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이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이 17일 취임 100일을 맞아 “‘사람중심, 민생중심’의 가치를 중심으로 민생안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송한준 의장(더민주, 안산1)은 이날 오전 10시30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그간의 소회와 성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지난 7월10일 제10대 경기도의회 개원과 함께 취임한 송 의장은 약속을 지키는 ‘의회다운 의회’를 강조하며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의회 △도민을 섬기는 의회 △소통하며 함께하는 의회 △내 삶에 힘이 되는 의회 등 4개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핵심공약으로 ‘공약 공동관리’는 제10대 의회의 차별적 역점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송 의장은 취임직후 공약관리 조직을 꾸리고 의원 142명의 공약 4,194건을 취합·분석했다. 모든 의원의 공약을 집대성한 일은 도의회 역사상 최초다. 도의회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도민권익담당관실에서 공약 관련 정책을 담당하도록 하고, 도·도교육청 등 집행부와 회의를 거쳐 총 43건의 정책제안 목록을 만들었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신임 이사장 배국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신임 이사장에 배국환 전(前) 기획재정부 제2차관(63‧사진)이 임명됐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배 신임 이사장이 15일 오전 11시 경기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재명 지사로부터 임명장을 교부받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배 이사장은 앞으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이사회 운영을 총괄하고 기관의 발전을 위한 정책 조언과 대외 협력 등을 맡을 예정이다. 이사장 임기는 2년이다. 배 이사장은 “중앙정부에서 쌓은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경제와 과학 정책을 선도하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최고의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 이사장은 전라남도 강진 출생으로 행정고시(22회)로 공직에 입문, 행정자치부, 기획재정부, 감사원 등에서 34년 이상 기획과 재정, 경제 정책 및 정부개혁 등을 두루 총괄한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 행정자치부 지방재정국장, 기획예산처 재정전략실장, 기획재정부 제2차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맡고 있다. 재임 시절 차분하고 합리적인 업무 스타일로 기획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으며
▲ 경기도가 올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최소화’를 목표로 선제적 방역태세 확립에 나섰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본격적인 철새 도래기를 앞두고, 경기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방역 태세에 나섰다. 15일 도에 따르면, 올해(2017~2018년) 초 도내 AI 발생 건수는 5건으로, 전년(2016~2017년) 동절기 124건 대비 현저하게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16년 대규모 발생을 거울 삼아 △오리농가 사육제한 시행 △AI 발생 시 24시간 이내 살처분 및 7일간 발생 시‧군 이동제한 △산란계 농가 앞 통제초소 운영 △알 차량, 분뇨 차량 등 위험도가 높은 차량의 농장 출입 차단이 함께 추진된 결과라고 도는 설명했다. 이에 힘입어 도는 올해에도 AI 발생 최소화를 목표로 특별방역대책기간을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로 설정하고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우선, 오리농가 사육제한 확대 추진에 10억 원, 산란계 농가 앞 통제초소 조기 운영에 14억 원을 투입하고, 산란계 농장 알 반출 및 분뇨 반출을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또 도내 12개 시‧군 86개 읍면동을 중점방역관리지구로 지정하고, 이 중 최근 3년
▲ 이철승 의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이철승(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동) 문화복지교육위원회 의원이 지난 11~12일 이뤄진 4개 구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보육시설 지도·점검에 대해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철승 의원은 지난 3년간의 어린이집 지도·점검 결과 중 같은 어린이집에서 반복적으로 지적을 받은 사례를 꼬집으며 “3년 전에 위반사항이 지적돼 행정처분을 받은 어린이집이 최근에 다시 적발된 경우가 있는데 지도·점검부서의 관리 감독이 소홀해서 벌어진 결과”라며 “처분 후 재발방지를 위한 관리 감독을 더 강화하고 불합리한 행정처분 규정에 대해서는 상급기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해 아동들이 받을 수 있는 피해를 최대한 예방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철승 의원은 보육교사 대체인력 지원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행정처분, 자격정지 등 어린이집 원장이나 보육교사에 대한 처분시에 해당 시설에서 보육을 받는 아동들에 피해가 없도록 대체인력 지원제도를 보완할 것”을 요청했다.
