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당선인이 오산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늘(10일) 차 당선인은 개표 방송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지지를 보내준 오산 시민에 이 승리를 받친다”며 승리를 선언하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차 당선인은 “정치에 입문한지 한 달을 갓 넘긴 정치 신예로서 매순간이 위기였고, 매순간이 고비였다”며 “오산 시민의 지혜와 용기, 격려와 응원 덕에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 승리를 차지호 개인의 승리가 아닌 오산 시민의 승리라고 규정하면서 “현재는 물론 우리 아이들의 미래까지 망가뜨리고 있는 윤석열 정권을 향한 국민의 엄중한 심판”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권심판을 넘어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오산 시민의 명령을 무겁게 받들겠다”면서 다가오는 대선에서 역할을 하겠음을 시사했다. 차 당선인은 “22대 국회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국회가 되어야 한다”며 “미래 의제들을 입체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 조직, 예산 체계 등의 정비 준비에 착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산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차 당선인은 “오산에서 대한민국
◆ 수원갑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후보 당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후보가 수원갑 국회의원으로 당선, 재선에 성공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기준 4·10 총선에서 수원갑 선거구(개표율 99.42%)의 민주당 김승원 후보가 득표율 55.52%(7만5천114표)를 기록하며 42.19%(5만7천87표)의 국민의힘 김현준 후보를 13.33%포인트 큰 격차로 이겼다. 개혁신당 정희윤 후보는 2.27%(3천81표)에 그쳤다. 김승원 당선자는 “민생경제, 민주주의부터 외교·안보·국격까지 총체적으로 흔들리는 대한민국을 바로잡고, 더 큰 장안을 만들라는 뜻으로 받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어 “IMF 때보다, 코로나 때보다 먹고 살기 어렵다는 주민 여러분의 호소가 아직도 귓가에 울린다”며 “선거 기간 장안 주민 여러분께서 하신 절박한 호소를 품고, 저 역시 절실한 심정으로 민생 경제와 민주주의 회복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자는 “무도하고 오만한 윤석열 정권으로부터 국민을 지키겠다. 대통령 권한을 사적으로 오용하며 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도이치 주가조작, 명품백 수수 등 대통령 일가와 관련된 범죄 혐의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8일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의 후안무치한 작태가 공명정대해야 할 선거를 진흙 탕 속으로 빠트리고 있다”며 “민주당의 자격 미달 후보들은 국회의원 후보를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김정호 대표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오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후보들에 대해 “범죄와 막말, 비하발언과 음담패설의 난무도 모자라 적반하장식 태도로 일관하며 국민의 마음을 후벼 파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더 가관인 것은 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경쟁이라도 하듯 하루가 멀다하고 안하무인으로 행동하고 있는데도 침묵하는 민주당”이라며 “편법과 반칙이 난무하고 이로 인한 국민의 피로감이 높아질 대로 높아졌지만 철면피를 쓴 채 여전히 지지를 요구하며 몰상식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정 김준혁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 위안부 비하 발언에 이어 김활란 여사와 이화여대 관련 발언을 통한 여성 비하로 방점을 찍었다”며 “그리고 안산갑 양문석 후보는 주택구입 자금을 위해 딸 명의로 사기대출을 했지만 언론보도 이후에는 해당 언론을 고소하겠다며 적반하장의 태도로 나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방문규 국민의힘 수원병 후보가 국비 확보를 통해 전통시장의 고질적인 현안들을 해결하고 남문 상권을 부활시키겠다고 밝혔다. 방문규 후보는 3일 영동시장에서 열린 수원시 상인연합회 주최 수원병 국회의원 후보자 초청 대담·토론회에 참석해 "수원 상권 쇠퇴의 근본적 원인은 기업들이 빠져나가고, 경기도청이 이전한 데 있다"며 "지금이라도 정부와 긴밀히 소통해 국비 확보를 통한 대형사업들을 추진하고 반드시 시장 상권을 살려내겠다"고 전했다. 