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23일 2년여 간의 공사 끝에 완성된 물맑음수목원 ‘숲문화센터’의 정식 개관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다시 찾는 수목원, 발길이 닿는 수목원’이라는 슬로건으로 전시 및 체험 공간을 확충해 숲문화센터를 마련했으며, 해당 공간은 체감형 디지털 콘텐츠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방문객들이 자연 속 치유를 경험하고 생태적 감성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동면 도촌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참석해 ‘내가 바라는 세상’이라는 창작동요를 합창하며 기념식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수목원 전문 코디네이터들은 ‘숲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이라는 콘셉트로 층별로 마련된 특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수목원의 △사계 영상 관람 △하바리움 및 식물 압화 전시 △희귀 식물 전시 △미세현미경을 이용한 종자 관찰 등이 포함됐다. 또한, 화도·수동지역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수목원의 자연물을 활용해 이름표, 배지, 숲 향기 카드, 엽서 등을 만드는 체험은 숲문화센터의 개관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었다. 아울러, 숲문화센터가 보이는 공간에서 특산식물인 구상나무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의회는 23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도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 결과 보고의 건과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10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로써 이달 11일부터 13일간 일정으로 운영한 제30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주요사업장 특별위원회를 운영하고, 양평군이 추진하는 주요사업장 중 8곳의 군민 생활과 안전에 밀접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을 찾은 위원들은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어, 21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및 조치결과 중간보고특별위원회를 운영하고, 총 83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양평군으로부터 조치결과와 향후 조치계획을 보고받았다. 황선호 의장은 "집행기관은 이번 주요사업장 현장방문과 지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및 조치의견 중간보고에서 의원들이 지적한 사항, 그리고 제시한 대안들이 군민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을 고려해 군정에 적극 검토하고 반영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12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소방서는 23일 오전 청평면 소재에 있는 청평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체험시설 경험 기회가 부족한 학교에서 소방안전체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방서는 청평초등학교 약 300 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방화복 입기 체험▲완강기 사용법 교육▲심폐소생술(CPR)교육▲소화기 사용방법 교육 ▲하임리히법 교육(기도폐쇄시 대처)▲재난발생시 대피훈련 등이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소방안전 교육은 실제 상황에서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기회로, 실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23일 지금동 황금산 일원에서 정책현장투어를 실시, 맨발걷기 길과 유아숲 체험원 조성 사업현장을 점검했다. 시는 앞서 지난 6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맨발걷기 힐링로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황금산 숲길과 문화공원 내 맨발걷기 길을 조성했다. 황금산과 황금산 문화공원 맨발걷기 길은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주변 경관을 최대한 보존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자연 친화적인 숲길을 목표로 황금산 일대 자연발생적으로 조성된 등산로에 노면 정비와 안전로프 설치 등 시설 개선을 실시, 시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맨발걷기 길을 조성했다. 특히 유아숲 체험원과 과수 체험원, 숲속 산책로 등을 갖춰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황금산 문화공원은 공원 내 산책길 200m를 흙길로 포장해 지난 14일 맨발걷기 길 조성을 완료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주광덕 시장은 맨발로 황금산 일대를 걸으며 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추가 보완·개선 사항을 살피며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때 가장 좋은 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20여명을 대상으로 8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신장1로 21번길 20-10, 신장1로 27번길 24, 신장1로 787번길 34번지, 세 곳에 위치한 담벼락에 ‘사랑의 벽화 그리기’ 활동을 진행중이다. 모두가족봉사단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내가 사는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해 ‘사랑의 벽화 그리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랑의 벽화 그리기’를 통해 노후화된 벽에 자연의 생명력을 불어넣듯 꽃과 나무 등을 그려 지역 주민들에게 기분 좋은 일상을 제공하고, 봉사자 역시 이로 인해 더불어 살아가는 즐거움을 맛보고 있다. ‘사랑의 벽화 그리기’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자녀와 함께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지나가는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사랑의 벽화 그리기’는 11월 2일 6회를 끝으로 작업이 종료될 예정이다. 마지막회까지 하남시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은 사랑과 열정을 담아 벽화를 완성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 나아갈 것이다. 문병용 센터장은 “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2024년 10월 22일 하남시 감일동 소재 시립라포레숲속어린이집이 어린이집 플리마켓 활동을 통한 수익금 전액을 감일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지난 8월 28일 시립라포레숲속어린이집 플리마켓 행사에서 영유아들이 요리 활동으로 직접 만든 수제채소피클과 수제청, 재원생 학부모들이 기부한 책과 장난감을 판매했고 어린이집 졸업생들과 연계하여 유아반 친구들이 직접 만든 컵 받침도 판매했다. 배혜자 원장은“원아들이 직접 참여한 플리마켓을 통해 경제 감각 및 시장경제원리를 배우게 됐고,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함으로써 영유아들이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마을을 키워가는 계기기 됐다”고 전하며 “앞으로 이와 같은 경험을 통해 자신을 존중하고 다른 사람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를 가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성금은 감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문화누리카드로 행복한 하루 만들기-퇴계원 어르신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누리카드’를 실제로 사용해 볼 기회를 제공했다. 지사협은 어르신들이 카드 사용 방법을 잘 몰라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점에 착안해, 문화누리카드를 활용한 가을 나들이 행사를 기획했다. 어르신들은 각자의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해 교통비와 식사비를 결제했고, 나들이에 필요한 간식비와 여행보험 가입비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탁금을 통해 마련됐다. 이번 나들이에는 26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자유수호평화박물관 △국화꽃 축제가 열리는 연천군 △전곡리 선사 유적지 △댑싸리 공원 등 다양한 명소를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문화누리카드 사용 방법을 몰라 그동안 쓰지 못했는데, 오늘은 나들이도 즐기고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줘서 정말 좋았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용희 위원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취약계층 어르신 30여 명과 함께 충북 단양으로 단풍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은 어르신들이 가을의 깊은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단양군의 주요 단풍 명소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남한강 잔도길을 걸으며 가을 산을 감상했고,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즐겼다. 또한 단양팔경 중 가장 유명한 도담삼봉에서 유람선을 타며 단양의 가을을 만끽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단양구경시장에서 전통시장을 즐기고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장재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가을을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외부 활동을 더 자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길원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여행은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가을 추억을 선사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필요한 돌봄을 받으며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 별내면 이장협의회는 23일 별내면사무소(면장 김현태)에 다가올 겨울 한파에 취약한 가구를 위해 겨울 이불(53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별내면 이장협의회에서 지난달 개최한 ‘행복과 사랑 나눔 일일찻집’ 운영을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이뤄졌다. 각 마을 이장들이 후원 대상 가구를 직접 발굴해, 집집마다 안부를 확인하며 이불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희순 회장은“이장님들과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준비한 이불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소통하며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태 면장은“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늘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전달해주시는 박희순 회장님과 각 마을 이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내면 이장협의회는 지역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환경정비 캠페인, 지역사회 봉사활동, 마을 행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강화를 주제로 한 역량 강화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위원들은 컨설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논의했다. 특히, 위원들은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며 협의체가 지원하고 발굴해야 할 ‘어려운 이웃’이 누구인지, 우리 주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은 무엇이 있는지, 활동을 기획할 때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지를 의논했다. 정순옥 위원장은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다산1동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었다.”라며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림 사업 △행복 실은 가위손 이미용 서비스 △중장년 건강밥상 지원사업 ‘희망찬찬’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