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오는 11월부터 2개월간 가을철 산불 발생의 주요인이 되는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을 예방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영농작업 후, 경작지 내에 잔존하고 있는 콩, 참깨, 들깨, 고추, 옥수수 등의 영농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파쇄함으로써 토양 내에 퇴비 및 양분으로 환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불 예방, 미세먼지 저감 등의 환경보호, 토양환경개선 및 자연순환농업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천군은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층, 취약계층 및 일반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작업 지원과 잔가지파쇄기 무상임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잔가지파쇄기 무상 임대는 가까운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 10월30일까지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농촌지역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문제로 인해 매년 신청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농업인이 영농부산물 파쇄처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9월 27일 호원1동 새마을부녀회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전통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전통장을 담가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만든 전통장은 호원1동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강춘희 회장은 “어느 해보다 무더웠던 여름을 보내셨을 소외된 이웃의 건강을 바라며 정성껏 전통장을 담갔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연희 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신 호원1동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원1동 새마을부녀회는 취약계층을 위해 고추장, 계절김치, 삼계탕, 명절음식 등을 만들어 전달하는 활발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 광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위원 12명과 공무원 3명 등이 LH광교호수마을휴먼시아32단지아파트를 방문하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광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홍보전단지 부착 및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위기 이웃 발굴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홍보 효과의 증진을 위해 장소를 확장하여 9월 28일(토)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에서 진행했던 2024년 재즈페스티벌 방문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 물품과 전단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추가로 실시했다. 이종금 광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캠페인을 통해 복지정보 부족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고독사 위험군과 고립·은둔형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위기가구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확대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은 이달 4일부터 11월 1일까지 용호초등학교 3학년 전체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연계 교육연극 ‘누군가의 시선이 두려운 당신에게’를 진행한다. 교육연극 프로그램 ‘누군가의 시선이 두려운 당신에게’는 군포시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학교를 찾아가는 형태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나는 왜 소중한 사람인가’, ‘타인에 대한 공감은 왜 필요할까’ 등 주제로 구성돼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살펴보고 다른 사람의 관점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한다. 물체극과 같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표현능력, 문제해결능력, 자기조절능력을 키우고, 공동체 수업으로 협력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누군가의 시선이 두려운 당신에게’는 군포문화재단이 경기문화재단 ‘2024년 경기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 사업' 에 최종 선정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문화기반시설에 신진 문화예술교육사를 배치해 실무역량 강화 및 지역 중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사업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군포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교육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0월 5일,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원사업인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연극‘빵야’를 세종국악당에서 개최한다. 연극 ‘빵야’는 2022년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연극 부분에 선정, 2023 한국연극 베스트7 선정, 2023년 제61회 대한민국연극인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2023년 초연, 올해 재연한 서울 공연에서 관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물간 드라마 작가인 주인공 ‘나나’가 시나리오 소재를 찾던 중 오래된 99식 소총 ‘빵야’를 만난 후부터 방송 편성을 위해 처절한 집필을 내달리는 과정을 그린 연극이다. 극은 작가와 의인화된 소총이 주로 끌고 가며 1945년에 만들어져 일본군 조선인 장교, 한국군 학도병 등 소총의 주인이었던 사람들의 사연을 통해 한국현대사를 조망한다. 김은성 작가가 집필하고 김태형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무대 위의 소품을 활용하여 장면의 상징성을 표현하거나 그림자 효과를 활용한 연출로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미장센을 만들어내어 관객들의 몰입감을 더한다. 여기에 뮤지컬 '빨래', '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오는 10월 5일, 6일, 9일 세종대왕릉에서 ‘2024 한글날 문화행사’를 주최한다. ‘한글날 문화행사’는 한글의 소중함을 기념하고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국가유산청의 후원을 받아 매년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특별히 무료로 개방한다. 올해는 독서와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한글책마당', 추억의 달고나 게임으로 한글을 배우는 '고마워, 한글', 알록달록한 한글 스탬프와 스티커를 활용한 '한글자모음 스탬프한글', 각자의 개성을 담은 낙관을 직접 만들 수 있는 '낙관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여주시 지역 예술단체와 함께하는 '쉼터 작은 음악회'도 열린다. 특히,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SBS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 특집 공개 방송이 진행될 예정으로 인기 아이돌 그룹 ‘브레이브걸스’, 신예 걸그룹 ‘하이키’, “한국의 포크듀오”로 불리는 ‘육중완밴드’, 미스터트롯2 진의 자리에 올라 이름을 알린 가수 ‘안성훈’, MBC 강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을의 안산시를 뜨겁게 달굴 일주일간의 대축제, 그 서막이 와~스타디움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안산시는 오는 3일 와~스타디움에서 ‘제39회 안산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2024 안산페스타가 공식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시민들의 체력 증진과 화합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관내 25개 동이 모여 남녀노소 함께 어울려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종목의 명랑운동회가 펼쳐진다. 이날 25개 동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정조대왕 어가행렬 재현행사가 진행된다. 개회식 이후에는 ▲줄다리기 ▲협동 제기차기 ▲단체줄넘기 등의 단체 경기가 이어진다. 이벤트 경기로 씨름, 팔씨름, 초등부 훌라후프 경기 등을 통해 시민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했다. 명랑운동회 이후에는 동별 장기자랑과 함께 트로트 가수 박군과 심신 등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는 시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자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시민들이 안산페스타의 열기 안에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시는 지난 9월 28일 제10회 군포 독서대전의 일환으로 개최된 '골든벨, 독서왕을 찾아라' 독서 퀴즈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생 4~6학년 120여 명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인덕원초등학교 5학년 김시윤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남아 영광의 골든벨을 울려 참가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대회에 참가한 임시완 학생은 "퀴즈를 준비하며 책을 더욱 깊이 있게 읽게 됐고 독서의 즐거움을 새롭게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참가 학생들은 퀴즈를 풀면서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독서 능력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대회는 단순한 퀴즈 대회를 넘어 지역 작가 박하재홍의 특별 강연으로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참가 학생들은 랩을 통해 인문학과 음악을 동시에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책과 친해지고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포시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 문화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지난 30일 도내 아동 권리가 존중되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권리 보호·옹호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와 김민애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은 시군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아동학대 대응 인력 대상 교육·자문, 학대 예방 사업 연구·개발을 하는 곳이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젠더폭력 피해아동 지원체계 자문 ▲아동학대 예방 및 지원 사업 협력 ▲아동의 건강한 성장지원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종사자 역량강화 ▲도민 대상 아동권리 옹호활동 지원 ▲기타 아동권리 및 보호와 관련한 협업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은 아동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와 사업을 진행하면서 양질의 콘텐츠와 폭력예방 지원체계를 갖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종사자 교육 등을 통해 아동권리가 존중받는 사회가 되도록 상호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주관한 하남시 자원봉사자 체육대회는 지난 9월 28일 하남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자원봉사자 및 내빈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팀으로 나뉘어 자원, 봉사, 도약, 하남의 팀명으로 지구를 굴려라, 협동 공 굴리기, 넘겨라 판 뒤집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체육대회는 ▲식전공연(하남신바람고고장구, 하남시자원봉사 가요제 수상자 3명) ▲개회식 ▲명량운동회 1·2부 ▲시상 및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