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고양시청 백석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신규 임용자와 6급 승진자 200명을 대상으로 ‘공공갈등 및 고충·특이민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급변하는 민원 환경 속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현명하게 응대하고, 민원 대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며 고충·특이민원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신규 임용자들은 민원 현장에서의 기본 대응 역량을 다지고, 중간 리더인 6급 승진자들은 중간관리자로서의 좀 더 넓은 시야로 갈등을 조율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업그레이드할 기회를 가졌다. 교육은 관련 분야 전문가 2명을 초빙해 진행했다. 첫 강의에서는 김은하 한양대학교 갈등문제연구소 부소장이 공공갈등의 개념과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간현수 국민권익위원회 특이민원 시민상담관이 강연자로 참여해 특이민원의 특성과 대응 사례를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갈등을 미리 예방하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대상 ‘인구변화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의 전문강사인 이우택 강사가 진행했으며,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 준비’를 주제로 저출산·고령화, 지방소멸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인구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뤘다. 강의에서는 ▲저출산·고령화 현상의 이해와 특징 ▲미래산업과 교육제도의 변화 ▲인구변화에 따른 사회적 영향 ▲지방소멸의 원인과 대응 전략 ▲청년인구의 중요성과 지역 균형발전 방안 등이 주요 내용으로 소개됐다. 고양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정책 수립과 행정 추진 과정에서 인구문제를 적극 반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와 지방소멸은 더 이상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인식 제고와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의 합계출산율은 2023년의 0.695명, 2024년 0.720명으로 소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국내 대표 전시 주최사 ㈜메쎄이상(대표 조원표)이 지자체와는 최초로 출산 장려 활성화 및 건강한 양육 문화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6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임신·출산·육아 친화적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오는 10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출산·유아 전시박람회인 코베 베이비페어에서 ‘고양시 출산지원정책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 운영을 통해 예비 부모와 양육 가정을 위해 임신·출산·양육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관련 부서와 유관 기관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메쎄이상은 전시회 운영 공간 제공과 기획 지원을 맡고, 많은 시민들에게 고양시 출산지원정책이 전달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특히 행사 기간 중 고양시 대표 출산장려 사업인‘고양시 다자녀e카드 사업’과 연계해 다자녀e카드를 제시하는 관람객에게는 1인당 유아용 물티슈 1박스를 제공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김포문화재단은 10월 18일과 19일 양일간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역사문화 교육프로그램 ‘모담산 발굴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담산 발굴학교’는 김포 운양동 유적과 샘재 공원 일대를 배경으로 이론 강의와 고고학 체험을 결합한 김포시 대표 역사교육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김포시의 역사와 지명 유래를 배우고, 발굴 도구를 활용해 토기를 직접 발굴·복원하는 체험을 통해 모담산의 역사적 가치와 원삼국 시대 고고학 유산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총 4회차 진행되며, 회차별 20명씩 참여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1인당 5천 원으로, 발굴 체험과 유물 복원, 보고서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된다. 참가 신청은 9월 30일부터 김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조기 마감될 수 있어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 (재)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는“모담산 발굴학교는 아이들이 교과서 속 역사를 몸으로 체험하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9월 27일 최근 개장한 ‘송산 반려견놀이터’에서 ‘2025년 송산3동 도란도란 반려동물 용품 나눔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고 반려동물 용품의 판매와 교환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과 자원 순환 실천은 물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송산 반려견놀이터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나눔장터와 함께 다채로운 문화 공연도 펼쳐졌다. 송산3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우쿨렐레반’과 ‘기타반’이 리듬감 있는 무대로 분위기를 돋웠고, 라온뮤직(대표 김명주) 소속 ‘유스오케스트라’와 ‘첼로앙상블’은 아름다운 선율로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특히, 김동근 시장도 행사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자리를 빛냈다. 