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대책단 공동단장인 백종덕 변호사가 허위 사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6·13지방선거 기간 중 상대 후보로부터 이른바 ‘여배우 스캔들’ 공격을 받았던 이재명 경기지사 당선자가 김부선씨와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였던 김영환 전 의원을 검찰에 허위사실공표죄로 고발장을 접수 했다.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대책단(공동단장 백종덕 변호사)은 26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근희(57·예명 김부선)씨와 김영환 전 의원이 선거 기간 동안 이재명 후보의 낙선을 목적으로 터무니없는 음해와 허위사실을 공표(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했다”며 “서울동부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고발장은 가짜뉴스대책단 공동단장인 나승철 변호사가 이날 오전 서울동부지검에 접수했다. 고발장을 보면 김영환 후보는 지난 7일 기자간담회에서 “처음에 비가 엄청 올 때 (이재명이) 전화가 와서 어디 가냐니깐 마침 성남 지나갈 때 (김부선이)나 봉하간다. (이재명이)거길 비 오는데 왜 가냐. 옥수동에서 만나자고 했던 놈이에요. 봉하로 가는 사람을 옥수동 집으로 가 있으라 하고 옥수동 집에서 밀회가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고 말했다. 또
▲ 안혜영의원이 부의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안혜영 의원(수원 11선거구)이 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부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 6·13지방선거를 통해 도의회 전체 142석 중 135석을 민주당이 차지한 상황임을 감안하면 민주당 부의장 후보가 7월10일 야당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장에서 진행되는 부의장 선거에서 당선된다. 안 의원은 26일 오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도민들이 민주당 의원을 압도적으로 지지해준 만큼 도의회는 두려움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개혁을 선도해야 한다”며 “도민의 삶을 보듬는 의원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100명이 넘는 초선의원들을 위해 “저 역시 초선 시절 어디서도 조언을 구할 수 없어 발만 동동 구르던 기억이 있다. 또 정보 부재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때로는 이것이 지역주민들의 더 많은 민원 해결에 걸림돌이 되기도 했다”며 “앞으로 겪게 될 짐을 덜어드리고 싶다. 빠른 연결고리를 만들어 네트워크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공약으로는 △의원들의 민원창구 역할 △의정활동에 필요한 최적화된 맞춤형
▲ 현장전문인력 양성과정 개강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와 오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5일 ICT의 핵심인 소프트웨어 분야의 현장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ICT 현장전문인력 양성과정’의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2018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산시와 오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모에 참여해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단체가 자율성과 책무성을 가지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 촉진과 직업능력 개발을 목표로 운영한다. 또한, 이번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ICT 현장전문인력 양성과정’에는 오산시에 주소를 둔 미취업자 20명이 참여했으며, 6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8주간 매일 6시간씩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교육과정은 소양교육을 비롯해 응용SW 엔지니어링과 임베디드SW 엔지니어링, 취업 특강 등으로 구성됐고, 오산시는 기업체를 통해 교육 수료자가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단순히 훈련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지원과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염태영 수원시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최초로 3선 연임에 성공한 염태영 수원시장이 취임식을 간소화하고, 민생현장 행보로 민선7기를 시작한다. 염 시장의 공식 취임식은 열리지 않는다. 수원시는 다음달 2일 오전 열리는 ‘7월의 만남’(시 월례조회)에서 염 시장이 민선7기 시정 운영방향을 밝히며 취임선서를 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갈음하기로 했다. 염 시장의 민선7기 첫 날 일정은 ‘시민과 더 가까이’라는 상징성을 담은 민생현장 행보로 채워진다. 염 시장은 2일 새벽 환경관리원들과 함께 재활용품 수거 차량에 올라 재활용품 분리 배출 실태를 점검한다. 월례조회 이후에는 장안구 만석공원에 마련된 저소득층 어르신 무료 급식소에서 배식 봉사를 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더 큰 수원’을 이뤄내겠다는 염태영 시장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6일 ‘현장체감형 학교업무 줄이기 31과제’를 발굴해 도교육청 모든 부서가 협업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협업 과제 발굴은 도교육청이 ‘학교업무 개선’ 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함이며, 폐지, 이관, 간소화, 효율화, 협업, 지원 업무 등 6개 영역에 걸쳐 도교육청 모든 부서가 1과제 이상 실천에 동참한다. 부서별 발굴 과제는 폐지 1건, 간소화 13건, 효율화 12건, 협업 4건, 지원 1건 등 총 31개 과제로, 기존 추진 사업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폐지·간소화·효율화 과제는 경기도학생체육대회 폐지, 초등 승진평정 기 제출 증빙서류 생략, 교육급식 만족도 설문조사 축소, 시․군 교육경비보조금 사업통장 단일화, 고농도 미세먼지 결과 보고 절차 정비, 경기꿈의학교 참여 학생 학교장 승인 절차 전산화 등이다. 협업 과제는 학생주도 동아리 통합 지원, 학교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통합 운영 등이며, 지원 과제는 학교 직접집행 소규모 공사에 대한 기술지원 등이다. 경기도교육청 전윤경 학교정책과장은 “학교업무 개선을 위한 전부서 협업으로 학교 현장이 체감하는 공감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서별 과제는 도교육