▲ 노인 맞춤형 평생학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60세 이상 오산시민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과정 개발, 운영을 위해 오산 소재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오산공작소-찾아가는 9988행복특강” 지원을 하고 있다. 2018년 올해는 오산 관내 3개 종합사회복지관(오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병오),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영묵),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대봉))과 함께 공동으로 어르신 맞춤형 평생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운영 중이다. 오산백년시민대학 “오산공작소-찾아가는 9988행복특강” 교육과정 운영방법은 신청기관이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교육과정이 있을 경우, 평생교육과 오산백년시민대학 오산공작소에 의뢰하면 평생교육과에서는 해당 분야의 전문강사를 섭외하여, 신청기관이 희망하는 시간, 장소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70대 수강생 A씨는
▲ 서해안 철조망 제거행사 모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15일 육군 51사단과 힘을 합쳐 남북단절을 상징하며 수십 년간 해안선을 가로막고 있던 군사 철조망 철거에 나섰다. 시는 서철모 시장, 김홍성 시의회의장, 군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표 관광명소인 제부도 입구 ‘KT송신소-송교리삼거리’ 1.4km 구간 철조망을 철거했다. 이번 철거는 국방부 ‘해․강안 철조망 철거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전국 해안과 강에 설치된 철책 중 중복감시대책이 수립돼 군 작전 수행에 영향이 없는 구간 56.7%를 철거하는 것으로, 사업의 첫 시작을 화성시에서 추진하게 됐다. 특히 해안선 철조망 철거는 서철모 시장의 공약으로 51사단의 적극적인 협력이 더해져 예정보다 빠른 실행이 가능하게 됐다. 군은 이번을 시작으로 감시 장비 보강 등 보안대책을 철저히 마련 후 2019년까지 △박신장고지 0.6km △궁평해수욕장 0.5km △고온이항-모래부두 6.5km 3개 구간 철조망도 철거할 예정이다. 서 시장은 “매향리 미 공군 폭격훈련장이 있었던 화성의 바다는 분단과 대결의 아픔을 품은 공간이었지만 앞으로는 한반도 평화협정 시대를 드러
▲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가스기술공사 간부가 부하 직원들에게 돌아갈 연구수당을 임의로 각출해 빼돌려 개인 입신양명을 위한 상납에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 간부는 국가 R&D 예산을 해외기술도입 명목으로 본인의 박사논문 지도교수가 대표로 있는 협회의 회원비로 지급 했고 연구과제와도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부로부터 받은 감사 자료에 따르면 가스기술공사 간부 A씨는 지난 2014년부터 3년간 부하직원들에게 돌아가야 할 연구수당 일부를 ‘부서운영비’ 명목으로 각출한 뒤, 본인의 명의로 본인의 회사는 물론 상급기관 임직원들에게 줄 명절선물 구입 등에 사용했다는 사실이 나타나 있다. A씨는 2014년부터 3년 동안 가스기술공사의 상급기관이라 할 수 있는 가스공사(KOGAS) 임직원 등의 명절 선물 3백45만5300원에 상당하는 금품을 명절선물 명목으로 제공했고, 본인의 직장인 가스기술공사 임직원에는 2백57만8400원에 상당하는 금품을 명절선물 명목으로 제공했다. 가스기술공사 ‘임직원 행동강령’ 에 따르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현장 기자들의 노동조합(경기미디어포럼)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2018 소나무재선충 방제를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8 소나무재선충 방제를 위한 열린 포럼’과 관련, 경기미디어포럼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인한 대한민국 침엽수의 생존율을 높이고 사후처리가 아닌 사전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하는 취지이다”고 밝혔다. ▲ 재선충을 옮기는 솔수염하늘소 특히, 포럼을 주관한 경기미디어포럼은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은 주로 하늘소(북방수염하늘소, 솔수염하늘소)를 매개체로해 주로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남부지방에서는 5월에서 10월 사이에 주로 발생하고 북쪽에서는 4월에서 8월 사이에 발생하고 있다. 하늘소에 의해 발병되는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인해 한해 약 100만 구루의 나무가 죽어가고 있다”며 방제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 임종성 국회의원, 김현삼 경기도의원, 이성규 경기도 산림과장, 권영대 경기도삼림환경기술연구소팀장, 박일권 서울대 교수 들이 발제 및 패널로 참석해 소나무재선충 방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프(이하 체인지업캠퍼스)에서 10월 마지막 주말인 27일, 28일 양일간 ‘2018년 할로윈 축제’가 개최된다. 체인지업캠퍼스(구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의 대표적인 시즌 이벤트인 이번 축제는 캠프를 할로윈 테마로 꾸며,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유령사탕 만들기 △폴라로이드 사진꾸미기 △할로윈과 관련한 영어표현을 배울 수 있는 ‘Trick or Treat’ 수업과 퀴즈게임뿐만 아니라,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캘리그라피 △캐리커쳐 △K-pop댄스교실 등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연기와 노래를 전공한 원어민 강사들의 영어 창작 뮤지컬 ‘아나스타샤’와 ‘좀비 친구들과 함께하는 할로윈 파티’라는 제목의 야외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 태권도 시범공연과 버블공연 등이 있다. 유돈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외국으로 가지 않더라도 국내에서 할로윈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며 “체인지업캠퍼스에서 할로윈을 테마로 한 다양한 행사와 색다른 체험을 통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주권자인 도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25개 산하 공공기관 직원까지 명찰 패용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도민과의 소통강화와 책임행정 구현을 위해 도청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명찰 패용을 추진하여 현재는 전 직원이 솔선하여 실천하고 있다. 도는 이를 통해 도청을 방문하는 민원인 등에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책임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도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최 일선에서 각종 정책을 집행하는 도 산하 공공기관 소속 직원들의 명찰패용이 더 중요하다고 보고 12일 25개 산하 공공기관(직원 4,067명)에 명찰 패용을 추진하도록 권고했다. 특히, 도는 기관별로 명찰 패용 추진과정에서 소속 직원과 노동조합 등의 의견을 최우선 수렴해서 진행하도록 협조 요청했다. 제작형식과 디자인은 기관별로 자율 결정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공공기관으로 명찰패용을 확대함으로써 경기도 전 공직자가 도민 입장에서 생각하고, 도민의 기대에 부합하는 공직사회 조성에 노력하기 위한 것”이라며 “산하 공공기관과 협의하여 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