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 신장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26일부터 8월14일까지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치매예방 교실을 진행했다. 2025년 주민자치활성화사업의 일환인 치매예방 교실은 매주 1회 총8회에 걸쳐 웃음치료, 댄스교실, 퍼즐게임, 꽃꽂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짧은 시간이나마 노래부르고 박수 치며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되어 기쁘다“고 했으며, 남창수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웃으시고, 다양한 활동으로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복순 신장1동장은 ‘주민자치회에서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8주 동안 수고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건강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18일 초록하남만들기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고영양 밑반찬을 지난 5월부터 매월 밑반찬 50인분, 총 200인분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해왔다. 초록하남만들기는 2023년부터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바탕으로 매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무더운 여름철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장조림, 김치, 불고기 각 50인분을 매월 전달하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원했다. 또한, 초록하남만들기는 매년 반찬만들기 및 김장행사, 연탄나눔 봉사 등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경로식당 배식봉사활동과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을 후원하는 등 봉사 및 후원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운범 회장은“취약계층 어르신들께서 영양가득한 밑반찬을 드시며 무더운 여름을 무사히 이겨내시길 소망하며 밑반찬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라며,“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복지관과 함께 꾸준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9일, 썬베베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아동의류 및 장난감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썬베베’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내 부모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구성된 마을 공동체로, 이번 썬베베 플리마켓을 진행하며 부모님과 아이들이 모은 육아용품 및 장난감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한편, 이날 썬베베 플리마켓은 물품 판매 외 하남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 지원센터의 전문적인 영양교육, 당근키링만들기 체험, 그림아트의 그림부채만들기 등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김미화 대표는“아이들이 직접 플리마켓에 참여하며 자원의 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하고자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의 도움으로 복지관에서 플리마켓을 진행하게 됐다.”라며,“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웃 주민들과 함께 하며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도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고 싶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함께 고생한 썬베베 운영진과 젠미야 대표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아이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 해병대 전우회는 지난 8월 17일 팔당대교 남단 일대에서 '2025 한강 수변 및 수중 정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해병대 전우회 경기도 연합회 회원 140여 명과 지역 환경 자원봉사 단체 60여 명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해병대 고무보트 2대와 스쿠버 다이버를 투입하여 수중·수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한강의 수질 보전과 환경 보호에 앞장섰다. 김기권 하남시 해병대 전우회 회장은 “이번 정화 활동으로 한강이 더욱 깨끗해짐으로써 하남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도 함께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남시 해병대 전우회는 지역사회의 안전과 환경을 지키는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하여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조천묵 하남소방서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현장에서 격려사를 전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해병대 전우회는 어린이날 고무보트 체험행사, 가평 실종자 수색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병대 전우회가 활동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18일 시청 목민방에서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적용 생활임금을 시급 1만 1,400원으로 결정했다. 생활임금 제도는 시에서 일하는 근로자에게 최저임금을 보완해 적절한 생활임금을 지급하고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시는 매년 위원회를 개최해 다음 해 생활임금을 심의·의결하고 있다. 위원회는 홍지선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박윤옥 시의원 △시 관계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객관적인 자료 검토와 논의를 통해 전문성을 더한 결정을 내렸다. 이번 위원회는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 실질임금 수준, 최저임금 인상률 등을 반영해 올해 생활임금(1만 1,200원) 대비 1.8% 인상된 시급 1만 1,400원을 최종 의결했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2026년도 최저임금(1만 320원)보다 1,080원 높은 수준이다. 2026년도 생활임금을 월급 기준(주 40시간, 월 209시간)으로 환산하면 238만 2,600원으로, 올해 생활임금 월급(234만 800원)보다 41,800원 올랐다. 인상된 생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소방서는 18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소방서 소속 공무직 직원에게 직원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0일, 가평군에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가평소방서에 소속된 공무직 직원의 주택이 침수·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동료를 위해, 소방서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서 성기창 서장은 “재난 현장에서 늘 함께하는 동료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힘을 보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생활을 다시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직원은 “뜻하지 않은 사고로 막막했는데 동료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큰 힘이 된다”며, “보내주신 격려를 잊지 않고 더 열심히 업무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평소방서는 이번 성금 모금과 전달을 계기로 ‘서로를 지키는 동료애’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소방서는 중증응급환자의 소생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등을 활용해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표창이다. 이번에 수여된 하트세이버는 상반기 동안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를 회복시키는 데 성공한 가평소방서 소속 구급대원들(소방위 권성원, 소방교 김범섭, 구급보조인력 신연지)에게 주어졌다. 김범섭 대원은 “하트세이버는 단순한 상이 아니라 누군가의 생명을 지켜낸 값진 증거”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기창 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골든타임 내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구급대원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심폐소생술을 익히고 실천하는 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가평소방서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과 AED 사용법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있으며, 이번 하트세이버 수여를 계기로 ‘생명을 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여유당에서 ‘청년축제기획단’ 첫 회의를 열고,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제4회 청년축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년축제는 청년의 날(9월 셋째 주 토요일)을 기념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는 9월 20일 삼패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행사를 직접 기획·운영함으로써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해 ‘남양주형 청년 주도 축제’를 만들고, 청년 문화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획단에는 인플루언서, 드론 전문가, 디자이너 등 15명의 청년들이 참여했으며, 첫 회의에서는 축제의 비전을 공유하며 △홍보 전략 △부스 운영 △재능 활용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시는 축제 전까지 기획단 회의를 이어가며,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축제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재능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모였다는 점에서 이번 축제는 남양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남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중독 예방 교육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약물, 도박 중독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이 중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자기조절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최근 제정된 ‘남양주시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추진되며, 교육과 상담을 통해 청소년이 중독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확립하도록 유도한다. 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17개 학급을 모집해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집단상담이 필요한 5개 학교를 선정해 심층적인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중독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건전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8월 14일부터 22일까지이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4지역 1지대와 함께 ‘라이온의 봉사식당&워터(멜론)밤’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 협력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과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됐으며,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4지역 1지대의 후원금 200만 원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관내 재가장애인 200여 명이 참여해 △물총쏘기 △타이밍 수박왕 △과일저격 워터포크 등 여름 체험 활동을 즐겼으며, 이후 영양식과 특식을 함께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가평·개나리·남양주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함께해 행사 진행과 식사 제공을 도와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 송대성 남양주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 인연을 소중히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데 꾸준히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김소영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여름 이벤트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장애인의 삶을 응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