또한 ‘해든동물의료센터 민락점’ 임종찬 원장이 재능기부로 운영한 반려동물 건강상담 부스는 반려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도시농업과도 참여해 올바른 펫티켓 문화와 동물등록제 홍보에 나섰다. 이번 나눔장터는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열린 행사로, 앞선 ▲6월 어린이 용품 나눔장터 ▲9월 가족 용품 나눔장터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9월 28일 송산2동 체육진흥회가 송산권역에 위치한 활기체육공원 및 곤제축구장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위한 ‘제32회 송산2동 한마음 자선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06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전통 있는 행사로, 지역 주민의 화합과 이웃사랑을 동시에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대회 참가비 전액 150만 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해 체육과 나눔이 결합된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송산권역 축구 동호회 10개 팀, 16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열기를 더했으며,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장은 응원의 함성으로 가득 차며 진정한 화합의 장으로 빛났다.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고, 치열한 경기 끝에 축구사랑이 우승을, 곤제FC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홍만호 회장은 “비가 오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끝까지 경기를 함께 즐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땀 흘리며 나눈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북쪽으로는 한강과 북한이, 서쪽으로는 염하강과 맞닿아있는 신비한 장소인 보구곶의 황금 들녘이 공개돼 화제다. 앞으로는 문수산 파노라마가, 뒤로는 철조망이 배치되어 있는 이 곳은 군사시설 일대로 그간 민간인의 발길이 잘 닿지 못한 곳이다. 김포시는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월곶면 보구곶리 일원에서 ‘황금물결 들녘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민선8기 김포시가 군과의 협의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이번 행사는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도농복합도시인 김포만이 가지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느긋하게 즐길 수 있게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사전예약을 한 200여명의 시민들이 문수산 파노라마 속 황금들녘 장관을 즐겼다. 행사는 3일간 오전과 오후 하루 2회로 나눠 진행됐으며, 2.5km의 황금들녘 걷기 체험과 포토존, 지역 체험농장 쿠폰, 현장 행운 뽑기 이벤트 등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김병수 시장은 민선8기 김포 정체성 찾기 정책으로 무인도였던 독도의 명칭 되찾기, 경인항 명칭 변경, 매립지 경계 표지판 세우기, 봉성산과 장릉산 전망대 설립 등 지역의 숨겨진 정체성을 새로운 기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가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임시공휴일을 포함하여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공백 없는 종합안내를 추진하고 시민 불편 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명절 대책은 ▲추석 명절 응급진료 ▲명절 물가안정 및 축‧수산 안전관리 ▲환경정화 및 산불방지 ▲명절 특별수송 대책 및 정보 제공 ▲안전사고 대비 등을 중점 분야로 하여 공무원 202명이 편성된 7개 대책반으로 운영된다. ◇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원·동물병원 응급 환자발생에 대비해 보건의료대책반을 편성하고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운영해 추석 연휴 문여는 병의원(139개소)과 약국(72개소)을 지정‧안내하는 한편, 연휴기간 의료취약지역의 진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하여 북부보건센터를 거점으로 지역보건의료기관 진료체계를 정상 가동한다.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곳은 김포우리병원과 뉴고려병원이며, 나리여성병원은 24시간 응급분만에 대비한다. 공공심야약국인 한사랑약국은 명절 연휴에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9월 25일 의정부신촌교회가 추석을 앞두고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과일 2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신촌교회는 10여 년 전부터 저소득 가구를 꾸준히 후원하며 매년 과일꾸러미 등 생필품을 기부해 온 지역의 든든한 나눔 동반자다. 이번 기탁 역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따뜻한 이웃 사랑을 전하고자 마련했다. 박현진 목사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모두가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은경 동장은 “매년 변함없는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의정부신촌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9월 26일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불 10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꾸준히 이불 등을 기탁해 지역사회를 향한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된 이불은 관내 저소득 가정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이웃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이성욱 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세원 동장은 “명절마다 잊지 않고 이웃을 챙겨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이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