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네이버가 기후행동 실천을 위해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과 ‘네이버 ESG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경기도는 3일 성남시 소재 네이버 1784 본사에서 경기도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기행기소 실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번 주가 경기도 기후 슈퍼위크다. 어제 경기도가 UN에 제안해서 만들어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하는 청정대기 국제포럼을 열었다. 오늘에 이어 내일은 도내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등 도내 프로스포츠단과 다회용기 협약을 체결한다”며 “경기도는 기후 대응에 있어서 경기RE100이나 기후펀드, 기후위성, 기후보험 등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하는 사업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애착을 갖는 프로젝트 두 가지로 ‘기후행동 기후소득’과 ‘기후도민총회’를 꼽았다. 김 지사는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1,420만 도민들이 자신의 일상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삶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아무리 기후정책 열심히 해도 결국 국민 삶 속에서 체화되지 못하면 성공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기후행동기회소득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일 관산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2회 공릉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 주민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협의체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합리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대표(관산동·원신동), 분야별 전문가(수자원개발·조경·환경 등), 시 관계자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20일 개최된 제1회 회의에 이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 회차 회의 결과에 대한 조치계획 공유와 더불어 공릉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 설계구상(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조성계획, 고수부지 공간활용 계획 및 기타 친수시설 조성계획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주민협의체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실시설계에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협의체는 공릉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의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앞으로도 주민협의체 운영을 정례화해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공릉천을 시민이 체감할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학생들에게 쾌적한 녹색 쉼터와 자연 친화적인 학습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한 ‘2025년 학교숲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저현고등학교와 백신초등학교 2개교에서 진행된 학교숲 조성사업을 통해 총 1,460㎡ 규모의 푸른 교육공간이 새롭게 탄생하게 됐다. 저현고등학교 학교숲에는 960㎡ 면적에 문그로우 등 13종 611주의 다양한 수목과 수크렁 등 2종 900본의 초화류를 식재했다.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안내판, 앉음벽, 수목표찰 등의 시설물도 함께 조성해 자연학습과 휴식이 동시에 가능한 공간으로 완성했다. 백신초등학교 학교숲에는 500㎡ 규모로 느티나무 등 17종 800주의 수목과 수크렁 등 2종 840본의 초화류를 식재했다. 특히 안내판, 그네의자, 수전, 해시계 등 다양한 시설을 설치해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생태학습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이번에 조성된 학교숲은 학교 내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해 야외교실, 힐링쉼터 등 자연체험과 생태학습이 가능하도록 공간을 배치했으며, 수목 군락을 통해 미세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는 3일부터 차량 과태료 체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모바일 체납 안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는 총 48,900건, 약 151억 원 규모의 체납 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존의 종이 안내문 대신 모바일 알림 서비스를 통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납부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카카오 알림톡’을 통한 체납 안내는 별도의 전화번호 등록 없이 체납자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체납 내역 ▲체납 금액 ▲납부 기한 ▲납부 방법 등이 실시간 자동 발송된다. 특히 알림톡 내 위택스 링크를 통해 본인 인증 후 바로 납부까지 가능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비대면 안내 방식을 통해 ▲주소 불일치로 인한 안내문 미송달 문제 해소 ▲우편 비용 절감 ▲행정 효율 제고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카카오 알림톡 발송은 체납 안내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체납 사실을 제 때 확인하고, 납부 기한 내에 자진 납부해 주시길 부탁드린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의회는 3일 열린 제258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이익선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평생교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2024년 4월 19일 개정·시행된 '평생교육법'에 따라 지역 평생학습 진흥 체계가 지방자치단체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마련된 것이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 사업을 자율적으로 수립ㆍ추진하고, 국가는 이를 지원ㆍ협력하도록 제도가 변경됐다. 조례안에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읍ㆍ면ㆍ동 평생학습센터의 의무 운영 ▲전문인력 배치 근거 등의 내용이 담겼다. 