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경기지사가 18일 경기도청 브리핑실에서 ˝제가 왜 가슴 아픈 집안일을 법정에서 공개적으로 말해야 하나?˝ 라며 자신에게 너무 가옥하고 잔인하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최근 '친형 강제진단 시도' 사건과 관련해 심경을 밝혔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18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브리핑실에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 기자회견 직후 '친형 강제진단 시도'와 관련한 질문에 답했다. 이 지사는 "제가 왜 가슴 아픈 집안일을 법정에서 공개적으로 말해야 하나? 너무 가옥하고 잔인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성남시가 한 것은 (형님이) 정신질환으로 자꾸 해악을 끼치니까 옛 정신보건법 25조에 따라 진단 치료하는 제도를 검토하다 그만둔 것"이라며 "잔인하지만 결국은 형님의 정신질환을 증명해야 한다. 시장의 형이니까 공무원에게 협박, 폭행, 욕설하고 백화점과 시의회에서 난동 부리는데 가만둬야 했냐"고 반문했다. 그는 "제가 여러분께 궁금했는데 이재명에게 불리한 것이 나오면 없는 것까지 마구 만들어서 쓰면서, 혹시라도 유리한 자료가 나오면 다 모른 척하고 제가 세상 모두의 죄인입니까"라며 억울함을 표했다. 이와 함께 "아
▲ 18일 곽상욱 오산시장이 서울시청에서 열린 2019년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서울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지난 18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19년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 곽상욱 오산시장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 참석한 37개 지방정부는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권한과 책임 확대를 요구하는 ‘서울선언문’을 채택하고 곽상욱 오산시장을 포함한 9인의 지방정부 대표가 낭독에 참여했다. ‘서울선언문’은 국회와 중앙정부에 지방자치의 실질적 보장을 위한 자치분권 개헌 논의를 요구하고 지방세 비율을 높이는 재정분권을 촉구함을 주요 골자로 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선언을 통해 지방정부의 실질적 권한이 올라가고 이를 통해 주민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뒷받침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는 37개의 지방정부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진정한 자치분권과 지방자치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2016년 설립됐다.
▲ 경기도가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2019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결과 광역도 부문 1위를 차지했다.(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2019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결과 광역도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7년 1위를 기록한 경기도는 2년 만에 다시 1위 자리를 탈환 했다. 경남이 2위로 뒤를 이었다.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경기도는 재정역량과 주민평가 부문 각각 1위, 행정서비스 부문 2위를 차지해 자치역량이 전반적으로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는 인구유입과 부동산 거래 호조에 힘입어 자체세입비율과 지방세징수율이 우수해 재정역량 평가 1위를 기록했으며, 주민평가 부문에서는 경기, 전남, 경남이 차례로 1~3위를 차지했다. 세부 지표별로 보면 자치역량 분야에서는 전남, 경기, 경남이, 행정서비스 분야에서는 경기, 제주, 경남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지방의원과 지방공무원 역량 평가에선 경기도가 1위, 전남과 경남이 그 뒤를 이었다. 참고 지표인 지방자치 지역발전 기여 체감도 분야에서는 경기가
▲ 18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16년 90조원 규모였던 메모리반도체 시장은 2022년에 190조원 규모로 성장 할 전망 이라며, 총 120조원 규모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입지에 대해 경기도가 최적지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8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곳, 제일 준비가 잘 되어 있는 곳, 조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한 곳에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기업경쟁력 확보 차원을 넘어 국가 미래 먹거리와 직결된 매우 중요한 사안이므로 반도체클러스터 입지는 실사구시적 입장에서 정치논리가 아닌 경제논리로 판단되고 결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또 “경기도는 기존 반도체의 장점을 결합한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의 ‘중심기지’ 건설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 왔다”면서 “경기도는 정부에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건의했고 그 결과 올해 정부 경제정책방향에 반영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장안) 지역위원장이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장안) 지역위원장은 14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장안을 장안답게’ 만들고자 ‘장안의 성장판 3대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위원장이 제시한 3대 과제는 △최첨단융합의 북수원테크노밸리 조성, △쇠퇴하고 낙후된 장안의 토지이용 활성화와 도시재생 촉진, △사람 사는 장안을 위한 생활SOC 본격 추진 등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재준 위원장을 중심으로 수원시갑(장안) 지역 같은 당 소속 박옥분, 이필근 경기도의원, 이종근, 강영우, 황경희, 박명규 수원시의원 등 당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 위원장은 먼저 ‘북수원테크노밸리 조성’과 관련해 “장안구 북수원 일대(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ICT, BT, ET, NT, 드론산업, 로봇산업 등의 최첨단융합의 산업단지를 단계적으로 조성해 최소 5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토지이용 활성화와 도시재생 추진’과 관련해 “향후 교통의 요충지로 발전할 장안의 1번국도변을 상업지역으로 종 상향(Up-Zonning)시
