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경혜 경기도의원(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고양4)은 22일,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2025년도 경기도 소통협치관 예산안 심의에서 민관협치형 주민참여예산 운영에 대해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하는 모범적인 행정”이라며 감사와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소관부서 2025년도 본예산안을 심의하며 도민 체감형 정책 실현과 민관 협치 기반 강화를 위한 주요 예산 항목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이경혜 부위원장의 발의한 '경기도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와 '경기도 다크 투어리즘 육성 및 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한 정책 예산이 반영된 점이 특히 주목받았다.
이혜경 부위원장은 "조례 기반 정책 예산은 도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특히 두 조례를 바탕으로 한 예산 편성이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 평가했다.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인프라 구축 사업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도민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 정책으로, 조례 제정 이후 예산으로 구체적으로 반영되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다크 투어리즘 육성 및 활성화 사업은 지역의 역사적 자산을 관광 콘텐츠로 전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역사교육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으로 주목받았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조례가 단순히 문서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경기도의 정책 추진력을 높이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이경혜 부위원장 "도민 체감형 정책과 민관 협치의 선진 행정이 경기도 전역에서 활발히 실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도민과 함께하는 경기도의 미래를 기대했다.
한편,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총7,780,340원이 선정됐으며, 이 중 6,890,540원이 예산으로 편성됐다.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예산소위원회를 통해서 도민 중심의 정책 실현 예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