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의회-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도박문제 예방·치유 위한 업무협약, 김진경 경기도의장 “도박문제 해소로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

22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 실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22일 경기도민의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치유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도의회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과 문형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더민주, 안양3), 조성환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더민주, 파주2)을 비롯해 예방치유원 신미경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경기도민의 도박 문제 예방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치유와 재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온·오프라인 협력 시스템을 세우고 교육, 행사, 캠페인 등 도박 예방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추가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협약기간은 2년 간으로 상호 이의가 없을 시 지속된다.

 

김진경 의장은 “도박은 개인과 사회 모두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문제로, 이를 예방·치유하기 위해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이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박 문제 해소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미경 원장은 “도박문제의 심각성에 공감대를 갖고 먼저 손 내밀어 준 경기도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경기남부, 경기북부도박문제 예방치유센터와 함께 경기도민의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치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 경기도의회는 이날 업무협약 직후 여가교위 소속 최민 의원 주재로 ‘진화하는 불법도박 운영실태 및 청소년 도박문제,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토론회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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