조례안을 발의한 이익선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지역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평생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최적의 방안”이라며, “지역 주민의 요구와 교육환경 변화를 적극 반영하여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읍ㆍ면ㆍ동 평생학습센터가 운영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이 교육부 '2025년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기주도학습센터는 중‧고등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전용 학습공간, 학습코디네이터, EBS 학습 콘텐츠, 대학생 온라인 튜터링 등을 제공하는 교육부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선정으로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EBS와 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학습코디네이터 배치 및 온라인 학습 지원 등 프로그램 운영을 할 예정이다. 연천군은 통일평생교육원 내 학습공간 리모델링과 기자재 구축을 맡아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을 담당한다.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에 설치될 자기주도학습센터는 30명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개별 학습실, 모둠형 학습공간, 휴게실, 스튜디오실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2025년 11월 개소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특히, 연천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2024. 7.)되어 EBS와 협력하여 진로체험 프로그램, 대학생 멘토링, 대입 맞춤 컨설팅 등을 연계 운영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9월 6일 오후 4시 수리홀에서 기획공연 '군포의 4景'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군포시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를 테마로 한 창작 관현악 작품과 러시아 관현악의 대표 걸작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가 어우러진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창작 공연이다. 군포를 배경으로 창작된 박정양 작곡의 '수리산의 四景'의 ‘태을봉의 일출’, ‘수리사의 정취’,‘당숲’, ‘반월호수의 황혼’과 현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악장인 김영기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 작품번호 35’를 아름다운 선율로 들려줄 예정이다. 러시아 낭만주의 특유의 화려하고 색채감 넘치는 오케스트레이션이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와 바이올린의 서정적인 선율과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휘는 김봉이 맡았으며 관람은 8세 이상 관람가(미취학아동 입장 불가), 공연 시간은 인터미션 포함 총 120분이다. 전석 15,000원이며 군포문화예술회관 유료회원(문화회원), 학생(초, 중, 고), 군포시민에게는 50% 할인이 적용된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는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의 주요 사업을 지역 유관기관에 알리고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일, 3일간 총 4회에 걸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가족센터의 운영 방향과 핵심 사업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지역 맞춤형 가족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설명회는 48개 기관에서 72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교육기관 종사자, 2차 사회복지 관련 유관기관 종사자, 3차 노인회 관계자, 4차 바우처 제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가족센터 주요 사업 안내를 듣고 시설을 견학했다. 센터장 최선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가족센터의 비전과 주요 사업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가족 상담, 1인 가구 지원 사업, 양육지원 프로그램,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등은 포천시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포천시는 가족센터를 중심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2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서구도서관 한 책 캠페인’ 선정도서인 『버킷리스트』의 저자 나태주 시인을 초청해 저자 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은 ‘시를 통해 얻는 삶의 위안’을 주제로 지역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나 시인은 “시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발견되는 소소한 기쁨과 따뜻함을 기록하는 것”이라며, 삶의 순간을 시로 담아내는 법과 문학이 주는 위안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 큰 공감을 얻었다. 나태주 시인은 『대숲 아래서』,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끝까지 남겨두는 그 마음』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한국 현대시를 대표하는 시인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따뜻한 언어와 서정성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한 권의 책을 매개로 세대를 잇고 지역사회가 함께 사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행복뜰상담소는 지난 30일 연천군종합복지관 대공연장에서 양성평등기금사업으로 시니어 패션쇼 ‘나답게 꽃 피우Show’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나답게, 당당하게, 아름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시니어들이 직접 모델로 참여해 각자의 개성과 삶의 이야기를 런웨이 위에 펼쳐 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패션쇼를 넘어, 시니어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와 자존감 회복을 이끌어내며, 성별에 관계 없이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참가자들이 직접 선택한 의상과 워킹은 각자의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나답게’라는 메시지를 감동적으로 전했다. 연천행복뜰상담소 김순덕 소장은 “시니어들이 자신의 삶을 존중하고, 나답게 살아가는 모습 자체가 양성평등의 실현”이라며 “나이와 성별을 뛰어넘어 누구나 자신답게 꽃 피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이번 패션쇼를 통해 전했다”라고 밝혔다.