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박요림 기자] 평택시는 26일 경기도청에서 22개의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이 참여한 「평택항 수소기반 탄소중립항만 조성을 위한 비전선포 및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조명래,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응・산업전환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 총 26명의 민・관 기관 대표들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참여했고,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도 축사를 통해 평택항 탄소중립항만 조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평택항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 조성은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가기간산업 최대밀집지역인 평택항 일원을, CO2를 포집한 블루수소를 활용해 수소특화단지-수소도시-수소항만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대표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소특화단지에서 생산된 값싼 블루수소를 활용해 평택항 일대의 화석연료(화물트럭, 선박, 기차 등)를 수소기반으로 교체하고 나아가 항만배후도시 및 항만산업단지의 에너지를 친환경 수소에너지로 전환해 실질적인 탄소중립을 구현하게 된다. 평택시는 수소생산기지 및 수소교통복합기지 구축사업,
[경기헤드라인=박요림 기자] 재단법인 평택시문화재단이 2021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주말 예술 놀이터-웃다리 1945’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본 사업은 초등학교 4~6학년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평택에서 진행되는 공연 및 전시와 연계된 총 4개의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두번째 교육인 ‘주말 예술 놀이터-웃다리 1945’는 평택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창작 가무극 ‘웃다리 1945’와 연계한 공연 감상 문화예술교육으로 창작진과 함께하는 꿈다락 기자회견, 가족과 함께하는 공연 관람, 공연 연계 문화예술교육 등 총 5회차 교육으로 운영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본 교육은 총 60명(초등 4~6학년 30명, 중등 30명)의 청소년을 오는 8월 6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에 (재)평택시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시기이지만 본 교육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이해하고 향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요림 기자] 평택시 청북읍행정복지센터, 청북읍 자율방재단은 26일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그늘막 설치에 나섰다. 이날 청북읍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자율방재단 회원들은 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청북읍 청사에 그늘막을 설치해 민원방문객들이 시원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야외근무자들의 열기를 식히기 위해 아이스팩, 얼음물, 쿨토시 등을 제공하는 등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승호 청북읍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도 최선을 다하는 근무자들을 위해 열사병 예방교육 및 홍보강화, 물과 그늘 및 휴식시간을 제공해 폭염피해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무더위 쉼터용 그늘막 설치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는 백승혁 자율방재단장께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박요림 기자]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시민, 기업체, 단체들의 이웃사랑 실천은 멈추지 않고 있다. 2020년 초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를 겪으면서 나보다 이웃의 어려움에 더 공감하는 시민들의 기부금품은 예년에 비해 2020년은 대폭 상승하여 24억원을 기록했으며, 또한 올해에도 계속된 코로나19로 지금까지 8억원 가까운 기부금품이 접수되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에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다. 시민들은 마스크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와 영양제로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이웃들에게 힘을 낼 수 있도록 응원과 기부물품을 보내줬다. 평택시는 평택행복나눔본부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기부문화 활성화와 기부자예우를 위한 기부증발급과 후원자 감사행사, 시민포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평택시가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방역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하절기를 맞아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발굴을 8월까지 펼칠 예정이
[경기헤드라인=박요림 기자] 평택시 인구가 55만 명을 넘어서 급격하게 도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사라질 위기에 처한 지역의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한 노력이 평택문화원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평택문화원 부설 평택학연구소에서는 현재의 평택이 있도록 일궈온 지역 원로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쌓아온 노력과 애환, 지역 변천사 등을 기록으로 남기는 ‘2021 평택 향토사 구술 및 사료조사사업’을 올해부터 시작했다. 이 사업은 급속히 변화하는 평택이라는 공간에서 일제강점기~해방 전 후 생활사·사회사적으로 근·현대 평택의 변화상을 몸소 체험해왔던 지역 원로들이 당시를 회상하며 그들이 겪어왔던 삶과 변화상 등 격동의 시기를 기록하는 ‘메모리얼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평택학연구소에서는 자문위원과 연구위원, 실무진 등 15명으로 조사팀을 꾸려 지난 7월 23일부터 구술작업을 시작했다. 올해 구술 대상은 정치·경제·교육·문화·사회 등 지역사 전반에서 뚜렷한 역할을 해온 원로 20여명을 선정해 오는 10월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에서 근·현대 삶을 살아온 다양한 계층의 원로들의 생활사·사회사적 구술과 함께 그들이 소장한 자료를 발굴하고, 아카
[경기헤드라인=박요림 기자] 평택시는 ‘2022 평택 세계 장애인 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 오픈 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대회 개최 준비를 위해 구성된 ‘2022 평택 세계장애인역도대회 지원 TF’ 2차 회의를 지난 22일 평택시청에서 실시했다. 이날 점검회의는 지난 5월 24일 개최된 T/F 보고회에서 보고된 환경·도로정비 등 분야별 추진계획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번 회의부터는 대회조직위원회의 관계자도 참석해 대회 개최 준비를 위한 운영방향・계획 등을 시 관계부서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차 회의에서는 도로환경 정비시 주변과 어울리는 예술적 감각 부여 및 도로변 가로수를 활용한 경관 숲 조성을 위해 문화예술과와 산림녹지과가 추가로 참여해 예술과 숲이 어울리는 환경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T/F 단장인 예창섭 부시장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정기적인 T/F 회의를 통한 각 부서의 추진실적 및 계획의 진행상황을 확인해 대회 추진에 한 치의 오차가 없도록 철저하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했다.
