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폭설, 한파 등에 대비해 ‘장기요양기관 및 노인주거복지시설 동절기 안전점검’을 12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설, 한파 등 동절기 자연재해 대비상태와 소방·전기·가스·시설물·감염병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점검 대상은 일산동구 장기요양기관, 노인주거복지시설 총 119개소다. 점검 대상 시설이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지자체는 자체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전체 시설의 15% 이상을 선정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현장점검에는 일산동구청 노인요양팀과 고양시 시민안전관리자문단이 동행하며 ▲동절기 재난 대응 대책 ▲감염병·급식위생 관리 ▲소방·전기·가스·시설물 등 안전관리 대책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피난 대책 ▲미세먼지 대응 대책 ▲낙상사고 대응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박노선 일산동구청장은 “요양기관과 노인주거복지시설은 각종 재난과 사고에 스스로 신속하게 대처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이용하시는 시설인만큼 안전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며 “시설 관계자는 평소에 사전 위험요소를 잘 살펴보고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주길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대덕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대덕동복지회관 주차장에서 ‘대덕동 김장 담그는 날’행사를 열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의 대표 겨울 나눔 사업으로, 부녀회원과 직능단체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행사 첫날 김장 속재료 손질이 진행됐고, 둘째 날에는 양념을 버무려 정성 가득한 김장김치를 완성했다. 이틀 동안 담근 김치 320포기는 대덕동 독거어르신과 저소득층 8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현장은 훈훈한 정과 이웃사랑으로 가득했다. 조현미 새마을부녀회장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식탁에 따뜻한 한 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함께하는 정이 더해져 모두가 훈훈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종학 대덕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와 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 이번 나눔은 단순한 김치 전달을 넘어 이웃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우리 사회에 서로 돌보는 따뜻한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초중고 4개교 관계자와 함께 ‘희망디딤돌 높빛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희망디딤돌 높빛장학금’은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기탁된 후원금 중 480만 원을 지역 청소년 12명에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학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고양초등학교, 목암초등학교 학생 각 3명에게 30만 원씩, 목암중학교, 고양일고등학교 학생 각 3명에게 50만 원씩 전달됐다. 고양일고등학교 임주애 교감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고양동 주민들과 지역사회가 관심을 갖고 장학금을 지원해 줘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준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학생들을 위해 애쓰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고양동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알려주시면 동 행정복지센터와 힘을 모아 학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동은 지난 18일, 지난 10여 년간 이웃을 위해 꾸준히 반찬지원과 배달 활동에 참여해 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시민자원봉사연합회 회장, ㈜전한 강강술래 늘봄정원점 대표·관계자를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활동을 돌아보며, 지역사회 안에서 나눔 실천을 더욱 넓혀가자고 뜻을 모았다. 이웃에게 반찬을 직접 배달해 주는 ‘찬찬찬 사랑의 반찬나눔’ 10주년 기념행사는 새로운 10년을 향한 의지와 다짐을 나누며 따뜻하게 마무리됐다. 고양동은 ㈜전한 강강술래 늘봄정원점의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매주 금요일 오전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30가구에 반찬을 후원하는 ‘희망찬, 보람찬, 나눔찬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시민자원봉사연합회는 고양초등학교 정문에서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반찬 25인분,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소불고기 120팩(240인분)을 강강술래 늘봄정원점으로부터 지원받아 무료급식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강강술래 늘봄정원점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고양시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구민 생활과 밀접한 위생용품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지난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유통되는 위생용품을 대상으로 표시사항 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타식품판매업소(660㎡ 이상 대형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제품(유형)별 표시기준 준수 여부 ▲원료, 성분, 효과 등의 과장·허위 표시 광고 여부 ▲소비자 기만이나 오인·혼동할 우려가 있는 표시 광고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어린이용 기저귀, 세척제, 미용 화장지 등 위생용품을 수거해 기준 및 규격 적합 여부에 대해 검사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또한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확인된 제품에 대해서는 즉시 영업소에 방문해 제품을 압류 조치하는 등 부적합 제품의 유통·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방 세제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위생용품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구민들이 위생용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2026년 1월 부과 예정인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의 정확한 부과를 위해 과세자료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등록면허세 과세대상인 면허는 각종 법령에서 규정된 면허·허가·인가 등의 행정행위로, 면허 종류는 1종부터 5종까지로 구분된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해당 면허를 보유한 자에게 부과된다. 