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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경기도의회 김태형 의원, “수소산업 육성.. 지역경제 새로운 성장 동력 기대”

“수소는 안전하다. 깨끗하다. 수소는 무궁무진하다”

 

경기도의회 10대 초선의원 대표발의 조례 릴레이 인터뷰 [3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형(더불어민주당, 화성3) 의원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를 관련해 11일 상임위 사무실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가졌다.

 

김태성 의원이 대표발의 한 이번 조례안은 수소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수소기반시설의 구축을 촉진하고 기업, 연구기관, 공공기관, 교육기관, 단체 등이 수소산업 관련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경우 재정을 지원하도록 하는 제도적 근거를 담고 있다.

 

김태형 의원은 “도지사는 경기도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하고, 수소연료, 수소산업 및 연료전지설비 등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사업을 추진하며, 수소산업 육성은 주 에너지 원을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함과 동시에 수소차나 연료전지 등 관련 산업의 육성과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도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어떤 조례안인가요?

 

현재 전 세계적으로 미세먼지가 많이 생기고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화석연료 석유나 석탄이 고갈되는 차원에서 대체하는 에너지를 찾는 차원에서 신에너지죠 수소 연료가 부각이 되고 있다.

 

그런데 경기도내에 수소 산업을 진행할만한 관련 조례가 전혀 없다. 그 전에는 환경 친화적 자동차에 구입운영에 대한 지원조례를 개정했는데 전기차 위주에 내용이었다. 지금은 수소연료전기자동차까지 포함시키는 운송수단에 대한 제정지원이나 법률적 근거를 마련해야 했다.

 

 

앞으로 수소 경제가 도래가 되고 실질적으로 대비하려면 여러가지 인프라가 필요하다. 수소를 만드는 수소생산기지가 필요하다. 수소를 생산하고 충전하고 수소를 운송운반 하고 산업에 에너지원으로 쓰는데 등 일련에 벌어지는 정책지원 재정재원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수소가 대체에너지로의 감당 할 수 있는 범위는 산업 전반을 획기적으로 다 바꿀 수 있다. 자동차 엔진은 내연기간이 있다. 이것이 바뀌면 모터가 들어간다. 전기자동차는 외부에서 만들던 전기를 자도차 내부로 공급해서 보관했다가 사용하는 방식이다.

 

수소차의 경우 직접 전기를 발생해서 수소로 전기를 만들어서 전기모터를 동력을 얻어서 돌리는 구조로 산업기기, 선박, 드론 등 모두 적용된다. 전기를 만들어서 사용하는 것이다. 수소는 정말로. 무궁무진한 에너지원이다.

 

그러나 수소를 전기로 활성화 하는데 기초비용은 아직까지는 가격이 매우 비싸다. 국산기술이 있다. H사가 개발한 스택이 있다. 외부에서 수소가 공급이 되고 산소와 반응시켜서 물이 만들어지는데 이때 발생하는 화학반응에서 전하가 발생하게 된다. 그 전하를 모아서 전기로 변환시키는 장치이다.

 

그 스택 만드는 게 반도체 만드는 공정과 비슷하다. 상당한 비용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단시일에 산업적으로 양산시키기는 어렵다.

 

전기자동차는 오랜 시간 충전을 하는 단점과 함께 축전지가 들어간다. 교체할 때 폐기물이 발생해 친환경적이지 않다. 수소는 계속 스택에서 수소만 공급하면 전기가 계속 만들어지니까 남는 전기를 다른 곳에 사용할 수도 있다.

 

오염 안 되고, 점점 가격이 저렴해지고, 안전해지고. 에너지원으로써 효율적이고 매력적이다.

 

 

▶ 언제부터 수소에너지에 관심 갖게 되었나?

 

제 지역이 화성을 지역이다. 같은 지역구인 이원욱 국회의원 있다. 그분이 수소산업 관련해서 열심히 하고 있다. 저도 같이 공부하다보니 정말 매력적이었다. 수소뿐만 아니라 신에너지 재생에너지부분에 있어 우리나라가 너무 뒤처져 있다. 화석에너지는 고갈되고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가 발생하면서 대체에너지를 빨리 찾아야 하는데.. 신재생에너지로 할 수 있는 것이 수소다. 그걸 같이 공감하면서 관심을 갖게 되고 공부하고, 배우면서 하고 있다. 이원욱 국회의원에 의정활동을 보고 배우게 된 케이스다.

 

▶ 빛을 봐야하는 다른 것들이 있다면?

 

환경 친화적 자동차 구입에 있어 도비차원으로 보조금을 지원했으면 한다. 수소차량 지원체계를 보면 현대차가 만든 수소차 브랜드 엑소가 7천만원정도 한다. 개인이 구매하기에는 비용부담이 크다. 이를 위해 정부가 2천2백5십만 원을 보조비로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경기도에서는 전혀 지원을 안 해주고 있다.

 

수소차가 돌아다니면 공기가 정화되는 효과가 있다. 미세먼지 환경에 좋은 강력한 필터가 장착돼 있기 때문이다. 이는 미세먼지 저감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을 절감할수 있는 효과를 낼수 있기도 하다. 앞으로 지원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당연히 필요한 부분이다.

 

현재 국내에서 인공태양을 만들고 있다. 궁극적으로 하고 싶은 것은 거기에 있기도 하다. 성공한다면 수소도 필요 없을 정도이다. 어떠한 에너지도 비교할 수 없다. 우리나라 인공태양분야에서 최고지만 시간이 걸린다. 현재기술로는 수소에너지가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수소차 관련해서 95%가 국산기술이기도 하다.

 

▶ 앞으로 어떤 정책을 펼치고 싶은가?

 

우선 제 임기 내에 광교신청사에 수소충전소가 설치되는 모습을 보고 싶다. 관용차 등 수소차가 운영이 되는 것을 시민들이 본다면 수소차를 사는 것에 긍정적으로 생각할 것이다. 이 외에 하고 싶은 것은 어차피 환경문제와 관련된 것이다. 특히 건설현장 환경문제에 있어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일환으로 친환경 공법 등 환경오염을 저감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싶다.

 

 

▶ 환경 분야에 돋보이는 의원인데, 탐나는 타이틀이 있다면? 그 이유는?

 

수소로 시작해서 수소로 끝나고 싶다. ‘미스터 수소’ 앞으로 남은 의정 활동기간동안 수소 하나만큼은 끝장을 보고 싶다. 수소만 잘 도입이 된다면 자연스럽게 환경문제가 자연히 해결된다고 본다.

 

한편, 본지와 인터뷰를 끝나는 그 순간까지 김 의원은 “수소는 안전하다. 깨끗하다. 수소는 무궁무진하다”며 수소의 애정을 다시 한 번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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