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오전 9시 15분 배종수 서울교대 명예교수가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배종수 서울교대 명예교수가 오늘 13일 오전 9시 15분 경기도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1호로 등록을 마쳤다. 배 예비후보는 지난 1일 수원 대선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의 씨앗인 유치원에서부터 생명을 살리는 교육의 참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히며,이날 등록을 마친 후 배 예비후보는 “준비된 후보로서 경기도 교육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한포부를 밝혔다. 배 후보는 1호 예비후보 등록 이후 첫 유세 일정을 수원역으로 시작으로“아이가 그리는 교실, 엄마도 행복한 학교”라는 표어로 경기교육감예비후보로 등록한 배종수 후보는 오는 20일, 선거사무소를 정식으로 열고 기자회견을 통해 주요공약들을 발표하고 기자 질의응답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배 명예교수는 서울교대 교수, 수학교과서 편찬위원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삐에로 복장을 하고 학생들에게 창의적 수학강의를 펼쳐 ‘삐에로교수’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경력사항 현)서울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 명예교수 2011 ~경기교육나눔연대 상임고문 2004미국일리노이주립대학교 교수
▲ 현장을 방문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임차인협의체 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2일 화성시 향남 2지구 부영 임대 아파트를 방문, 하자에 대한 입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남 지사는 이날 오후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채인석 화성시장, 이홍근 화성시의회 부의장, 입주자대책위원회 대표와 부영주택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자 관련 추진현황을 보고 받은 뒤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채인석 화성시장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남 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강득구 부지사가 두 차례 다녀간 뒤 나에게 꼭 한번 방문해보라고 말을 했다”며 “말씀을 듣고 하나하나 문제점을 도출하고 해결책을 찾겠다”고 말했다. 향남 부영 아파트는 지난 2014년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며, 전체 5,800세대 중 약 62%인 4,100세대가 입주를 완료했다. 주요 하자는 △세대내 타일 탈락 △벽체 결로 △곰팡이 및 지하주차장 결로 △바닥 균열 등이다.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가 지난해 12월 11일, 올해 1월 17일 두차례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전체 3,286건의 하자 중 3,070
▲ 국회 정문 앞에서 ‘지방분권 개헌 촉구 1인 릴레이 시위’에 나선 염태영 수원시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9일 임시국회가 개회 중인 국회의사당 정문에서 ‘2017년 대선후보의 공약 ‘자치분권 개헌’ 국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켜라’, ‘국회는 2월 중 개헌안을 발의하라’, ‘1년 동안 개헌 합의안 못 만든 국회, 이제 국민이 나선다’ 등이 적힌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염태영 시장의 이날 시위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원 등의 참여로 지난달 31일 시작된 ‘지방분권 개헌 촉구 1인 릴레이 시위’의 하나다. 이날 1시간가량 시위를 계속한 염태영 시장은 “지방분권 개헌에 대해 국민과 대통령의 의견이 일치하고 있지만 국회는 여전히 묵묵부답”이라며 “국회는 지방분권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는 우를 범하지 말고 시대 소명에 응답하라”고 강조했다. 같은 시각 국회의사당 반대쪽 입구(국회 2문)에서는 ‘지방분권개헌 수원회의’ 위원 4명의 1인 릴레이 시위가 이어졌다. 위원들은 ‘개띠 해에는 아름답개 자치분권 개헌’, ‘지방분권 개헌, 언제까지 미룰 건가요?’ 등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자치분권 개헌안 발의를 촉구했다. 지
▲ 김중로 국회의원(국민의당)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우리 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전투식량 가운데 47만여대, 총 20억원어치의 전투식량이 국방규격에 맞지 않는 ‘불량 전투식품’으로, 이에 대한 리콜 조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 김중로의원(국민의당 최고위원)이 국방부와 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군이 보유한 전투식량Ⅱ형 가운데 국방규격에 맞지 않는 튀긴 어묵이 첨가된 제품은 모두 47만0192대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20억 9,213만원어치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방규격에 따르면 전투식량Ⅱ형의 1,2,3식단에 포함하는 어묵은 한국산업규격(KS H 6017) 찐어묵 또는 특수 포장어묵에 적합한 것을 사용하여야 한다. 이에대해 불량 전투식량을 납품한 업체는 국방규격에 명시된 특수포장어묵에 튀긴 어묵이 포함되어 있다며, 규격을 지키고 있다고 해명했지만,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KS H 6017:2014)을 살펴보면 특수포장어묵과 튀긴 어묵은 다르게 분류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도 기품원이 작성한 ‘납품조서 품질합격여부’와 외관, 수량만 확인할 뿐, 해당제품에 대한 자체 검수과정은 없
▲ 더불어민주당 문영근(56) 오산시의원이 8일 오전 11시 오산시의회 제2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영근, “소통의 리더십으로 강한 오산 만들겠다”며 6 ·13 경기 오산시장선거 출마를 선언했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영근(56) 오산시의원이 8일 오전 11시 오산시의회 제2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통의 리더십으로 강한도시 오산 만들겠다며 6·13 지방선거에서 오산시장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문 시의원 “지금의 오산은 시 승격 이래 가장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인근의 화성과 평택, 용인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오산시는 상대적으로 왜소해지고 소외되어 존재감조차 사라질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대로 가면 화성과 평택, 용인에 밀려 변두리로 전락할 것이 분명하다”고 오산을 진단했다. 또한, “지금 오산시의 위기와 도전을 극복할 새로운 비전도 성장전략도 부족하다”며 “성장동력을 잃은 무기력한 모습을 벗어날 리더십 또한 없다”며 같은 당 곽상욱 현 시장을 맹비난을 했다. 이어 “지금은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야 교육과 문화, 복지 등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며 “지난 10년간 멈춰 있는 내삼미동 공유재산(옛 서울대
