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 생연2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28일, 故 임소득 대위 순직 위령비를 참배하고, 참배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고인을 기릴 수 있도록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생연2동 방위협의회 회원 4명이 참여해 기념비 도색, 제초작업, 주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정천섭 방위협의회 위원이 차량과 청소용품을 자발적으로 지원하며 현장 활동에 적극 동참해, 정비 작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故 임소득 대위는 1975년 5월 31일, 80번 전술도로 확장공사 책임 중대장으로서 도로 폭파 작업에 솔선수범해 참여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인물이다. 생연2동 방위협의회 이명수 회장은 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6년 위령비를 세웠다. 이명수 회장은 “국가 발전을 위해 산화한 고인의 뜻을 잊지 않고, 참배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고인을 기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추모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 생활개선회는 지난 28일, 농업기술정보센터에서 탄소중립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한 화장품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용미생물(EM) 발효액을 활용한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보며,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명자 동두천시 생활개선회장은 “유용미생물(EM) 활용 화장품 만들기 교육에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환경개선과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보건소는 최근 인근 국가에서 코로나19 환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28일 고혈압·당뇨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수칙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약 100명 수준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매년 여름철 반복되는 재유행에 대비해 고위험군 보호가 중요한 시점이다. 고령자, 고혈압 및 당뇨 등의 기저질환 보유자, 면역저하자 등은 감염병에 특히 취약해 감염병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이에 동두천보건소는 고혈압·당뇨교실 참여자에게 최근 코로나19 발생 동향을 공유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및 행동 수칙을 교육했다. 동두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일상속에서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꾸준히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대한적십자사 동두천지구협의회는 지난 27일 새롭게 개최되는 제1회 동두천보훈헌혈축제 공식 홍보대사로 배우 장경아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동두천 보훈헌혈축제는 오는 6월 11일에 개최되며, 시민들의 자발적 기부로 모은 헌혈증을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다. 이번 축제는 한국전쟁 당시 국제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한 노르웨이 야전병원의 뜻을 계승하고, ‘참여하는 실천’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동두천의료사회복지재단이 기획했으며, 대한적십자사 동두천지구협의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박형덕 시장, 적십자 관계자, 동두천의료사회복지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행사의 취지 등을 공유했다. 장경아 홍보대사는 “헌혈을 통해 참전용사의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이 뜻깊은 축제가 더 많은 시민과 청년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동두천지구협의회 홍미선 회장은 “처음 열리는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동두천의료사회복지재단과 협력해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보건소는 지난 28일 ‘2025년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은 동두천시의사회, 동두천시약사회, 동두천중앙성모병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신한대학교, 군부대,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 등 지역 내 유관기관 관계자 10명으로 구성됐으며,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집중 방역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방역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말라리아 매개 모기의 개체 수가 증가하고 확진자 발생 사례도 늘어남에 따라,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고도화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인 사업단 회의를 통해 보건소 대응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며, “올해에도 촘촘한 방역 체계를 바탕으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는 시민 편의 증진과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025년 6월부터 어울림센터 부설주차장을 유료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료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야간 시간대(오후 7시부터 익일 오전 8시)와 주말 및 공휴일에는 무료로 개방된다. 주차요금은 최초 2시간 30분까지 무료이며, 이후에는 10분당 400원이 부과된다. 종일 주차 시에는 4,000원의 요금이 적용된다. 결제는 무인 주차시스템을 통한 카드 전용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현금 결제는 불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유료화 전환으로 주차 질서가 정착되고,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차 공간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자살예방센터와 경기도의사회 포천분회는 지난 28일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자살률 감소와 주민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의료기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의료기관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서비스로 연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추진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살위험군 조기 발굴 및 지역사회 연계 체계 구축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공동 캠페인 및 홍보 활동 △자살 예방 정보 공유 및 관계 기관과의 자원 연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이 자살 예방 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유현 경기도의사회 포천분회장은 “지역 의료계가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현실적인 협력 방안이 마련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환 포천시자살예방센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는 오는 6월부터 ‘시간제보육 통합반’을 처음으로 도입하고, 다양한 양육 수요에 부응하는 촘촘한 보육 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번에 지정된 시간제 보육 통합반 운영기관은 소흘읍 ‘원일어린이집’(만 2세 반)과 선단동 ‘짐랜드어린이집’(만 0세 반)이다. 양 기관은 ‘포천애봄365 어린이집’과 함께 부모와 아이 모두가 안심하고 행복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간제 보육은 가정에서 영아를 양육하는 부모가 일시적으로 영아를 보육하기 어려울 때, 지정된 기관에서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이번에 도입한 ‘시간제 보육 통합반’은 담임교사가 같은 연령의 정규반 아동과 시간제 아동을 정규반 내에서 함께 돌보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돌봄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대상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고 부모 급여 또는 양육 수당을 수급받는 영아다. 시간당 5,000원(정부 지원 3,000원, 자부담 2,000원)으로 월 최대 60시간까지 이용이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가 지난 28일부터 화현면 운악산 정상부 출렁다리 설치를 위한 본격적인 정비 공사에 착수했다. 운악산 정상 출렁(구름)다리 설치 사업은 애기봉~사라키바위 구간 절벽에 길이 35m의 출렁다리를 설치하고, 절벽 하부에 83m 잔도, 44m 길이의 능선 계단, 전망대 1개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운악산 정상 출렁다리는 해발 800m 이상 고지대의 산 정상부를 연결하는 최초의 출렁다리로, 시는 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 산지일시사용 신고와 가평군 개발행위허가 등 관련 절차를 마쳤다. 이후 총 30억 원의 사업비로 지난해 7월부터 사업을 추진했으며, 자재의 헬기 운반을 시작했다. 완공되면 수도권 최고 높이가 될 운악산 정상 출렁다리는 단절됐던 운악산 한북정맥 구간을 연결하고 등산객들의 접근성과 체험 요소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운악산은 경기도의 명산이자 5대 악산 중 하나로, 많은 등산객이 찾는 명소”라며, “이번 출렁다리 조성을 통해 체험 콘텐츠를 강화하고, 운악산을 수도권 대표 관광 명소로 개발해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오는 6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2025년 기획전시 〈나의 얼굴은〉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고고학 유물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역사와 현재를 연결하는 시도로 주목된다. 전시는 양주 회암사지에서 출토된 동물 머리 조각을 출발점으로 삼는다. 해당 유물은 완전한 형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정면에서는 위엄, 측면에서는 익살과 상처를 드러내며 ‘얼굴’로서의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이 조각을 단초 삼아, 파편화된 유물들이 지닌 시간의 흔적과 정서적 메시지를 조명하고자 했다. 전시 구성은 ▲1부 ‘여전히 생생해’, ▲2부 ‘그날을 기억해’, ▲3부 ‘새로이 완벽해’ 등 3개 섹션으로 이뤄진다. 1부에서는 온전하게 출토된 유물을 통해 제작 방식, 문양, 용도 등 고고학적 가치를 소개하고, 2부에서는 조선 초 숭유억불 정책으로 폐사된 회암사의 유물에 남겨진 시대의 흔적을 재조명한다. 특히 3부에서는 인공지능 ‘리메마이(RE:MEM_AI)’와의 협업을 통해 유물 시점의 이미지와 영상을 창작하는 실험적 작업이 전개된다. 박물관 측은 “과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