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세입증대 네트워크’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세입증대 네트워크는 세입 분야 유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지방세, 세외수입 등 다양한 세입 항목의 확충 방안을 모색‧실행하는 협력 체계다. 지난해부터 운영해 실질적인 세입 증대 성과를 거두며, 각 부서 간 정보 공유와 아이디어 발굴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월 1회 이상 네트워크 정례 회의를 열어 세입 증대 아이디어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세입 추진 실적을 면밀히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세입 관련 전문 교육 등 세입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안정적인 수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세입증대 네트워크는 단순한 행정협의체를 넘어 실질적인 세입 확대를 위한 실행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부서가 지혜를 모아 지속 가능한 재정 운용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는 6월 22일 의정부2동 주민자치회가 백석천변에서 ‘생태하천 줍-깅 아름다운 백석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2동 주민자치회의 2025년 자치계획 실행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주요 생태하천인 백석천의 환경과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역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의정부2동 주민자치위원, 통장,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백석천변을 따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백석천의 식생을 관찰했다. 김동근 시장도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나란히 걸으며 생태환경 정화 활동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의정부형 스마트라이프 어플인 ‘모두의 러너’ 챌린지를 연계해 걸음 수 3천 보를 달성하고, 수거한 쓰레기를 반환한 참여자에게 제로웨이스트 키트를 제공함으로써 친환경 문화 실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 또한 바다유리 자석 꾸미기, 풍경 지구 그리기 체험부스를 비롯해 의정부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협조로 환경교육 부스도 운영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은하 회장은 “행사에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의회는 6월 23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 진행된 제295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9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각종 정책의 추진 현황과 문제점, 개선 방향에 대해 시민을 대표해 날카롭게 짚어냈으며,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건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동의안 등 총 34건의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가 이뤄졌다. 그중 '고양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양시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양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양시 북한산성 세계유산 등재 및 보존·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이 23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이뤄진 결산 심사는 예산의 편성 및 집행 과정에 대한 철저한 검토를 통해, 예산이 단순히 집행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운남 의장은 “시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모든 사안에 대해 책임 있는 점검을 하는 것은 시의회의 당연한 책무”라며 “의회는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교권보호지원센터는 교육활동 침해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교원을 대상으로 심층・치유 프로그램 ‘2025 마인드 ZERO’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교원들의 원활한 교육활동 수행이 점점 어려워지는 환경 속에서 자기 돌봄과 정서 회복을 위한 전문적 상담과 체험 중심의 회복 활동으로 구성됐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23일부터 24일까지, 고양, 동두천양주, 부천, 김포 지역 소속의 직무 스트레스 및 교육활동 침해 등으로 마음회복 및 재충전이 필요한 교원을 대상으로 1박 2일 숙박형 집단 심리 회복 1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1기 프로그램에서는‘회복의 씨앗을 심는 힐링 여정’을 주제로, 트라우마 반응 심리교육, 감정 이해, 정서 안정 기법, 아로마 테라피와 명상 등 전문적이며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을 포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파주시 문발동 소재‘지지향 북스테이’에서 실시됐다. 교사들이 교육 활동에서 벗어나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주중 일정으로 편성하고, 연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문 강사 및 심리 상담가를 투입하고, 체험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6월 23일, 2025학년도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캠퍼스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제2~6 창업캠퍼스를 순회 방문하며 현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캠퍼스 운영교인 직업계고의 창업캠퍼스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하는 교사들과 함께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창업캠퍼스 운영 모델을 내실화하고자 마련됐다. 일정은 고양고를 시작으로 경기영상과학고, 신일비즈니스고, 일산국제컨벤션고, 일산고까지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각 창업캠퍼스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별 특화된 창업교육 콘텐츠 개발 및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현숙 교육장은 “창업캠퍼스가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학생들이 진로를 설계하고 미래를 실현해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고양시만의 창의적인 교육모델을 함께 만들어가는 이 여정에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소중히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순회 협의회는 ‘깊게, 넓게, 다함께 열어가는 고양미래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교육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함께 설계하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6월 23일 고양 숲카페에서 'IB 관심학교 및 후보학교 네트워크'를 실시했다. 