방 후보는 "장기적으로 수원이 어떤 방향을 가지고 발전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비전과 철학이 있는 분이 한 명이라도 계셨으면 지금 이 정도로 망가지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수원 국회의원 5명, 경기도지사, 수원시장 모두가 관심이 없던 탓"이라고 지적했다. 방 후보는 "특히 주차문제의 경우 국가·중앙이 직접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 추진해나가겠다"며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의 주차장처럼 주차 수요를 뒷받침할 수 있는 대형주차공간을 마련해 수원 내에서 체류형 관광이 가능하도록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수원 화성 복원사업 팔달문 성곽 잇기와 관련해서는 "문화재 복원도 중요하지만, 수원 전통시장 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수원을 백혜련 국회의원 후보는 수원시 권선구 백혜련의원 사무실에서 수원델타플렉스(수원산업단지) 등 관내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백혜련 후보는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안들을 논의했다. 특히 기업인들은 백 후보에게 수원델타플렉스의 주차난을 해소해줄 것을 당부했다. 백혜련 후보는 “중소기업이 살아야 고용과 소득이 증대되고 다시 소비와 투자 활성화로 이어져 경기의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라고 강조하고, “말씀해주신 사항들을 세심히 챙기고, 우리 경제를 떠받치는 버팀목인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백혜련 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델타플렉스 주차 시스템 개선을 통한 주차난 해소 △델타플렉스 노동자 출퇴근 통근버스 확대운영과 기업환경 개선 △중소기업 복지 플랫폼 예산 확대, 중소기업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 재추진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업무에 중소기업을 위한 수출 팩토링 도입, 중소기업·소상공인 판로 확대 위한 전용 T-커머스 채널 신설 추진 △납품대금 연동 대상에 에너지요금을 포함하여 수탁기업 부담 완화 △에너지 요금 인상에 취약한 영세 중소기업을 위한 전기요금 지원 △중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남희 후보가 3일, 광명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업해 가치를 만들어내는 공간인 ‘제3청년동’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기존 광명의 청년동은 철산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광명을 지역에서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었다. 더불어 최근 광명시에서 추진 중인 제2청년동의 위치도 광명사거리역 인근으로 광명을 지역에서 청년동에 대한 접근성은 제2청년동이 들어서더라도 여전하거나 똑같은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김남희 후보는 광명을 지역에 △코워킹스페이스 △다목적실 △커뮤니티 공간 △O.A실 △사무실로 이뤄진 ‘청년센터’를 만들고 △문화홀 △밴드실 △미디어 & 녹음실 △개인연습실로 이뤄진 청년예술창작소를 함께 조성하여 문화예술을 비롯해 경제자립, 취업 특화 등 다양한 청년들의 입맛에 맞춰진 청년특화복합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공약 발표와 함께 김남희 후보는 ”청년들에게 투자하는 것은 대한민국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다.“라며 ”억지로 청년들을 끌어들이지 않고, 청년들이 먼저 발걸음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공간을 만들어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남희 후보는 지난 2일 선거대책위원회 청년위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지며 ‘제3청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후보가 3일 분당 모처에서 열린 벤처정책대담회에서 “혁신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당선 후 함께하는 국회의원 50명과 함께 벤처창업국가를 위한 포럼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민생·경제에 대한 심판으로 국민의 60%가 정권심판을 원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R&D 예산 4조6000억원을 삭감하고, 중기부 예산도 4000억원이 줄어 기술혁신형 벤처의 보릿고개가 됐다”고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특히 판교테크노벨리는 연 매출 170조원의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이라며 “성남 서울공항 이전을 통해 분당·판교에 경제성장 엔진을 구축하고, 재건축 시범 미래도시를 통해 새로운 도시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청와대 근무 당시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연기금 주식 투자를 밀어붙였고, 참여정부 임기 내에 코스피 700포인트에서 2000포인트로 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의 연기금 코스닥 투자 반대를 일축했다. 