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시청광장 물놀이(사진=오산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도심 속에서 시원하게 뛰어 놀 수 있는 물놀이시설을 시청 광장 분수대 옆에 설치해 26일부터 운영한다. 물놀이시설은 8월 13일까지 19일간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연령대별로 구분해 물놀이장을 운영 ․ 관리하고 각 시설별로 전담 안전요원이 배치될 뿐만 아니라 오산시 자원봉사센터로부터 지원 받은 자원봉사자 12명이 보조요원으로 추가 배치된다. 특히 물놀이장 주변에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등 작년보다 더욱 안전관리에 유의하고 있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도심 속에서도 안전하고 재미있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물놀이장 옆에는 간이의무실과 탈의실이 함께 운영되며, 자녀와 함께 물놀이장을 찾은 부모들이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그늘막도 확대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어린이들이 시청 광장에서 이웃 친구들과 함께 즐겁고 시원한 물놀이를 통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추억에 남는 여름방학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수원 산업·문화연수’에 참가한 랴오청 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들이 화성행궁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는 25일 한국의 산업현장 탐방 및 문화체험을 위해 수원을 찾은 중국 랴오청(聊城)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원 산업·문화연수’를 진행했다. 랴오청 대학교 학생 6명과 지도교수 1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친환경 배관재 전문기업 ㈜뉴보텍의 초청으로 지난 21일부터 7박8일 일정으로 서울·수원·화성·광명 등의 도시를 방문 중이다. 수원에서 랴오청 대학교 방문단의 일정은 ▷화성행궁 견학 및 화성어차 탑승 ▷영동시장 28청춘몰에서 단청 부채 만들기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견학 ▷행궁동 공방거리에서 다도 및 한국식 예절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방문단의 한 학생은 “수원화성이 정조대왕의 효심에서 비롯됐다는 설명과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에서 접한 한국의 최첨단 기술이 인상 깊었다”며 “다양한 체험으로 한국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노만호 수원시 국제교류센터장은 “한국어를 공부하는 중국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산업과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세계의 더 많은
▲ 지역사회복귀협의회 간담회(사진=화성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중증정신질환자의 퇴원 및 퇴소 후 지역사회 안착을 돕고자 민·관 합동 ‘지역사회복귀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시의 이번 조치는 앞서 5월 30일 중증정신질환자의 입원심사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정신질환자의 대규모 퇴원이 예상된데 따른 것이다. 이에 시는 이들의 사회적응 돕고자 황성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하고, 동·서부 경찰서와 관내 정신의료기관, 요양시설, 사회복귀시설, 소방서,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사전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파악해 정신질환자의 퇴원·퇴소 후 주거, 의료비, 방문상담, 가사지원, 건강관리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와 가족 및 주변인의 안전을 위해 응급 출동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정신건강전문요원과 맞춤형 복지팀 담당자로 구성된 방문상담팀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펼치고, 수시로 통합사례회의를 열어 대상자별 효율적인 지원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전준희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촘촘한 네트워크를 통해 중증정신질환자들이
▲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 간집모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보건소는 지난 7월 11일 관내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최초 발견됨에 따라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평택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일본뇌염 유행예측사업’을 수행하면서 매주 1회 모기를 채집하여 관내 일본뇌염 매개모기 발생을 감시 해왔다. 이번에 발견된 작은빨간집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으나, 보건소에서는 평택시민 건강을 위해 읍·동 주민센터 방역반과 함께 하수구, 물웅덩이 등 모기 서식처와 산란지에 대한 방역소독 활동을 강화하는 등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한편, 평택보건소장(김영호)은 “앞으로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대한 체계적인 감시를 수행함으로써 발견 즉시 방역소독을 강화, 일본뇌염 예방 등 시민 건강 증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으며, “모기유충의 서식지로 의심되는 물웅덩이 등을 발견하면 모기가 서식할 수 없도록 고인 물을 없애고, 야외활동 시 밝은 색의 긴 옷을 착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 2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월간확대 간부 회의를 열고 인절미와 진구공(한입밥)시식회를 개최 했다.(사진=평택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는 지난 2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월간확대 간부 회의에 참석한 간부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평택쌀로 만든 떡 인절미와 진구공(한입밥) 시식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식회는 지난 2016년부터 평택시에서 쌀 수출단지시범사업으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 ㈜ 우리식품 이상준 대표가 사업취지 설명과 함께 상품개발 소개와 시식체험을 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평택시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국비 지원 사업으로 쌀 가공업체인 ㈜우리식품과 벼 재배단지 농가와 공동으로 식량작물 수출생산단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동진찰벼 생산기술지도를 통한 진위면 쌀 단지 계약재배로 수확한 쌀 전 물량을 가공용으로 활용해 쌀 가격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의 기술지원을 통해 쌀 가공품 개발에 성공하여 어려운 국내 쌀시장 현황을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를 찾고 있다. 한편, ㈜우리식품은 2016년부터 신제품 개발을 추진해 올해 한입밥(브랜드명:진주공)과 평택 인절미를 개발해
