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의회가 선택과 집중을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하고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충분한 예산이 투입되는 강도 높은 추경 심사를 마쳤다. 의회는 12일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기정예산 대비 461억원 증액‧편성된 제3회 추경예산안 1조891억원(일반회계 9천785억원·특별회계 1천105억원)을 심사해 총 3억5천100만원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삼)에 따르면 주요 삭감 항목은 ▲평생교육과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사업 3천600만원 ▲도시정책과 하남 지구단위계획 수립 및 변경용역비 5천만원 ▲도로관리과 재해예방 재료비 6천500만원 ▲공원녹지과 황토 산책길 조성 시설비 2억원 등이다. 강성삼 위원장은 심사결과 보고에서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 결과, 일반 회계 세입예산안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확정했다”며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사업은 고교 야간자율학습 시 석식을 지원하는 것으로, 야간자율학습을 하지 않는 학생들과의 형평성 문제, 대상 학생 수요조사 불명확성, 도시락 등 외부음식 반입으로 인한 급식사고 우려 등을 이유로 삭감하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이 12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주요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시정 주요 현안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 시장은 하남시가 살고 싶은 도시로 내·외부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2024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가치창조경영’부분 대상 수상 ▲행정안전부 혁신멘토기관 선정 ▲교통안전지수 전국 1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전국 1위 ▲사회안전지수 전국 8위(수도권 4위) 등의 수상과 평가 내역을 꼽았다. “하남시가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은 각종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한 공직자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직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K-스타월드 조성사업도 9월초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착수해 본격적으로 착수하고 있다”며, 미사 아일랜드 프로젝트는 하남시의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결정하는 랜드마크가 되어야 한다며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가치 있는 공간 재창조를 위해 2030 하남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중”이라고 밝히며, “우리 시가 가진 고유한 자연, 문화, 기반시설을 통해 도시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가 11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자 지역 내 소비자단체들과 함께 추석 명절 물가안정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박정희 한국소비자교육원 하남지부장, 김미숙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하남지부장, 유경례 소비자교육중앙회 하남지부장, 김지안 소비자지킴터 회장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장전통시장과 덕풍전통시장 등에서 실시됐다. 하남시와 소비자단체들은 이날 전통시장을 방문해 주변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명절 성수품 가격 과도한 인상 자제(바가지요금 근절) ▲원산지 표시 확인 ▲가격표시제 이행 ▲불공정 상행위 근절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한편, 하남시는 추석 명절 물가상승에 대비해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추석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고 명절 성수품 20개 품목의 가격 동향과 가격·원산지 표시 점검 등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 시장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우리 지역 상권을 이용해 주기를 당부하며, 물가 걱정 없이 편안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수시로 가격동향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이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하남우체국의 집배원 등 현업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통시장 현장을 찾아 시장 방문을 독려하는 등 적극적인 민생 소통 행보를 펼쳤다. 하남시에 따르면 이현재 시장은 12일 하남우체국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이에 앞선 지난 9일에는 신장·덕풍전통시장과 석바대상점가를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먼저 이 시장은 이날 오전 7시 30분 추석 명절 택배 물량 폭증에 따라 업무량이 많이 늘어난 하남우체국을 찾아 택배물품과 우편물 분류작업 등을 묵묵히 수행하는 현장 근무자를 만나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지난 9일에는 이희근 기업인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함께 신장·덕풍전통시장, 석바대상점가를 방문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방문을 독려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민생안정에 중점을 둔 추석 명절 연휴 종합대책을 사전 점검했다. 하남시는 추석 연휴인 14일부터 18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12일 ‘제51회 양평군민의 날’을 맞아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군은 '양평군 군민의 날 조례'를 통해 군민들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고 애향심을 높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9월 14일을 군민의 날로 정하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교류도시,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제51회를 맞은 이번 군민의 날 행사는 새로운 매력양평 시대의 시작을 알리고, 향후 양평의 50년을 맞이할 미래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단순한 기념식이 아닌 12만 9천여 군민들과 함께 새로운 매력양평을 만들어 나가는 초석이 됐다. 기념식에는 교류도시인 캄보디아 뽀삿주의 부주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더욱 자리를 빛냈다. 