▲ 7일 오후 2시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1층 다목적홀에서 화성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 하고 있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규석 화성시 前 서기관은 7일 오후 2시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1층 다목적홀에서 화성시 출입 언론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6월13일 지방선거 화성시장에 도전장을 내 걸었다. 이날 이 전 서기관은 ‘화성의 새 미래를 만들어 나갈 이규석 입니다’를 시작으로 포문을 열고 지난 30여 년 전 공직 시작부터 현재 화성의 역동적인 변화를 잇는 동·서 발전 대안을 제시, 출마영상을 시작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공식 출마선언에서 그는 “화성시장에 당선되면 먼저 열린 시장실을 개방하고 민원처리 신문고를 설치해 시민들의 민원 해결에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중앙부처 등과 협의해 화성시립 종합병원(300병동)을 유치 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층, 노인층 등 사회적 약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화성지역 15개소 산업단지, 대형쇼핑몰에 대한 행정지원으로 1만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하겠다”면서 “그동안 부진했던 송산그린시티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해양레저도시, 관광도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대통령과 연이어 만나 경제협력을 위한 상호교류를 골자로 한 MOU를 체결, 발트 3국과 북유럽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남 지사는 7일 케르스티 칼유라이드(Kersti Kaljulaid) 에스토니아 대통령의 예방을 받고 양 지역 간 경제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기업매칭, 블록체인, 스타트업 및 IT 산업인력 상호 교류를 골자로 한 경제협력 MOU를 체결했다. 에스토니아는 북유럽 디지털 강국으로 지난 2005년 전자투표를 세계 최초로 도입한 디지털 전자정부의 선도 국가다. 이번 MOU 역시 △기업매칭△블록체인 △스타트업 △IT인력 해외진출 △기술제휴 등 상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경제협력 분야의 사업을 담고 있다. 남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국가와 경제협력 MOU를 체결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경기도는 오늘 MOU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베이스캠프일 뿐만 아니라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칼유라이드 대통령은 “에스토니아는 e-Residency(전자시민권)를 전 세계적으로 제공한다”며 “전 세계 모든 국민들이 똑같은 가능성을
▲ 7일 오전 11시 화성시청 동부출장소 3층 대강당에서 이홍근 화성시의회 부의장이 화성시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홍근 화성시의회 부의장이 7일 11시 화성시청 동부출장소 3층 대강당에서 화성시민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따뜻한 공동체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화성시장 출마선언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노동자, 택시운전기사, 어업인, 농업인, 해병대전우회, 다문화가족,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지지자들이 모여 이홍근 부의장의 도전에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이홍근 부의장은 화성시장 출마선언문을 통해 “화성시는 화려한 양적 성장의 그늘 뒤 심각한 위기를 안고 있는 도시” 임을 우려하며, “현장중심·시민중심 의정활동의 경험을 살려 시민과 소통하고 풀뿌리 민의를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는 리더십을 펼치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이어 공직체계의 전문성 강화, 구시가지 도시재생, 교통인프라 확충, 갈등관리예방시스템 확립, 공교육 강화 및 자유학년제 완성, 민의를 무시한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 화성 선정 반대 등 그의 정책에 대해서도 간략히 제시했다. 출마선언에 참석한 화성시민은 “지금 우리에겐 시간이
▲ 경기도의회 윤화섭 의원(더민주, 안산5)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윤화섭(더불어민주당, 안산5)의원은 6일 제종길 시장이 발표한 아트시티 및 스마트시티 개발사업과 관련 체계적인 계획수립이 동반되지 않은 무책임한 시책이라며 강한 유감의 뜻을 밝혔다. 윤화섭 의원에 따르면, “사동 90블럭의 경우 사업부지내 국공유지를 포함해 100분의 80이상의 토지소유권을 확보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 처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동 90블럭의 토지매각대금을 전액 받지 않은 상태에서 사용승인을 허가해 개발업자가 토지대금을 완납하고 그 토지를 담보로 융자를 받아 개발해야 하는 절차가 생략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법령에 토지 사용권을 확보한 사업자에게 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승인토록 한 후 분양공고가 이뤄져야하며, 재산관리부서에서 관련 법령 등에 따라 시유지 매매․교환 계약 체결 및 매각대금 완납 후 사용토록 조치할 수 있는 기회를 상실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말하고, 이어 “제 시장의 부적절한 공유재산 관리로 인해 안산시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초지역세권 ‘아트시티’의 경우 “기존의 돔구장 개발계획
▲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산업단지 입주업체 관계자들과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5일 권선구 고색동 수원산업단지를 찾아 최저임금과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제도에 관한 현장 업체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날 염 시장이 방문한 곳은 수원산업단지 입주 기업인 삼원프로텍과 TBM 통신 2곳으로, 모두 10명 내외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는 소규모 업체다. 업체 관계자들은 “최저 임금 인상으로 채용 시 인건비가 부담스럽다”, “월 보수액 한도(190만 원), 종업원 수(30인 미만) 등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요건을 완화해 달라”,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이 올해 이후에도 지속되도록 해달라”, “신청 절차가 너무 복잡하다” 등 다양한 의견들을 쏟아냈다. 이에 염 시장은 “사회보험료 지원제도인 ‘두루누리 사업’, 청년 채용장려금 제도인 ‘수원형 청년내일채움 공제’ 등 여러 지원제도를 활용하면 현장 업체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제도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고용노동부 등 중앙부처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겠다”고 말하고, “시 차원에서 중소업체를 지원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