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는 지난 2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월간확대 간부 회의에 참석한 간부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평택쌀로 만든 떡 인절미와 진구공(한입밥) 시식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식회는 지난 2016년부터 평택시에서 쌀 수출단지시범사업으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 ㈜ 우리식품 이상준 대표가 사업취지 설명과 함께 상품개발 소개와 시식체험을 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평택시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국비 지원 사업으로 쌀 가공업체인 ㈜우리식품과 벼 재배단지 농가와 공동으로 식량작물 수출생산단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동진찰벼 생산기술지도를 통한 진위면 쌀 단지 계약재배로 수확한 쌀 전 물량을 가공용으로 활용해 쌀 가격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의 기술지원을 통해 쌀 가공품 개발에 성공하여 어려운 국내 쌀시장 현황을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를 찾고 있다.
한편, ㈜우리식품은 2016년부터 신제품 개발을 추진해 올해 한입밥(브랜드명:진주공)과 평택 인절미를 개발해 브랜드를 확정하고, 현재 CJ, 편의점 등에 PB입점을 확정했고 홈쇼핑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16년 5월부터 현재까지 미국과 캐나다에 4.5톤의 가공떡을 수출했고 두바이와 아시아 지역 수출 계약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