또한, 경기도지사와 서울특별시장을 비롯한 일본 카미아마쿠사시, 강북구, 영동군, 거창군 단체장들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와 양평군과 자매·교류도시와의 돈독한 우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식은 오는 21일 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는 9월 12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9월 2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브리핑은 조명아 환경사업소장이 발표자로 나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전수점검 안전관리 및 안전대책 마련 ▲추석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수거안내 ▲갈매구릉산자락길 유아숲 체험원 조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구리시는 오는 9월 중에 구리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176개소 1,391기에 대해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전기차 화재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며 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점검은 전기자동차 화재로 인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의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전수 점검에 앞서 시는 8월 말에 구리소방서, 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지하 충전시설 및 소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아울러 정부의 전기자동차 화재 종합대책을 토대로 구리시 전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에 대한 안전 계획 및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도 전했다. 조명아 환경관리소장은 “전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12일 언론인들과 조찬간담회에서 전임시장때부터 추진하여 왔던 “구리아이타워 건립사업”과 관련 방송매체의 잇따른 “연이은 인허가 지연·감사... 전임시장 사업 지우기 의심“, ”시장이 교통영향평가 중단 지시“ 라는 보도에 대해 매우 안타깝다며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먼저, 전임시장 당시 턱없이 낮은 금액으로 구리아이타워 부지를 매각하였다는 것이다. 이는 전임시장때인 2018년 7월 수택고앞 다기능 주상복합시설 조성 검토 보고시 구리아이타워 부지 가 3종일반주거지역 용적율 280%일 때,탁상감정평가는 674억 원이었음에도 2021년 8월 구리도시공사에 현물출자용 (준주거용지 용적율 500%) 감정평가는 604억원으로 산정되어 구리도시공사로 현물출자하였고, 이 토지를 민간사업자에게 매각시 재감정없이 604억원이라는 황당한 가격으로 매각된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구리시의회에서도 2021년 12월 제310회 구리시의회 제2차 정례회시 시의원들은 대장동 사건으로 국회에서도 초과이익환수조치법을 발의하여 추진하고 있는데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토지매각도 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일 치매안심가맹점 사업의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사)대한미용사회 남양주시 풍양지부 회원들과 함께 ‘치매안심가맹점 간담회’를 개최했다. 치매안심가맹점 사업은 사업장 구성원 모두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사업장을 방문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치매 조기 검진 권유 △치매관리사업 안내 책자 배부 △배회 어르신 신고 등 다양한 활동으로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사업장에게 ‘치매안심가맹점’ 칭호를 부여하는 시민참여형 치매극복사업이다. 허정원 지부장은 “치매극복의 중요성에 크게 공감한다. 앞으로 치매에 대한 대중의 편견을 감소시키기 위해 치매안심가맹점 운영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과 치매 환자와 가족이 존중받으며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퇴계원읍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퇴계원리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1년, 퇴계원읍 퇴계원 1·3·13리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30년 이상 노후 단독 및 다세대 주택이 밀집되어 좁은 골목과 사각지대가 많아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으로,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하다. 시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퇴계원리 원도심 지역 △노후주택 정비(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노후주택 외벽 도색) △골목길 정비(도로 포장, 보도블럭 설치) △인프라 시설 정비(주민거점시설 및 쌈지공원 조성, 보안등 설치, 방범용 CCTV 설치) △주민 역량 강화(마을 공동체 활성화, 취약계층 자활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개선된 마을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골목길 미끄럼방지 포장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의회는 11일 열린 의회실에서 ‘양평군 자연환경을 활용한 지역 스포츠관광 활성화 연구 용역’ 및 ‘양평군 6차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에 관한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양평군의회는 '양평군 의원 연구단체 구성과 운영 조례'에 따라 2020년부터 의원 연구단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도에는 ▲ 양평군 스포츠 관광 연구회(위원장 황선호, 간사 오혜자 외 5인)와 ▲ 양평군 6차산업 연구회(위원장 지민희, 간사 최영보 외 5인)를 구성하여 ‘양평군 자연환경을 활용한 지역 스포츠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와 ‘양평군 6차산업 활성화 방안’의 주제에 대해 연구 용역을 진행중이다. ‘양평군 자연환경을 활용한 지역 스포츠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에서는 양평군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등산, 트래킹, 수상 스포츠 등의 레저 활동과 관광 산업의 연계를 통해 양평군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양평군 6차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에서는 전국의 6차산업의 유형별 발전 방향과 사례 등을 분석하고 정부의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한 지원과 법적 특례 등을 조사하여 양평군에 적합한 발전 모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