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혜영·김세연, 오는 24일 ‘국회선진화법’ 토론회 개최

  • 편집국
  • 등록 2016.05.21 18: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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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혜영, “국회선진화법 발전시켜 ‘일하는 국회’ 만들어야”
김세연, “소위 활성화 등 보다 효율적인 국회 운영방안 마련해야”


【경기헤드라인 문수철 기자】더불어민주당 원혜영 의원(부천오정)과 새누리당 김세연(부산금정) 의원은 국회선진화법의 지난 4년을 돌아보고, 20대 국회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가야 할지 논의하기 위한 ‘국회선진화법 평가와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오는 24일 오후 2시에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날 토론회는 정해구 교수(성공회대)의 사회로 손병권 교수(중앙대)의 발제와 강원택 교수(서울대, 한국정치학회장), 박명호 교수(동국대, 한국정당학회장), 최정인 입법조사관(입법조사처)의 지정토론 및 참석한 국회의원들의 자유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18대 국회에서 민주당 초대 원내대표를 맡아 필리버스터 도입과 국회의장 직권상정 요건 강화를 당론으로 채택하고 국회선진화법 제정을 주도한 원혜영 의원은 “19대 국회가 국회선진화법 시행으로 ‘몸싸움 국회’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었다”며 “이제 20대 국회에서는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국회선진화법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토론회 개최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토론회를 공동주최하는 김세연 의원은 “국회선진화법은 18대 국회가 국회폭력을 종식시키고 대화와 타협을 통한 진정한 의회민주주의를 정착시키기 위해 어렵게 마련한 제도”라며 “20대 국회는 국회선진화법의 취지를 살리면서도 보다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국회가 되기 위해 분야별 상설소위 활성화 등 국회 운영 개선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토론회의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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