이밖에 그는 △출퇴근 예약버스 도입 △제3판교 입주기업 임직원 대상 입주권 우선분양 △산업은행을 창업은행으로 전환 △수출입은행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국민의힘 전희경 국회의원 후보(의정부갑)가 맞춤형 공약인 ‘심(心)쿵! 공약’으로 1인 가구 청년유권자들의 주거 안전대책을 제안했다. 전 후보는 3일 의정부시의 정주 인구 확대와 안전 확보를 위해 ▲청년 주거안정 서비스 강화 ▲여성 1인 가구 스마트 안심세트 지원 ▲1인 가구 청년 정착지원 프로그램 마련 등을 제시했다. 우선, 청년 주거문제 전반에 걸친 안전성 확보를 위한 ‘무타공 걸쇠’ 지원, 부동산 집 보기 안심 동행, 주거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한 모바일 어플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거침입, 성폭력 등 여성 취약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 1인 가구에 스마트 안심세트를 지원한다. 지원물품은 모두 3가지로 ▲휴대전화로 현관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는 스마트 초인종 ▲위급상황 발생 시 경보음이 울리며 현 위치를 전송하는 휴대용 비상벨 ▲현관문 잠금장치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의정부시의 정주 인구 확대를 위해 1인 가구 청년들의 은둔·고립 예방 및 정착 지원정책을 강화한다. 전입 청년에 대한 커뮤니티를 다양화하고 전입 관련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는 것이 골자다. 전 후보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청년이 머무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화성 갑 지역구 청년위원장으로 활동하던 조한설씨, 전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임원 김낙현씨, 현 남양 애향청년회장 이규봉씨 등 20여 명이 민주당 탈당에 이어 3일 국민의힘 홍형선 캠프를 찾아 지지선언을 표명했다. 민주당을 지난 1일 탈당한 조한설씨 등은 이날 지지선언을 통해 낙후된 서부지역 현실에 대한 개선 가능성을 기대했지만, 중앙정치에만 몰입하고 지역 현안을 등한시하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민낯을 그대로 보았다”고 개탄했다. 특히, 이들은 “새로운 술은 새로운 포대에 담겠다는 청년 동지들과 협의해 홍형선 후보를 돕겠다는 마음을 모았다”고 지지선언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민주당을 탈당한 이들은 “지속적으로 소외당하고 있는 화성시 서부권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나아가 흩어진 지역주민들의 민심을 하나로 결집시키는데 작은 밀알이 되겠다는 심정으로 홍 후보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홍형선 후보는 서철모 전 화성시장, 전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이종권 이사장, 전 화성시장 정덕범 정무비서 등 25명의 지지 선언에 이어 이번 조한설 전 청년위원장, 전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임원 김낙현씨, 현 남양 애향청년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 우산을 들고 아이들을 보내기 위해 승합차 등을 기다리지 않도록 아파트 및 통학 집결지마다 안전 승강장을 마련하겠습니다.” 박재순 국민의힘 수원시 무 국회의원 후보가 갈수록 낮아지는 출산율 저하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고 있는 육아 시스템에 대해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재순 후보는 먼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조성된 ‘어린이 승·하차 허용구역’과 지역별 안전 승강장 설치를 위한 예산 확보 및 법제화를 제시했다. ‘어린이 승·하차 허용구역’은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모든 도로에서 주·정차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통학 거리가 멀거나 거동이 불편해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용해야 하는 어린이들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설치됐다. 하지만 해당 구역에는 비가림막이나 보호 시설이 없는 곳이 다수로 차량 안전사고에 상시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다. 특히 우천시나 강설시에는 어린 아이들을 배웅·마중 나온 학부모 등이 장시간 열악한 환경에 노출됨과 동시에 우산을 들고 대기하느라 차량의 시야를 가리는 통에 각종 사고에 취약한 상태이다. 박 후보는 이러한 환경을 개선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