SNS) 활용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2014년 3월에 개설한 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Yangjucity)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숏폼(Short-form) 영상과 이벤트, 시정뉴스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의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진주무관’ 캐릭터를 앞세운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개성 있는 연출 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시정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가 되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유튜브 ‘양주시’ 채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교육지원청은 12월 1일 YMCA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유스센)에서 ‘2025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교장 리더십 연수’를 운영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학교 현장에서 발생한 갈등 상황에 대한 성찰과 교육적 성장의 기회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내 교장 1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근 학교폭력 사안의 복잡성과 교권 침해를 포함하여 학교 내 다양한 갈등 상황의 증가로 인해, 학교 최고 관리자에게 요구되는 역할과 리더십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고양교육지원청은 교장 선생님들이 2025년의 경험을 되돌아보고 갈등 해결 리더십을 강화하며 실질적인 학교폭력 자체해결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정책 이해도 제고는 물론 사례 중심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데도 중점을 두고 연수를 기획했다. 아울러 학교폭력 예방, 회복적 생활교육, 관계 회복 및 화해 중재, 도박 예방 등 학생 생활교육의 다양한 영역을 융합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교육적 접근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2026학년도에는 학생 중심의 보다 안정적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가 스스로 사안을 해결할 수 있는 교육적 기반을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