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1천조원 반도체 투자로 국가 미래 책임진다”

용인특례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
용인FC 창단 등 체육과 문화 인프라 확충 계획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가 국가적 핵심 프로젝트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기흥ICT밸리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올해도 대형 프로젝트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반도체 투자 1천조원 시대를 연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의 중추 산업인 반도체를 기반으로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는 핵심 도시로 그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각각 600조원, 360조원을 투자하며, 용인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강화되고 있다.

 

또한, SK하이닉스는 용적률을 490%로 상향받아 당초 계획보다 투자를 대폭 확대했다. 삼성전자 역시 투자 계획을 360조원으로 늘리고, 생산라인을 추가 건설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정부와 시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국가산단 사업이 신속히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용인은 반도체 클러스터 강화를 위해 관련 기업들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ASML, 램리서치 등 92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이미 입주했거나 예정 중이며, 이로 인해 최소 3조4000억원 이상의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용인시는 체육과 문화 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용인FC 창단을 통해 시민들에게 기쁨과 건강을 선사할 계획이다. 공공수영장을 확대하고, 다양한 체육시설을 신설해 시민의 삶의 활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국가산단의 성공을 위해서는 철도, 도로 등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시는 관련 인프라가 막힘없이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환경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 용인에코타운과 그린에코파크 조성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용인시는 교육 환경 개선과 학생 안전을 위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통학로 개선, 학교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의 발전과 투자를 통해 국가의 미래를 책임지는 핵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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