▲ 도서관에서 1박2일(수원문화재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 어린이도서관(슬기샘·지혜샘·바른샘)에서 개최하는 방학 특별프로그램 ‘도서관에서 1박 2일’이 신청 첫 날 접수가 마감되면서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재단에 따르면 26일 프로그램에 참여할 초등학생 130명을 선착순 모집하는 데 접수 1분 만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오는 8월 6일(슬기샘·지혜샘어린이도서관)과 13일(바른샘어린이도서관)에 운영될 ‘도서관 1박 2일’은 여름방학을 맞아 또래 친구들과 함께 도서관에서 1박 2일을 보내면서 다양한 놀이를 통해 친근한 도서관의 이미지를 선물하고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 △ △ △공포체험(도서관에서 살아남기) △알쓸신동 만들기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편안한 집에 비해 잠자리가 불편하겠지만, 도서관에서 보내는 경험이 친구들과 더 가까워지고 도서관과 친숙해지는 특별한 여름방학 추억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 2017년 화성 글로벌 인재육성 사업 최종강평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24일 재단 3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 글로컬 인재육성 사업 최종강평회’를 개최했다. 화성 글로컬 인재육성 사업은 ‘화성 글로컬 통합문화 인재육성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화성시 만의 특색있는 인문자원, 역사문화, 평화생태 자산을 발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최종강평회는 화성 글로컬 인재로 선발된 12명의 대학생과 채인석 화성시장 및 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 인재육성 사업 추진사항과 동북아지역 현지연수 영상보고,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글로컬 인재들의 소감발표를 통해 화성지역 특수가치와 동북아지역 특수가치의 공통점과 핵심가치를 도출하고 화성시가 동북아지역의 모델도시가 되기 위한 창의적 방안도 제시했다. 글로컬 인재로 활동한 세종대학교 임현중 학생은 이날 최종강평회에서 “동북아지역의 발전 잠재력을 보았고 이 지역의 무궁무진한 발전에 화성시가 빠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화성 글로컬 인재육성사업은 화성시를 대표저인 평화생태 및 역사문화 도시로 발전시킬 수 있는 지역 특성화 인재를 육
▲ 득중정어사도 (출처: 삼성미술관 리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도쿄예술대학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득중정어사도’(得中亭御射圖)를 복제해 2018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득중정어사도’는 정조대왕이 1795년 윤이월 9일부터 8일간 어머니 혜경궁 홍씨 회갑을 기념해 수원 행차를 하는 장면과 수원에서 주요행사를 하는 장면을 그린 화성행행도(華城行幸圖) 8폭 중 하나다. 정조가 신하들과 화성행궁 내 득중정 앞에서 활쏘기와 매화포 시연(불꽃놀이)을 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도쿄예술대학미술관이 소장한 득중정어사도는 한국·일본에 현존하는 6점 중 보존상태가 가장 좋고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크기는 가로 64.9㎝, 세로 157.8㎝다. 화성행행도는 한국·일본 7개 박물관·미술관에 총 12점이 있다. 교토대학종합박물관도 득중정어사도를 비롯해 낙남헌방방도, 봉수당진찬도, 환어행렬도, 한강주교환어도 등을 1폭 족자 형태로 소장하고 있다. 수원박물관사업소는 2015년 화성행행도를 소장하고 있는 도쿄예술대학미술관과 교토대학종합박물관에 복제품 제작 가능성을 타진했다. 지난해 11월 두 곳을 방문해 복제품 제작 허가를 받고, 복제에 필요한 실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017 초등학교 진로전담교사 집합 직무연수’를 경기 남부 지역과 북부 지역에서 실시한다. 남부 지역 연수는 오는 27일부터 8월 2일까지는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용인)에서, 북부 지역 연수는 오는 31일부터 8월 4일까지는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고양)에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진로교육법 및 동법 시행령에 따라 임명된 초등학교 진로전담교사의 진로교육 마인드 제고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초등 진로전담교사 450명이 참가한다. 이번 연수는 경기 진로교육 정책 이해, 진로교육 마인드 제고, 진로중심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진로 체험, 진로 가치, 직업세계 이해, 진로상담 이해 등을 주제로 30시간 운영하고, 연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30명씩 분반하여 토의 및 실습 위주로 운영한다. 특히, 경기 진로교육 정책 이해의 시간에는 진로교육의 필요성, 진로교육법 제정 및 시행에 따른 진로중심 교육과정 운영, 진로체험 활성화, 중학교 자유학년제로 이어지는 초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방향 등을 안내한다. 또한, 남부 지역 특강은 핀란드교육연구소 대표 정도상 박사가 맡아 ‘인공지능시대에 대비한 교육’을 주제로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부모자녀관계 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할 북한이탈여성과 자녀 20명을 8월 3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여성의 자녀와 가족관계 증진,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건강한 심리정서발달 이해, 뇌 발달을 돕는 건강한 관계 등 부모교육 1시간과 자녀와 함께 하는 관계형성놀이 1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8월 5일부터 9월 9일까지 5회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간 동안 여성 비전센터에서 이뤄지며, 마지막 6회는 힐링 여행으로 마무리한다. 참여자들은 필요할 경우 1:1 상담원 및 전문가 상담을 통해 심리 정서적 지원과 직업훈련교육, 취업지원 서비스도 연계 받을 수 있다. 북한이탈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무료로 운영된다. 신청은 전화접수 후 센터 홈페이지(http://www.gg.go.kr/woman)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북한이탈주민확인서와 함께 이메일(jslee@gg.go.kr)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