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추석 맞이를 위한 『마음을 전(煎)하세요』 전 나눔 행사를 펼쳤다.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명절 고유음식인 다양한 전을 나누기 위해 추진된 이번 활동은 온기 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추석맞이 집중 자원봉사주간에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교문2동·인창동 새마을부녀회 ▲구리매화라이온스클럽 ▲구리발전위원회 ▲구리시자원봉사홍보단봉사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갈매동·교문1동·인창동·수택1동·수택2동·수택3동 ▲백일홍봉사단 ▲사랑나누미 ▲현대봉사회 등 14개 단체,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 300여 가구에 이웃의 따뜻한 정이 담긴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전을 받은 어르신은 “명절이 다가와도 적적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따뜻한 마음을 전해줘서 감사하다.”라며 “덕분에 올 추석은 외롭지 않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현관 구리시자원봉사센터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베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는 10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두 달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집중 징수 활동을 통해 지방 세외수입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징수하고, 안정적으로 지방재정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구리시는 올해 9월까지 약 22억 3천만 원을 징수했으며, 12월까지 목표액인 26억 원을 초과 달성하기 위해 이번 일제 정리 기간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차량·예금·매출채권 등 체납자 재산 조회 및 압류 강화 ▲장기 압류 부동산 공매 시행 ▲고액·상습 체납자 대상 가택수색 월 3~4회 확대 및 동산 압류 추진 ▲명단 공개,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 병행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카카오 알림톡을 통한 납부 안내문 발송, 체납고지서 일제 발송 등으로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납부를 독려하는 등 징수율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시 재정의 중요한 기반인 만큼,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는 저소득 아동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를 통해 올해 총 8가구에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청소·정리정돈·방역 등 생활 위생 지원과 함께 냉난방기·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제공해 아이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 사업은 경기도가 주관하고 경기도주거복지센터가 물품을 지원하며, 하남시는 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대상자 발굴과 현장 연계를 담당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자문회의를 열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방안을 논의하며 더 많은 가구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점을 모색했다. 하남시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초(1~3월 예정) 신규 신청 접수를 받아 더 많은 아동가구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발굴·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개선되면 아이들의 건강과 정서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생긴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업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의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비상 진료 체계를 가동하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일시적으로 유예한다. 우선 하남시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의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연휴 전 보건소 응급의료 신속대응반을 재정비하고, 지역 의료기관,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연휴 기간에는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현황을 안내하고 원활한 의료 이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운영되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아파트, 대형마트 등 525개소의 게시물과 시정소식알림서비스,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e-gen.or.kr), 응급똑똑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건복지콜센터나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명절 대목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신장·덕풍 전통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자체와 패션 브랜드가 손잡고 선보인 협업 티셔츠가 단 3일 만에 ‘완판 신화’를 쓰며, 쌀쌀한 가을 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정으로 돌아왔다. 하남시와 스파오(SPAO)가 그 주인공으로, 성공적인 도시 브랜딩의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시민과 기업이 함께 만드는 ‘상생의 선순환’이 무엇인지 증명했다. 하남시는 스파오와 함께 지난 1일, 프로젝트의 수익금으로 마련된 기능성 발열내의 ‘웜테크’ 500벌을 지역 내 저소득 다문화가구 및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탁된 ‘웜테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무한돌봄센터, 푸드뱅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의 씨앗이 된 협업은 지난 9월 5일 스파오 스타필드 하남점 오픈을 기념해 탄생했다. 하남시 공식 캐릭터 ‘하남이·방울이’와 스파오의 대표 캐릭터 ‘우디’가 함께 그려진 티셔츠는 귀여운 디자인으로 출시 첫날부터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며 주말 사이 가족 단위 쇼핑객까지 몰렸고, 초도 물량 300장이 단 3일 만에 전량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안전체험장과 하남시니어클럽이 지역 내 안전교육 확대를 위하여 협력에 나선다. 지난 30일 하남시안전체험장(시설장 조재영)과 하남시니어클럽장(관장 양우식)이 노인 일자리 사업 지원 및 안전교육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사회로 인한 노인 안전사고 증가와 일자리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시니어 근로자 안전체험장 인력 파견 ▶시니어 대상 안전 체험 프로그램 협력 운영 ▶시니어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 지원 등 관련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층을 위한 실질적인 안전교육이 확대되고, 그로 인한 지역 전체의 안전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양우식 하남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매우 소중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하며,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비롯해 많은 분이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9월 27일 '2025년 제3회 하남시 꿈드림 홈커밍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홈커밍데이는 202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한 동문회 성격의 교류 행사로, 졸업생과 재학생, 멘토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꿈드림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세상을 바꾸는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꿈드림 졸업생과 멘토가“진로가 확실하지 않았던 나의 대학입시 이야기, 내일로 향하는 너에게, 우수멘토가 되기까지”라는 주제로 진솔한 강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질의응답과 토크 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질문을 주고받으며 진로와 성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강연에 이어서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점심식사,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가자들은 즐거움과 의미를 챙길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홈커밍데이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함께 교류하여 용기와 희망을 얻고, 앞으로의 길을 그려가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가 하나로 뜨겁게 달궈졌다. 하남시체육회(회장 최진용)는 지난 9월 27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6주년 하남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1부 기념식, 2부 체육대회, 3부 문화축제로 이어지며, 약 1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시민 화합의 장’을 완성했다. 무엇보다 14개 동체육회가 보여준 헌신이 빛났다. 안재문(춘궁동) 연합회장을 필두로 송진철(덕풍1동), 김왕길(덕풍2동), 남이권(덕풍3동), 성철민(미사1동), 최종만(미사2동), 이왕수(미사3동), 권영복(신장1동), 장세환(신장2동), 유흥준(천현동), 송한준(감북동), 박진엽(감일동), 김동수(초이동), 신인목(위례동) 회장이 선수 모집부터 경기 규정, 대회 운영까지 직접 챙기며 현장을 이끌었다. 그 결과 시민·선수 모두가 만족하는 모범적 대회 운영이 이뤄졌다. 보조 A구장을 개방해 동선을 최소화하고, 체험부스 4개·홍보부스 56개를 운영해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도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점은 이번 대회의 백미다. 체육회 직원들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의회는 '구리시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앞두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10월 15일 18시 30분, 시의회 멀티룸에서 자문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신동화 ․ 권봉수 ․ 정은철 의원이 공동발의한 조례 제정과 관련 하여 전문가 및 관계자, 시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돌봄 통합지원 제도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논의하며, 구리시 돌봄정책의 현황과 개선 과제를 점검한다. 조례안에는 돌봄 서비스 연계·협력, 취약계층 및 통합지원 사업에 약물관리 등 구체적 사항이 담겨 있으며, 현장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 제도 마련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신동화 ․ 권봉수 ․ 정은철 의원은“이번 조례 제정은 시민 누구나 돌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전문가 및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제도를 만들기 위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의 근거 법률이 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지원에 관한 법률'은 202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1일 오남읍 소재 한 카페에서 진접·오남 지역 중·고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는 권역별·학교급별로 순회하며 학부모 간 자녀 교육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 공유를 위한 자리다. 다섯 번째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는 진접·오남 지역 8개 중·고등학교 학부모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미래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시 교육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미래교육 특강: ‘2027 이후 대입의 변화와 양상(농어촌 전형 중심)’ △시장과 학부모의 자녀교육 공감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주광덕 시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 일은 한 세상을 만드는 일이다’라는 다산 정약용의 명언을 인용하며 “부모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시기 바란다”라고 격려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카데미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부모가 교육 정책의 동반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인상적이었다”며 “시장님이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는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