▲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회 김용 위원장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12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 선정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수원군공항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홍진선), 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반대특위(위원장 조오순), 더민주 화성갑 지역위원회(위원장 김용)가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됐다. 세 단체는 앞으로 화성시민과 함께 화성호 예비이전후보지 선정 철회운동을 전개할 것을 밝히면서 그동안의 활동이 수동적인 반대에 그쳤다면 이제는 반대를 넘어 철회운동으로 대대적 방향의 전환이 이루어질 것을 예고했다. 또한, 최근 신문지상을 통해 군공항을 이전하면서 민간공항을 함께 검토중이라는 것은 군공항을 이전하기 위한 꼼수에 불과하며, 더 이상 불필요한 소모전으로 화성시민을 괴롭히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 그들은 수원시가 2월 임시국회를 통해 또다시 군공항이전을 위한 일방적 행보를 강행한다면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제 단체는 물론 화성시민들의 큰 분노와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엄중경고 하면서 화성호를 예비이전 후보지에서 하루빨리 철회
▲ 이석기의원 내란음모사건’ 피해자 경기구명위원회가 12일 오전 11시 경기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양승태 사법농단의 피해자 이석기 전 의원을 3.1절 특사로 석방하라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제공=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지역 노동, 여성, 청년, 시민사회 등 각계단체 대표로 구성된 ‘이석기의원 내란음모사건’ 피해자 경기구명위원회 (이하 경기구명위)는 12일 오전 11시 경기도청 앞에서 사법농단 피해자인 이석기 의원을 삼일절 특사로 석방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한도숙 경기구명위 상임대표는 취지발언에서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지금도 양심수가 갇혀있다는 것은 불행한 역사”라며 “갇혀있는 양심, 갇혀있는 평화, 갇혀있는 자주와 통일을 석방하기 위해 돌아오는 3.1절엔 반드시 이석기의원을 포함한 양심수를 석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경수 민주노총 경기본부장은 3.1절특사 촉구발언을 통해 “국회에서 가장 먼저 평화와 번영을 위한 4자 종전선언을 주장했던 이석기의원이 석방되는 것이 마땅하며, 분단적폐를 해소하기 위해 국정농단과 사법농단으로 피해를 본 사람들의 명예와 권리를 회복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마지막으
▲ 홍지선 경기도 철도국장은 11일 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의 남북 철도사업에 발맞춰 DMZ 내 ‘(가칭)남북 국제평화역(통합CIQ)’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북평화의 전진기지인 경기도가 정부의 남북 철도사업에 발맞춰 DMZ 내 ‘(가칭)남북 국제평화역(통합 CIQ)’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CIQ는 국가 간 이동을 할 때 거치는 세관검사(Customs), 출입국관리(Immigration), 검역(Quarantine)을 뜻한다. 홍지선 경기도 철도국장은 11일 오전 10시 30분 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의 남북철도 현대화 사업과 한반도 신경제공동체 구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기 북부지역을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최적지로 만든다는 이재명 지사의 의지와 정책 방향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지선 철도국장은 “현재 경의선 철도를 이용해 북측으로 이동할 경우, 남측 도라산역과 북측 판문역에서 2회 정차해 출입국심사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고 말하고, “이에 따라 도는 철도사업 완료 후 민간교류가 활성화되면 이용객들의 불편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
▲ 서철모 화성시장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설명회에서 지역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제도개선을 건의하고있다.(사진제공=화성시) [경기헤드라인=문숼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설명회에 참석해 지역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이날 설명회는 정부의 국정운영방향과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유은혜 사회부총리,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226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정부의 브리핑에 이어 기초자치단체장들이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건의하고 각 소관 장관이 답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서 시장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에 ‘사회서비스원’ 설립을 건의했다. ‘사회서비스원’ 사업은 어린이집과 요양시설 등 돌봄 서비스를 정부가 직접 제공해 복지의 공공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고 종사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국회에 계류돼 있는 ‘사회서비스 관리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에 는 광역자치단체만 설립·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어,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운영할 수 없다. ▲ 오찬간담회 기념촬영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화성시 3.1운동 100주년 기념 배지’를 달아주
▲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이 수원외곽순환(북부)도로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이 중점현안 관리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1월 1일 부임한 조청식 제1부시장은 1월 3일 민생현장(전통시장)을 방문해 시민 목소리를 듣고, 수원고등법원·검찰청, 수원컨벤션센터 신축 현장을 찾아 건립 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한 후 지속해서 각종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1월 17일과 18일에는 탑동 국유지 도시농업 조성 현장, 수원유스호스텔 건립 현장, 고색동 수인선 지하화·상부 공간 활용 현장, 망포동 환승주차장 복합시설 개별 현장, 망포동 망포4지구, 망포도서관(가칭) 건립 현장 등을 찾아 진행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2월 8일에는 수원외곽순환(북부)도로 공사 현장, 도시안전통합센터, 광교복합체육센터·영흥공원·수원팔달경찰서 예정 부지 등을 찾아 사업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들으며 취임 후 네 번째 현장행정을 펼쳤다. 특히, 조청식 제1부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공사를 마칠 때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 달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