정비 기간은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이며, 정비 대상은 총 6만여 건이다. 덕양구는 인허가 부서의 면허 취득·말소, 소재지 변경, 지위승계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국세청 사업자등록 자료를 활용해 휴·폐업 여부를 조사해 비과세 자료와 부과 대장을 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덕양구는 2025년 10월 말 기준 등록면허세(면허분) 21억 6천만 원을 징수했다. 구 관계자는 “철저한 과세자료 사전 정비를 실시해 부과 정확도를 높이고 과세 오류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세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11월 19일 소노캄 고양에서 ‘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콘퍼런스: 2025 고양 Edu-On’을 개최했다. 고양 관내 400여 명의 교원이 참여한 이번 콘퍼런스는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여 고양형 미래교육 모델을 공유하고, 교원의 디지털·AI 활용 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AI·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혁신 방향을 제시하고, 고양형 미래교육의 비전을 구체화하며, 교원의 AI 활용 수업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운영됐다. 이번 콘퍼런스는 Edu-Talk, Edu-Show, Edu-Lab 세 개 Zone으로 구성되어 운영됐다. 먼저 ▲ Edu-Talk Zone에서는 1부 강연으로 최윤석 마이크로소프트 전무(MS TECH PM)가 ‘디지털 교육혁신, 교실에서 시작하다’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교육 연구학교인 원당초(교사 김지혜)·가람중(교사 이승연)의 사례 발표와 디지털 창의·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 백신중(교사 정웅열)의 성과 공유가 이루어졌다. ▲ E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박현우 의원(화정1동·화정2동, 국민의힘)이 제299회 제2차 정례회에서 진행된 19일 도서관센터 및 고양시청소년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독서를 사랑하는 고양시민(도서관 이용자)의 편익 증진과 공공기관 직원들의 사기 향상을 위한 제도와 조직 혁신을 주문했다. 먼저 진행된 도서관센터(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 감사 중 박 의원과 도서관센터 소장 및 과장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현재 고양시 관내 공공도서관 내 도서 대출 제도의 장기 미반납 기준이 6개월로 되어있는 것이 확인됐다. 그리고 장기 미반납자에 대하여 2~3회의 반납 독려 전화 후에도 반납이 없을 시 당사자의 집으로 방문하여 책을 회수하고 있다는 사실도 함께 드러났다. 박 의원은 “현재 대출한 도서의 장기 미반납자로 인한 대다수의 선량한 고양시민(도서관 이용자 및 대출 희망자)이 상당한 불편을 입고 있으며, 장기 미반납의 기준을 6개월로 설정한 것은 대출 기한이 14일인 것을 고려할 때, 과도할 정도로 유하게 설정했다고 보여진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박 의원은 “무엇보다 담당 부서가 장기 미반납자들에게 반납 독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대한민국 대표 접경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김포 애기봉에서 경기 서부권 7개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제23차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정기회의가 지난 19일 개최됐다. 부천·화성·안산·평택·시흥·김포·광명 등 협의회 회원도시 실무진과 시장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도시 간 연계 콘텐츠 확대 방안 및 대표축제 협업 ▲2025년 공동사업 추진 경과 ▲2026년 신규 공동사업(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회의 후에는 해병대 제2사단의 전망대 브리핑을 듣고 애기봉 전망대·애기봉 스타벅스·평화의 종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탁월한 조망과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했다. 조강과 한강, 임진강이 만나는 독특한 지형에 있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김병수 김포시장 취임 이후 군부대와 협력해 야간 개장을 최초로 시작한 데 이어, 애기봉 전망대에 스타벅스를 유치하며 전 세계에 특별한 관광명소로 소개된 바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는 독특한 관광 자원을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브랜딩하며 서부권 관광의 새로운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서부권 7개 도시가 더욱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는 지난 11월 19일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2025년 공직자 맞춤형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은 관련법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실시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올해 6월 이후 신규임용자, 복직자, 상반기교육 미이수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4대 폭력 예방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의에 앞서 김포시 조직 내 고충상담센터 운영에 대해 알리고자 고충상담원이 상담절차 등에 대한 설명을 했다. 교육 강사로는 가톨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이자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는 염건령 강사를 초빙했다. 염건령 강사는 인구구조의 변화에 따른 성평등 정책 방향과 성인지 감수성 인식에 대한 변화 등에 대해 직원들이 알기 쉽게 다양한 사례를 접목하여 설명했다. 이와 함께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인공지능 조작 영상(디프 페이크)과 성범죄 내용 및 성매매 범죄까지 폭넓게 강의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임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