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민생정치와 생활정치’는 저의 정치적 신념이고 사명이다. “정치인은 지역의 다양한 민원과 지역개발에 따른 요구와 수요에 있어 주민들을 직접만나 함께 체험하고 느껴야 한다. 우리 화성갑 지역에 2년 여간 260여건의 민원을 해결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주민들과의 스킨십을 더욱 강화하자는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더불어민주당 송옥주(화성갑) 후보가 자신의 소명을 밝혔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인해 이번 총선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은 급 난항을 겪고 있다. 화성시를 사랑하는 기자연합회(이하 화사연)는 지난 13일 선거운동보다 민생을 먼저 챙기는 것이 우선이다라는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지역방역활동에 누구보다 더 열성을 보이고 있는 더민주 송옥주(화성갑) 후보와 인터뷰를 가졌다.

▶ 후보자님께서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지역민원은 어떤것인가요?

저는 20여 년간 당직생화를 하며 그 경험을 살려 제 지역구인 화성갑 지역에 어떤 그림을 그릴지 고민을 많이했다. 제가 화성갑 지역에 내려와 2년 여간 화성시와 협의를 통한 업무를 추진하면서 개별적인 지역민원 중심으로 활동했다. 이제는 화성시의 전반적이 지도를 펼쳐놓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균등하고 보다 나은 총체적인 지역의 개발과 발전을 위해 뛰고 싶다.

▶ 화성 서부지역은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것의 해결점은 무엇입니까?

지역발전에 있어 화성 서부지역을 말한다면 관광자원뿐만 아니라 역사나 문화가 충만한 천해의 도시이다. 이런 자원을 잘 활성화 시켜야 하는데 현재 까지 미흡한 부분이 많았다. 이런 부분에 로드맵을 현 화성시장님과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선거 이후 구체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복지적 편의가 동반될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생각이다.

▶ 후보님의 공약 사업 최우선적인 사업은 무엇인가요?

먼저 화성서부지역은 ‘수원군공항 이전만 반대하면 민원을 다 해결하는 것이다’라는 말이 돌 정도로 최대 현안이다. 화성의 현재는 과거와 미래를 규정지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사안이다. 절대적으로 반대한다. 이전이 아닌 점진적으로 폐쇄를 해서 수원과 화성이 서로 공존하고 지역적 갈등요인을 해소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서부지역의 발전은 하나에 국한되서는 안된다. 특히 도시는 발전하는데 주민 기반시설이나 편의시설이 너무 열악한 상황이다. 예를 들어 의료시설 같은 경우 단골 공약처럼 대학병원 유치를 약속하지만 실현된 바는 전혀 없다.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그에 준하는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 현재 경기도의료원 유치에 따른 긍정적인 의견이 오가고 있다. 이런 부분을 적극 검토해 시급한 서부지역민들의 의료복지문제를 선 해결 하는데 노력하는 것이 맞다.

▶ 화성갑 지역은 보수층이 강한 지역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렇다면 젊은 세대들을 위한 공약은 무엇인가요?

그동안 화성시의 젊은 층이 많이 유입됐다. 그 연령층이 바라는 생활의 질이나 복지에 대한 수요와 요구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환경, 문화시설, 의료·보육·교육 등이 충족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한 가지 방안으로 ‘이음터’를 이용한 복합적이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생활 인프라를 만드는 것도 현재 구상중이다.

또한 서부지역에는 기업체와 일자리가 많은 편이다. 구인과 구직이 매칭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문제이다. 일자리 사업과 관련되 매칭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지역민이 지역 내에서 일자리를 찾아 경제적 활동을 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 끝으로 유권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에 타격을 받는 국민들과 의료계에서 봉사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여당의원으로서 송구하고 존경스러운 마음을 전합니다. 저의 작은 도움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랍니다. 또한 성심을 다해 총선에 임할 것이고 ‘잘 할만하다. 맡 길만 하다’라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송옥주 후보의 지난 성과를 보면 2020년 화성 예산 8257억원 확보, 매송면 송전탑 지중화 확정, 고온항·국화항 어촌뉴딜 300사업 선정, 전국 교실에 공기청정기 설치 등 지역 민생과 경제, 교육에 전반적인 사업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성시를 사랑하는 기자연합회(화사연) 공동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