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시의회는 27일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가 우리나라에 권고한 장애인정책 총 79개를 지방자치 현장에서 실현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시의회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 및 공직자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 인식 개선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의원과 직원 교육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강사로 나선 정경희 대한장애인체육회 여성장애인스포츠 위원은 세계적으로 달라진 장애인에 대한 개념 변화와 국내 관련 법률의 적용 현황을 소개하고, UN 장애인권리협약 등을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 김귀근 의장은 “UN이 권고한 장애인권리협약은 중앙뿐만 아니라 지역에서도 적극적으로 실행을 검토․추진해야 한다는 강사님의 의견에 무척 공감한다”라며 “지역 자치법규와 공공시설 점검 등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연구․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관련해서 시의회는 우선해서 청사 출입문 시설 개선을 검토,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향상함으로써 자체 정비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의원 발의 자치법규나 각종 회기에 군포시가 상정하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6일, 공유학교 중회의실에서 『초·중등 진로진학상담교사 네트워크 연수 (챗GPT를 활용한 진로교육)』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을 위한 진로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ChatGPT를 중심으로 한 생성형 AI 활용 방안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진로업무를 담당하는 초·중등 교사 57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화하는 ChatGPT 따라잡기: 챗GPT를 활용한 진로교육”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 객원연구원이자 교육공학 박사인 홍영일 강사가 강연을 맡았다. 강의에서는 생성형 AI의 진화와 교육적 가능성, 특히 ChatGPT의 상상력·추론력·공감력을 활용한 진로교육 활용 방안들이 소개됐다. 참여 교사들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통해 AI를 이해하고, 교육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을 실습하며 역량을 강화했다: • AI 기술과 인간의 협력 구조 이해 • ChatGPT의 다양한 모델별 특성과 EQ 기반 공감 대화 시연 • 학생 맞춤형 진로탐색 활동에서의 실질적 적용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7일, 최근 전국적으로 공무원을 사칭해 업체를 대상으로 물품 구매나 대금 선금을 요구하는 계약 사기가 급증함에 따라 유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칭 수법은 위조 공문서, 공무원증, 명함 등을 이용해 급하게 물품 구매나 선금 지급을 요청하는 방식이다. 이에 대해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러한 경우 반드시 해당 부서에 직접 전화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공무원 사칭 계약 사기가 늘고 있는 만큼 거래 시 반드시 사실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의심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수원교육지원청 누리집에 안내된 부서 행정 전화번호로 연락해 확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이와 같은 사례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SNS와 누리집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가며, 지역 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고 사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홍보물과 긴급지원 안내 자료를 배포하는 한편, 주변에 혹시 어려운 이웃은 없는지 살펴봐 주기를 부탁했다. 특히, 수원시 모바일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의 ‘수원새빛돌봄(누구나)’을 활용하여 복지대상자 서비스 신청 연계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등 지역복지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오대희 정자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주변에는 도움이 필요하지만, 손을 내밀지 못하는 이웃들이 많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지원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송근숙 정자3동장은 “관내 구석구석을 돌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과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정자3동에서도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 운정2동은 2025년 주민등록 비대면 사실조사 참여율을 높이고 주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통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전 가구(24,223세대)의 우편함에 안내문을 배부했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이 일치하는지를 확인하는 전국 단위 조사로, 먼저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사실조사를 실시한 뒤, 미참여 세대 및 중점조사 대상자(100세 이상 고령자 등)에 대해 방문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기존에는 현장 방문 중심의 조사 방식이 일반적이었으나, 대면 방문에 대한 주민들의 심리적 부담과 부재 세대의 증가 등으로 인한 어려움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운정2동은 안내문 배부를 통해 비대면 조사 참여를 최대한 유도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줄이고 통장들의 부담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정영옥 운정2동장은 “비대면 사실조사 참여가 많아질수록 주민과 통장님들의 불편이 줄어드는 만큼, 안내문을 통한 자발적 참여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와 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는 26일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수원시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설명회’를 열었다. 수원시 농업정책팀장이 수원시 농민 단체원과 농민 등에게 기회소득 지급 대상과 지급 요건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농민들의 질문에 답했다. 수원시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 경영체로 등록한 농어민이다. 청년 농어민, 귀농 어민, 환경 농어민에게 월 15만 원(연 180만 원), 일반 농어민에게 월 5만 원(연 6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설명회에 앞서 영상메시지로 인사말을 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건강한 먹거리를 지켜주시는 농어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수원시 농어민 기회소득 제도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지키고,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드는 소중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의 연구단체인 경기교육정책연구회(회장 안광률 위원장)는 5일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학생의 AI 리터러시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정책지원 방안 연구’를 주제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기교육정책연구회 안광률 회장을 비롯해 연구회 회원들과 연구수행기관인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진, 경기도교육청 디지털인재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는 급변하는 AI 사회에서 학생들이 단순한 기술 활용을 넘어 윤리의식과 책임성을 갖춘 주체적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AI 리터러시 교육 체계를 진단하고 제도적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광률 회장은 “AI 시대 교육의 핵심은 단순한 기술 습득이 아니라, AI와 공존하는 인간의 주체성과 책임감을 키우는 것에 있다”며, “특히 오늘 중간보고회에서는 지난 착수보고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점검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가 경기도교육청이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포괄적 AI 리터러시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교원의 전문성 강화와 함께 제도적 지원 방안을 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5일 유아 대상 생태체험 프로그램 ‘아하! 꼬마농부’를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을 통해 운영된다. ‘아하! 꼬마농부’는 2025년 하반기 총 3회 진행되며 이번 회차에는 만 4세 유아 15명이 참여한다. ‘아하! 꼬마농부’는 참여 유아들에게 직접 텃밭을 가꾸며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의 전문 강사와 함께 유아들이 배추, 파, 무, 열무 등 다양한 채소를 심고 가꾸는 시간을 가졌다. 정재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책임감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자연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윤재상 의원(국·강화군)이 인천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인천시의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재상 의원은 4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강화남단 지정 관련 강화군이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문제라며 인천시의 추진 사항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유정복 시장과 인천경제청장은 송도·영종·청라 중심의 경제자유구역을 더 확대해 미래성장동력을 찾아야 하는데, 그 적임지가 강화“라며 ”관계부처와 협력하는 등 노력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윤 의원은 인천시에 농정·축산·수산업을 체계적으로 총괄하는‘국’단위 행정조직 신설도 질의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농업의 가치와 1차 산업의 특수성을 잘 알고 있다”며 “조직 및 정원 문제 등을 고려해 올해 안으로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또 윤 의원은 교통안전에 관한 질문도 했다. 신호기, 횡단보도 등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요청 시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서 가결 즉시 설치하도록 촉구했다. 그는 “디지털LED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특례시의회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디자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일 열린 도시미래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범죄 취약지역 및 주거 가구에 침입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방범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의 기본계획과 추진사업을 확대·신설함으로써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사항으로는 ▲방범시설에 대한 정의를 신설 ▲기본계획 수립에 현황 및 실태조사 사항 신설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기준 확대 ▲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추진사을 확대 등이 포함됐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 맞춤형 방범시설 확충과 체계적인 환경디자인 사업이 가능해져, 범죄 예방 효과와 더불어 시민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은 의원은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은 단순한 시설 설치를 넘어 시민의 체감 안전을 높이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수원시가 더 안전하고 신뢰받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