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의회는 박은주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자동차관리사업 등록기준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을 지난 3일 제258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서 원안가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들의 차량 관리 소홀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 봉사활동을 제도적으로 지원하여 시민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무상점검 등 시민안전을 위한 지원사업을 행정적·재정적 지원 범위에 추가하고 ▲보조금 지원 및 관리 규정을 새로 마련한 것이다. 박은주 의원은“이번 조례 개정은 시민 교통안전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봉사자들의 노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며, “봉사자들의 전문성과 헌신을 존중하며, 무상점검 활동이 안정적으로 지속되고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9월 3일 장안구 벨리워치에서 2025학년도 하반기 초등 신규 발령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5 상반기 수원 초등 신규교사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에는 7월 1일 자 발령 교사 2명과 9월 1일 자 발령 교사 26명(특수교사 1명, 보건교사 1명 포함) 등 총 28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디지털 기반의 현장 적응 및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연수 강사로는 세미초등학교 부장교사이자 사회정서교육연구회 회장인 김희정 교사가 나섰다. 김 부장교사는 학생 및 학부모 상담과 소통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시대 교육공동체의 갈등을 관리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공유했다. 더불어 신규 교사를 위한 교육공동체 관계 맺기와 협력 문화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했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28명의 신규 교사들이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학교에 잘 적응하고 디지털 기반 실무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이번 연수가 교사로서의 성장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교육지원청은 이번 직무연수와 더불어 신규교사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열린 ‘아동인권에 기반한 아동중심적인 경기도 유보통합의 방향성 탐색’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경기도 영유아 유보통합의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 방향과 실행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으며,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도 영유아 유보통합 연구포럼(2기)’이 주관한 연구용역으로 2025년 6월부터 약 3개월 간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를 수행한 김익균 책임연구원은 “아동인권을 최우선으로 하고 아동 중심의 경기도형 유보통합 모델을 구축하여, 차별 없는 평등한 교육·보육 환경 조성과 현장 역량 강화, 그리고 투명한 참여 체계를 통해 영유아 권리 보장을 실현하는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 내 어린이집 교사와 원장의 유보통합에 대한 인식 현황 분석 ▲유엔아동권리협약을 토대로 경기도형 유보통합 모델 제안 ▲교사 처우 개선, 차별 해소, 권리 기반 교육과 참여 확대 등의 정책적 제언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이 9월 4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감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제2회 교(원)감 통합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회의는 2025학년도 상반기 교육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9월 1일 자 교(원)감 인사 발령 현황을 소개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이어서 파주교육지원청 비전 및 하반기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부서별 학교 지원 방안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파주교육지원청 주요 정책 방향 안내에서는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평가 지원 방안 ▲파주 다이나믹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운영 ▲고교학점제 운영 안내 ▲ 학생맞춤 통합지원 체계 구축 ▲파주 꿈·함·성 공유학교 2.0 운영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국제교류협력 중심 교육지원청 사업 등을 소개하고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교육활동 보호 및 청렴을 주제로 한 전문가 연수를 통해 안전하고 청렴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방안을 모색했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하반기에도 모든 학생이 인성과 역량을 키우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학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공사는 지난 8월 29일 양평군 공설장사시설(봉안담)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제안 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당선자로 ㈜진우종합건축사사무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평군 내 부족한 공설장사시설의 수용 능력을 확충하기 위한 것으로, 공원시설과 결합된 선진형 봉안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건립 예정지는 양평읍 공흥리 137-1 일원이며, 총 사업면적은 5,942㎡다. 양평공사는 양평군과의 업무대행 협약에 따라 해당 시설의 건립을 대행한다. 이번 설계 제안 공모는 총 6개 팀이 공모 신청을 했으며, 4개 작품이 최종 제출되어 심사 대상에 올랐다. 양평공사는 공모 심사를 진행해 타 지자체 공설장사시설 설계 경험이 많고 우수한 설계안을 제시한 (주)진우종합건축사사무소를 최종 당선자로 뽑았다. 당선된 작품은 사업 부지와의 조화로운 배치와 클러스터형 봉안담 계획이 우수하고, 공설장사시설로서의 정체성을 부각하는 입면 디자인이 독창적이고 실용적으로 제안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선자인 ㈜진우종합건축사사무소에게는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이 부여되며, 2등 작품과 3등 작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 경희대학교,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사)황순원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제22회 황순원문학제’가 오는 9월 11일부터 14일, 그리고 25일까지 5일간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개최된다. 황순원문학제는 황순원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소나기마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문화 행사로, 올해는 황순원 선생 탄생 110주년, 소나기마을 개관 16주년, 그리고 양평군·중앙일보·경희대학교 업무협약 2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다. 이번 문학제는 황순원 선생 추모식, 황순원문학상 시상식, 전국 학생 백일장 시상식, 황순원 디카시 작품 모집 시상식, 황순원 전국 시 낭송 경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부 일정은 다음과 같다. 9월 11일 오후 2시에는 김동선 PD(뮤지컬 ‘광화문 연가’ 연출)의 황순원문학제 강연이 열린다. 12일에는 황순원문학 학술세미나와 제14회 황순원문학상 시상식이 진행되며, 황순원작가상, 황순원시인상, 황순원신진상, 황순원양평문인상 등 4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개최된다. 13일 오전 10시에는 문인과 유족이 참석한 가운데 황순원 선생 추모식이 열린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동일 상병으로 31일 이상 장기 입원한 환자 중 의료적 필요도가 낮고, 퇴원 후 거주지가 있거나 연계가 가능한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 이들이 가정으로 복귀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2024년 9월부터 해당 사업을 시행해 퇴원 환자에게 맞춤형 의료·돌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급자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의료·요양 체계 재정립과 재정 안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서비스를 지원받은 안 모 씨는 “병원에서 퇴원해 집으로 돌아와 일상생활을 다시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필수 가전과 주 1회 식재료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통해 장기 입원 수급자가 병원이 아닌 주거지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라며 “특히 건강관리 부족으로 인한 재입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일 혼자 외부 활동이 어렵거나 가족과의 교류가 적은 취약계층 20명을 초청해 특별한 나들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참여자들이 편안하게 이동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 전 과정을 함께하며 세심하게 지원했다. 참여자들은 옥구공원 내 산림복지센터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긴 뒤, 갯골생태공원으로 이동해 산책하며 자연을 만끽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 모 씨는 “마지막 나들이가 언제였는지 기억조차 가물가물했는데, 오늘 이렇게 자연과 함께하니 마음이 환해졌다”라며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준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순이 민간위원장은 “참여자들이 환하게 웃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위원들 모두가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힘이 되는 사업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명옥 목감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나들이에 함께해 주신 협의체 위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 너나우리연합봉사단은 지난 9월 3일 거모동 거모 공원에서 ‘한부모가정 계절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도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날 봉사단은 전남 해남에서 직배송한 절임 배추를 활용해 신선한 김치를 담갔다. 보냉 상자와 아이스팩을 사용해 무더운 날씨에도 안전하게 보관·전달할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했다. 완성된 김치는 매화동 내 한부모가정 30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호 너나우리연합봉사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단원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세 매화동장은 “생활이 어려운 시기에 결식 우려가 있는 한부모 아동 가정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너나우리연합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너나우리연합봉사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3일, 배곧2동 관계단체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 혜택에서 소외된 주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하며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관계단체 회원들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관내 식당, 편의점, 부동산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메시지가 담긴 홍보 전단을 배포하고, 복지 위기가구 발견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옥비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자살 예방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 더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이번 캠페인이 생명존중 문화를 일상에서 확산하고 촘촘한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