[경기헤드라인=박요림 기자] 평택시는 집합금지로 인한 영업금지기간이 6개월 이상인 고급오락장에 대해 2021년 건축물분 및 토지분 재산세 중과세분을 한시적으로 감면한다고 밝혔다. 지방세법상 영업장 면적 100㎡ 초과하는 유흥주점업소 중 객석과 구분된 무도장을 설치한 영업장소이거나, 유흥접객원을 고용하면서 객실면적 50% 이상 또는 객실의 수가 5개 이상인 고급오락장에 대한 재산세율은 일반과세율(건축물분 0.25%, 토지분 0.2~0.4%)보다 16배에서 최대 20배까지 중과된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되지만, 중과된 재산세가 유흥주점 업주에게 전가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집합금지 및 영업 제한 등의 피해가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산세가 중과되는 고급오락장의 세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난해 6월 2일부터 올해 6월 1일까지 기간 중 영업금지기간이 6개월 이상인 업소 19개소에 대해 2021년 재산세 중과세율을 일반 과세율로 적용해 2.7억원 가량을 감면해주기로 했다. 다만 영업금지 기간 중 불법 영업을 했거나 방역 수칙을 위반한 영업장에 해당하는 경우 감면혜택을 받지 못한다. 이는 지난달 지방세특례
[경기헤드라인=박요림 기자]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8월 14일 오후 5시에 대공연장에서 공연장 상주단체인 어쿠스틱앙상블재비의 기획 공연 ‘귀곡산장 Renewal’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안성맞춤아트홀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어쿠스틱앙상블재비와 호흡을 맞추며, 아트홀은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이바지하고자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청소년 대상 ‘안성유람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번 어쿠스틱앙상블재비의 ‘귀곡산장’은 귀곡산장처럼 꾸며진 공연장에서 도깨비, 팔척귀신, 처녀귀신 등 할머니가 들려주었던 무서운 옛날이야기들이 전통악기의 고유 음색으로 표현되어 오싹한 영상들과 함께 펼쳐지는 옴니버스 국악 무대로, 설화, 옛이야기 등 9가지 테마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동행자 외 한 칸 띄어 앉기’로 진행되며, 대공연장 객석의 50% 이하로 제한하여 티켓을 판매한다. 티켓 가격은 전석 2만 원이며, 백신을 접종한 안성 시민은 관람료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박요림 기자] 안성시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 예방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협력하여 독거노인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안성시 노인복지관과 파라밀 노인복지센터의 생활지원사에게 방역수칙 준수 및 치매 예방프로그램 관련 교육을 실시하여 치매 예방 서포터즈로 양성, 생활지원사는 치매 예방 서포터즈로서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2개월간 주 1회씩(총 8회기) 각 가정을 방문하여 1:1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어르신에게 사전 검사로 인지 선별검사(K-CIST) 및 단축형 노인 우울척도(SGDS-K), 주관적 기억감퇴평가 등 설문(SMCQ)을 실시하고, 치매 예방 운동(뇌 신경 체조 등) 및 인지 훈련, 인지 자극 치료(퍼즐 만들기 등) 등을 지원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독거노인 840명에게도 치매인지 교구를 제공하여 치매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정혜숙 보건소장은 “지난해 독거노인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시행한 결과 만족도가 높았고 치매 인식도 많이 개선되었기에, 올해는 대상 인원을 확대하여 운
[경기헤드라인=박요림 기자] 지난 2일 보건복지부 및 경찰청, SK하이닉스 간에 ‘배회감지기 무상 보급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안성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8월 2일부터 배회·실종 경험 또는 실종위험이 있는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손목형 배회감지기를 무상 보급한다고 밝혔다. ‘배회감지기 무상 보급 사업’은 SK하이닉스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치매 환자에게 위치 추적 장치인 배회감지기를 보급하고 통신비(2년)를 전액 지원하며, 치매 환자 실종 시 빠르게 발견하여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손목형 배회감지기는 위치 추적 장치(GPS)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보호자가 전용 앱을 통해 착용자의 위치와 동선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에 설정해 둔 권역(안심존)을 이탈할 경우 보호자에게 알림을 전송하고, 위기 상황 긴급 호출(SOS) 알림도 가능하다. 정혜숙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가 실종되면 이동 경로 추적이 어려워 안전에 크게 위협을 받는데, 이번 배회감지기 보급을 통해 치매 환자 실종 시 조기에 발견하여 치매 환자와 가족이 모두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