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2일, 유엔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열린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 참석해 성별을 넘어 동등한 권리와 책임을 공유하는 화성특례시 비전을 교감했다.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배현경 의원이 참석하고 정명근 시장 등 시민 약 300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시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출생아 수와 남성 육아휴직 장려 활성화 조례 등으로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구현하는 모범 도시”라면서 “화성시 가족센터가 표방하듯 남녀가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며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도시 등의 비전을 실현하는데 의회도 끝까지 정책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념식은 화성시 뮤지컬단 공연, 권일용 프로파일러 강연, 이주배경청소년 양성평등 교육, 결혼이민자 가족 한국전통김치 만들기, 가족행복학교 아버지교실, 2025 이주배경청소년 다양하계 올림픽 등이 진행됐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지속 가능한 양성평등 도시, 모두가 행복한 화합의 도시를 위해 다양한 양성평등 정책에 주력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는 2일 14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간·가정·국공립어린이집 종사자를 대상으로 마련된 총 3회 교육 중 마지막 회차로, 앞서 지난 7월 민간·가정어린이집 대상 교육이 2차례 진행됐다. 안양시는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마련하고자 안양동안경찰서 및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고 ▲아동학대의 유형과 발생 원인 ▲신고 의무와 절차 ▲아동학대 예방 실천 방안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기획했다. 특히, 이날 교육을 맡은 박지연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학부모와 교사의 소통, 기관 내 예방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박지연 관장은 “어린이집이 아동에게 안전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린이집 원장 등 종사자의 인식과 역할이 아동학대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안양동안경찰서와 함께 아동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는 보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일 관내 연장반 보육교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영유아에듀케어’ 감각놀이 하반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육교직원이 영유아의 감각 발달을 돕는 체계적인 놀이 프로그램을 습득해 역량 높이고, 연장반 돌봄의 질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혼합연령 보육의 이해와 놀이지원 △연령별 발달에 맞춘 감각놀이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여 교사들은 감각놀이 키트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놀이 방법을 익히고 응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감각놀이 키트는 △밸런스보드 △삼색털실 △감각라텍스밴드 등으로 구성됐으며,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발간하는 웹진(인터넷 잡지) 3호와 4호를 통해 다양한 놀이 방법이 소개될 예정이다. 시는 전년도보다 확대된 총 141개소의 연장반 어린이집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3년 ‘상상 the 전통놀이’, 2024년 ‘상상 the 책놀이’에 이어 올해는 ‘상상 the 감각놀이’를 추진하며 연차별로 특화 콘텐츠를 확대해 연장반 돌봄의 내실화를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2일 그린농업대학 전통발효과 19기가 직접 담근 양배추 피클 50통을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전통발효과 졸업생들이 교육을 통해 얻은 배움의 결실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졸업생들은 전통발효기술을 활용해 직접 만든 식초로 양배추 피클을 손수 담갔다. 졸업생들의 정성이 담긴 피클은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미경 대표는 “2025년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비를 활용해 이웃들에게 건강한 발효식품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나눔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황정순 위원장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발효식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전통발효과 졸업생들의 따뜻한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2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오남체육문화센터에서 ‘찾아가는 장애인 가족 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장애인 가족 상담소’는 센터 방문이 어려운 관내 읍면동 장애인가족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위기가정을 발굴해 복지서비스 자원을 연계하고자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위기가정 상담 △복지서비스 안내 △장애인가족지원센터 특화사업 홍보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상담에는 장애 자녀 양육 경험과 장애인 동료상담가 양성교육을 이수한 상담가 2명이 함께해 참여자들의 상황에 공감하며 더욱 진솔한 상담이 진행됐다. 