▲ 2018 수원정보과학축제 착수보고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2018 수원정보과학축제가 10월 19일과 20일 수원종합운동장·수원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8 수원정보과학축제 착수보고회를 열고, 행사 계획을 밝혔다. 올해 수원정보과학축제는 △ICT(정보통신기술) 아이디어 공모전 △캡스톤디자인 페어(창의적 공학 설계) △드론 만들기 창작대회 △전국 지능형 로봇대회 △3D 프린팅해커톤대회 △코딩대회 등 6개 부문으로 이뤄진다. 올해 처음 열리는 코딩대회는 초·중학생이 참여하는 시범대회로 운영되고, 지난해 시범 운영한 ‘3D 프린팅 해커톤(팀을 이뤄 긴 시간 동안 시제품 단계 결과물을 완성) 대회’는 올해 본대회로 열린다. 지능형 로봇 대회와 드론 만들기 창작대회는 수원과 관련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보과학 기술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부스도 곳곳에 마련된다. 드론·로봇 체험존,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등을 체험하는 IoT(사물인터넷) 체험존, 안전 체험존 등이 운영된다. 2004년 시작돼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수원정보과학축제’는 미래에 사용될 첨단 기술을 한 발 앞서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과학
▲ 제172회 임시회 개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의회(의장 김정주)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 2일간의 일정으로 제7대 화성시의회 마지막 회기인 제17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지난 2014년 7월 1일 제132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개원한 제7대 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끝으로 4년간의 활동을 모두 마치게 된다.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등을 처리하고 이어서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조례안 및 동의안 등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화성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14건, ‘화성시 전통공예전시관 민간위탁 동의안’등 동의안 2건,‘화성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등 규칙 2건 등 총 18건을 심의 후 의결할 예정이다. 김정주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4년간 화성시의회는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하고자 노력해왔다”며 “그동안 화성시의회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동료의원과 공직자여러분, 그리고 4년간의 의정활동 중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준 시
▲ 오산 청소년축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3일 개최한 꿈빛나래 페스티벌이 많은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하는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축제를 연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체험마당 및 부스 운영, 문화의집 옆 궐동 어린이공원에서는 먹거리마당과 공연마당을, 그리고 보물찾기, 축제이름 공모 등 다양한 홍보이벤트를 펼치며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다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체험마당에서는 사진을 찍어 그 자리에서 바로 꾸며 넣는 우드액자 만들기, 천연재료로 만드는 인체에 무해한 모기퇴치 스프레이, 재미와 흥미로써 큰 사랑을 받은 컬러비즈, 자신의 별자리를 색칠해 넣는 손거울 그리고 미니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기고 놀거리를 제공했다. 또, 먹거리마당에서는 소떡소떡, 아이스크림, 에이드, 팝콘 등을 무료 나눔으로써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인 잔치로 즐거움을 더하게 했다. 특히, 공연마당에서는 문화예술단‘오산’의 사물놀이와 비보이의 배틀, 콜라보공연으로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의 눈을 사로잡았고, 문화의집 댄스동아리들의 신명나는 댄스타임과 풍선아트, 방과후아카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는 2018년 2차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위면사무소 및 사리, 교포1리, 본정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해당 지역 토지소유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사업추진방향, 추진절차,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2차 지적재조사사업은 본정1지구(팽성읍 본정리 246-1번지 일원), 봉남1지구(진위면 봉남리 250번지 일원), 사리1지구(서탄면 사리 531-5번지 일원), 교포1지구(오성면 교포리 4-53번지 일원) 672필지 540,984㎡에 대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토지소유자 2/3 이상의 동의를 얻어 경기도지사로부터 사업지구 지정 승인을 받아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하고 경계결정 및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소유자가 측량비 부담없이 토지의 경계확인 등 지적행정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제공받고,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와 생활편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문경희 의원이 제10대 경기도의회 부의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문경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2)은 25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3층 기자실에서 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부의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문경희 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의회 운영에 대한 세 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첫째, 도지자에게 집중된 권한을 배분, 공유하기 위한 ‘협치위원회’를 구성하여 협치 문화의 정착 및 협치 행정을 통해 도의회의 견제·감시 기능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둘째, ‘경기도의회 의정활동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T/F’운영을 통해 정책보좌관제, 인사권 독립을 위한 실천전략을 모색하고, 개방형 임기제 직원의 단계적 확대, 전문위원실 직원 충원, 지역상담소 확대 등 지원 조직 강화를 제시했다. 셋째, ‘의정활동 홍보 T/F’를 구성하여 의정활동에 대한 다각적인 홍보와 도민 정책체감도를 제고하고, ‘전국부의장협의체 구성’을 통해 부의장의 역할 정립과 더불어 의정활동 지원에 주력할 것임을 밝혔다. 특히, 문 의원은 조력자로서의 역할이 부의장의 소명임을 강조하고, 조력자의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