이번 네트워크는 IB관심학교, 후보학교의 관리자 및 코디네이터 등이 함께 모여 고양 IB 교육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소통하고, IB 학교 운영 사례 나눔을 통해 IB 교육에 대한 현장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제 바칼로레아(IB)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재단인 IBO(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에서 개발, 운영하는 국제인증 학교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학생 중심 탐구기반 교육과정이다. IB 학교는 관심, 후보, 인증학교의 세 단계로 이루어진다. 첫 단계인 IB 관심학교는 IB에 관심을 갖고 연구·탐색하는 학교이며, IB 후보학교는 IB 본부로부터 컨설팅을 받으며 IB 교육과정을 시험 운영하는 학교이다. IB 인증학교는 IB 본부로부터 인증을 받은 학교로 5년 주기로 재인증심사를 받게 된다. 고양지역은 15교의 IB 학교가 운영 중이다. 3월 초 행주초(교장 조현)가 관심학교에서 후보학교로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2025년 고양시 공무원 AI 아이디어 공모전’마감 결과 총 38건의 창의적인 인공지능(AI) 기반 행정 아이디어가 접수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행정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혁신사례를 발굴해 고양시 명의로 특허 출원 및 정책 적용까지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시는 공무원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접수된 제안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민원 응대 자동화 및 챗봇 도입, 행정정보 분석·연계·자동화, 대시민 서비스 향상 등 시정 전반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들로 구성됐다. 시는 오는 27일 기획정책관 AI혁신TF팀, 고양연구원, 고양산업진흥원, 민간 전문가 등 내외부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정량·정성 평가를 병행 실시한다. 평가 항목은 ▲기술성 ▲행정 적합성 ▲창의성 ▲실행 가능성 등이며, 정책 연계 가능성에 따라 가점이 부여된다. 선정된 우수 제안은 7월 초 발표되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는 지난 6월 21일 올바른 반려문화 선도의 시작인 2025 김포 댕포터즈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댕포터즈’는 ‘강아지(댕) + 김포 + 서포터즈’의 합성어로, 일상 속에서 펫티켓을 실천하고 이를 주변에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이 사업은 김포시 고향사랑기금으로 운영된다. 시는 공개모집과 심사를 통해 30팀을 선정했으며, 의무사항으로 동물등록 완료 및 개물림 사고 예방교육(펫티켓 교육 포함)을 포함해 참여자들의 책임감과 사전 준비도를 높였다. 발대식은 ▲단복 및 웰컴키트 배부 ▲댕포터즈 활동 및 일정 안내 ▲기본 펫티켓 교육 ▲팀별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됐다. 특히 반려인의 책임감과 실생활에 필요한 공공예절을 주제로 한 펫티켓 교육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댕포터즈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응급처치 교육(7월), 펫로깅 캠페인 및 피크닉(9월), 해단식(10월)까지 3회의 공식 활동과 주제별 미션을 수행하고 인증하는 수시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주요 미션으로는 ▲월 2회 이상 쓰레기 및 배변 봉투 줍기 활동 ▲기본 훈련 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는 지난 6월 20일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2층 회의실에서 ‘김포시 산업실태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김포시 경제국장을 비롯해 기업지원과장, 투자유치과장, 김포산업지원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용역의 추진사항과 조사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조사 방법, 활용 계획 등 세부 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산업실태조사는 김포시 산업 현황에 대한 체계적인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김포의 대표·유망산업을 발굴하여 향후 기업지원정책과 산업전략 수립에 활용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삼기 위하여 추진된다. 조사는 2025년 12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관내 제조업·건설업·과학기술서비스업 등의 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의 경영·인력현황, 애로사항, 정책수요, 수출구조, 재해대비현황 등을 폭넓게 조사할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산업실태조사를 통해 지역 산업의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고, 김포시 대표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기초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용역결과를 토대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 마련에 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김포시 공직자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조직 내 인권문화 조성을 위해 ‘2025년 김포시 공직자 인권영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추천작 중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인권영화 3편을 중심으로 약 250명의 김포시 공직자가 참여했다. 상영작으로는 △ 인종차별의 현실을 유쾌하게 풀어낸 감동 실화 ‘그린북’(6월 18일), △ 피해자로 머무르지 않고 정의 실현에 나선 한 시민의 실화를 그린 ‘시민 덕희’(6월 19일), △ 자신의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 ‘조용한 기부자’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6월 20일)가 상영됐다. 이번 영화들은 각각 차별, 정의, 공동체와 나눔의 가치를 주제로 하여, 참여자들이 다양한 인권 문제를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시민 덕희’ 영화 교육에 참여한 주무관 A는 설문조사를 통해 “영화를 통해 한 시민의 노력으로 사회에 경종을 울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어려운 인권에 대해서 흥미 있게 배우고 익혔다”라고 답했다. 이기욱 감사관은 “인권은 누군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