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 단월면 단월중학교는 지난 16일, 제21회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주니어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단월중학교 야구부와 단월중 여자 축구부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한끼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 옥천면 신복리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권오선 대표의 후원으로 성사되었으며, 식사로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소불고기 35근과 함께 쌈과 야채 등이 제공됐다. 최지애 단월중학교 교장은 “우리 단월중학교 학생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푸짐하게 제공해주신 권오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많은 관심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함께한 정희철 단월면장은 “일본 고시엔에서 우승한 ‘교토국제고’와 같은 사례가 우리 단월중학교에서도 이뤄지기를 기원한다”며, “지역사회와 우리 어른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아이들의 꿈을 함께 키워 나가자”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 모범운전자회(전국모범운전자연합 경기남부지부 양평지회)는 16일,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효도관광에 나섰다. 효도관광은 관내 12개 읍면에서 매년 순차적으로 진행돼 왔으며, 올해는 지평면 홀몸어르신 24명을 대상으로 개인택시 12대와 모범운전자회 순찰차량 1대, 모범운전자회 회원 25명, 자원봉사자 10명이 어르신들과 함께 강원도 속초로 효도관광을 떠났다. 지평면사무소 광장에서 출발한 어르신들은 강원도 속초에서 꽃 축제와 중앙시장 등을 관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어르신은 “이렇게 먼 곳까지 나와서 좋은 구경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니 정말 행복한 하루였고, 덕분에 오랜만에 웃을 일이 많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경신 모범운전자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일상의 걱정을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라며 봉사의 보람을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홀몸어르신들이 편안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어서 기쁘고, 이번 행사를 준비해주신 모범운전자회를 비롯한 유관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지난 14일과 16일, 치매안심마을 강하면 운심1리·운심2리, 청운면 용두1리에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과 치매극복선도단체·가맹점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치매 예방관리와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캠페인에는 각 마을 리더(마을이장·부녀회장·경로당회장 등)로 구성된 10여 명의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과 양평군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선도단체·가맹점, 군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과 함께 치매극복선도단체·가맹점을 방문해 ▲치매인식개선 홍보(치매조기검진·예방활동 등) ▲치매안심마을 의미 및 역할 안내를 위한 홍보물 배부 ▲치매안심마을 내 치매파트너 및 치매파트너플러스 신규 양성 등을 알렸다. 하영란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치매안심마을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더 나아가 어르신들이 존중받으며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10월 15일 ‘세계 손씻기의 날’을 기념해 16일 청운면 비용2리 마을회관에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세계 손씻기의 날’은 각종 감염으로 인한 전 세계어린이들의 사망을 방지하기 위해 2008년 10월 15일 유엔(UN)총회에서 제정되었고, 다양한 감염질환들이 간단한 손씻기를 통해 대부분 예방이 가능하다는 각종 연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지구촌 캠페인이다. 양평군도 이날을 기념해 ‘달리는 행복나눔 이웃들’ 행사와 연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양평군보건소·복지정책과·무한돌봄센터·자원봉사센터·자활센터 직원, 청운면 비룡2리 마을 주민 등 50명이 함께했다. 홍보 내용은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의 중요성, 일상생활에서 손씻기 생활화를 위한 실천 사항을 비롯해 각종 감염병 예방법 등이 포함됐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 따르면 올바른 손씻기를 통해 코로나19, 인플루엔자 같은 호흡기 감염증뿐만 아니라 A형간염과 같은 장관감염증 등 다양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특히 손을 올바르게 씻는 방법과 씻는 시기가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을 씻을 때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16일 양평생활문화센터 시어터에서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생태감수성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2회에 걸쳐 실시된 교육은 ‘고래는 왜 돌아왔을까?’를 주제로 인간의 환경 파괴로 인해 고래들이 사라졌지만, 자연을 회복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환경과 해양 생태계의 소중함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모래를 활용한 다양한 기법을 활용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생태감수성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상반기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유치원들의 요청이 많아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재차 선정했다”면서 “흥미로운 주제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생태계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평군은 앞으로도 연령별 맞춤형 생태감수성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린이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 양평읍 주민자치센터는 16일 갈산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2024년 양평읍 주민자치센터 어울림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평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다양한 공연과 시식이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난타, 성악, 댄스 등 13개 프로그램 180여 명이 참여해 열띤 무대를 선보였으며 커피바리스타, 사찰음식, 누룩발효음식 수강생들이 시식 코너를 준비했다. 유재복 양평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어울림한마당을 통해 주민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이 지난 15일 용문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단월·청운·용문을 포함한 3개면의 민원모니터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원모니터 요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정보교환, 민원제보 교육 등을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3개면 민원모니터 요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그간 활동에 대한 건의사항과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양평군 민원모니터는 올해 3월부터 128명이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생활 구석구석 도로 파손, 맨홀 주변 정비, 쓰레기 불법 투기, 주정차 관리 등 325건의 불편 사항과 개선 사항을 제보해 보다 나은 양평군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군 관계자는 “앞으로 워크숍과 간담회 등 모니터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민원모니터 요원들의 활동을 통해 제보되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원모니터 읍면 순회 간담회는 오는 30일까지 3회 추가 실시되며, 군은 민원모니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이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할 방침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양서친환경도서관 주관, 장편소설 '살인자의 기억법', '작별인사'의 작가 김영하 초청 북 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가 김영하는 문학동네 작가상(1996), 동인문학상(2004), 황순원문학상(2004)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그는 소설, 산문 등 다양한 집필 활동뿐 아니라, tvN ‘알쓸신잡’, ‘알쓸인잡’ 등 방송 매체를 통해 꾸준히 독자와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북 토크는 11월 7일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를 주제로 양서면사무소 3층 대강의실에서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 간 펼쳐질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김영하 작가 초청 북 토크를 통해 이야기가 어떻게 공감과 소통의 기반이 되는지 통찰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서친환경도서관 주관으로 양서면사무소에서 개최하는 김영하 작가 초청 북 토크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는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양평군도서관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이 이달 30일 14시부터 양평읍 소재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2024년 양평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일부 권역 집중호우로 인한 이재민 발생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내 낙뢰에 따른 화재와 인명피해 발생이라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이뤄진다. 체계적인 훈련 실시를 위해 경찰서·소방서·군 부대·한국전력공사·KT·의용소방대·자율방재단 등 16개 기관 및 단체 200여 명이 참여하며, 재난현장과 컨트롤타워의 연계성 강화 목적으로 양평군청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는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한다. 군은 재난현장에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해 소방서의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를 지원하며 지휘권을 이양받아 재난현장을 신속히 수습·복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해 컨트롤타워와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계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앞서 군은 훈련의 실효성과 체계성 마련을 위해 총 2차례에 거쳐 민간전문가(평가단)의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 과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치매환자 가족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캘리그라피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간병으로 지친 가족들이 예쁜 문구 글쓰기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자기돌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행복한 집, 매일 매일 행복하기 등 행복이 들어간 예쁜 글을 따라 쓰다 보니 실제로 마음이 평온해지는 느낌이 든다.”라며, “이렇게 잠시나마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게 해 준 시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함께 나누기 위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힐링 프로그램 운영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