이날 상담소를 찾은 한 장애인 가족은 “장애인 가족에 대한 서비스가 이렇게 다양한지 몰랐다”며 “직접 찾아와 상담해주니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애련 센터장은 “찾아가는 장애인 가족 상담소가 센터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찾아가 장애인 가족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2일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탄트램 건설 사업의 주요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탄 트램 건설사업의 시행자인 LH의 책임 이행을 촉구하며, ▲향후 인접지역의 교통수요를 반영한 트램 노선 연장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상균 의원은“화성시는 그간 광역교통시설 부담금의 지자체 분담비율을 높여서라도 트램사업을 추진하려는 의지를 보여왔지만, 정작 사업시행자인 LH의 소극적인 의사결정으로 인해 트램건설 사업이 10여년 이상 지연됐다”며, “당초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시행을 전제로 한 교통분담금이 이미 동탄2신도시 주택 분양가에 반영된 만큼, LH의 사업비 분담비율 재산정 등 실질적인 재정 참여를 요청해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동탄 트램은 단순한 도시철도사업이 아닌 주민들의 교통복지와 직결된 필수적인 인프라임을 강조하며, “동탄1,2신도시와 인접한 금곡지구 택지개발 수익을 활용한 트램노선의 연장이 추진된다면, 솔빛나루역-금곡지구-문화디자인밸리-동탄역을 잇는 효율적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는 2일 상수도사업소, 도시총괄기획단, 그린도시추진단, 도시디자인단, 도시정책실 소관부서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보고 청취 과정에서 위원들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사업과 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집행부에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은 한글 간판 개선 지원 사업과 관련해 “수원시내 건물 외벽에 설치된 간판이 과도한 면적을 차지해 도시 경관을 해치는 경우가 있다”며, “앞으로 간판 개선 사업 추진 시 간판의 크기를 조정해 보다 간결하게 표현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요청했다. 권기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물 산업 육성과 관련해 “환경부 차원에서 물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우리 시 역시 이에 발맞춘 검토가 필요하다”며, “정부와 협의해 새로운 시도를 추진한다면 시의 위상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은 서수원 경제자유특구 지정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1일, 심곡도서관에서 열린 소사청년공간 개소식 및 심곡도서관 재개관식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개최된 2025 부천교육 대토론회에 연이어 참석해 청년과 청소년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했다. 김 의장은 개소식에서 “소사 지역에 그동안 청년 공간이 없어 아쉬움이 컸는데,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열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 공간이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소통하며 여유를 누리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부천교육 대토론회에서 김 의장은 “지속가능한 교육은 현장에 있는 청소년들의 목소리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나온 제안과 요구가 부천의 미래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부천시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심곡도서관 리모델링과 함께 소사 지역 첫 청년 전용공간을 선보이는 자리였으며, 교육 대토론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발제와 토론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미싱 재능기부 단체인 ’옷쟁이들‘과 협력하여 안산도시공사의 후원으로 관내 미혼모시설 2곳에 수유가방 50개를 전달했다고 9월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도시공사가 1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을 담아 ’옷쟁이들‘ 회원들이 직접 미싱을 활용해 수유가방 50개를 정성껏 제작하여 안산관내 미혼모시설 2곳에 전달했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윤영중 이사장은 “지역의 다양한 재능과 후원금이 모여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다.” 며 “앞으로도 기업과 단체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들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능기부 단체 ’옷쟁이들‘ 이미정 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엄마와 아기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종합복지관 내에서 미싱을 활용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와 따뜻함을 나누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지원하고, 주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9월 2일 사과나무치과병원에서 '경기도 구강건강증진 조례 제정 추진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민의 구강건강을 체계적으로 증진시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김완규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청 관계자, 지역 치과병원 관계자, 구강보건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김완규 의원은 “구강건강은 단순히 치아 치료를 넘어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로, 소득·연령·지역에 따라 격차가 큰 영역이며, 특히 취약계층 어르신이나 성장기 아동의 경우 예방과 조기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평생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정담회는 행정의 책상 위에서 만들어진 정책이 아니라, 치과병원과 현장에서 환자를 직접 만나고 있는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생생히 듣고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며,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사업과 지원이 무엇인지, 제도의 사각지대는 어디인지 하나하나 살펴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구체화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완규 의원은 “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