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재선성공... “섬기는 시장 되겠다”

“더 할 일이 많고, 더 잘할 자신 있다. 교육-경제도시 만들겠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현 시흥시장인 임병택 후보의 당선이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당선이 확실해진 직후 임 후보는 “시흥시장으로 일할 수 있는 영광을 안겨주신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첫 마음, 그대로 시민을 섬기는 시흥시장이 되겠다”는 소감을 발표했다.

 

이어 임 후보는 “서울대병원과 서울대치과병원 설립을 확정했고, 월판선, 신안산선 등 전철을 착공했으며, 시화호에 인공 서핑장을 만들었다”고 지난 4년의 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더 할 일이 많고, 더 잘할 자신 있다. 시흥의 가치를 더 높여 시흥시에 산다는 자부심을 드리겠다. 대한민국 대표 교육-경제도시를 만들겠다”는 강한포부를 밝혔다.

 

임병택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어린이 통학로 정비사업 확대 △방범 CCTV 대폭 확대 △시흥경찰서,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민·관 안전협력 강화 △서울대 및 한국공학 대학교와 연계한 스마트기술 체험프로그램 확대 △시흥 남부경찰서 조기 완공 및 정상 추진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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