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지난 6일 오후 ASEAN 회원국 및 사무국 31명이 오산시 U-City통합운영센터에 방문해 산업시찰 겸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ASEAN 공무원들은 지속가능한 도시교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견학을 실시하면서 U-City통합운영센터에서 운영 중인 교통 및 방범 CCTV를 체험했다.
또한, 경찰 및 소방서와의 연계 서비스에 대한 동영상 시청 등과 함께 공원에 설치된 CCTV 영상 확인 및 일일 모니터링 요원 체험을 통해 U-City센터에서 운영 중인 시스템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캄보디아의 한 공무원은 “이렇게 체계화되고 선진화된 시스템을 갖고 있는 한국과 오산시에 대한 놀라움을 느꼈고, 이렇게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에서 살고 있는 한국인들은 자긍심을 가질만 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견학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교통안전공단이 시행하는 ‘2017년도 ASEAN 교통공무원 초청연수과정’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한 10개국 교통공무원의 연수과정에 교통 및 방범 시스템을 선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오산시 U-City통합운영센터가 포함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